부리농협 육묘장 찾아

농협금산군지부, 부리농협 육묘장 일손돕기 사진=농협금산군지부
농협금산군지부, 부리농협 육묘장 일손돕기 사진=농협금산군지부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농협금산군지부는 3일 농촌일손이 부족한 부리농협 육묘장을 찾아 배추육묘 파종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는 농협금산군지부와 부리농협 임직원, 부리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육묘 파종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부리농협은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벼 육묘지원사업과 함께 배추 육묘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배추 육묘지원사업은 배추 모종 1500여 판을 육묘해 조합원에게 모종 1판씩 무상지원 및 추가로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에는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길영재 조합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배추육묘 파종 작업에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회원 및 농협금산군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부리농협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가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