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준비상황 등 지역안보태세 방안 사전 검토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을지연습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성강제 금산경찰서장, 채동조 육군 제1970부대 1대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안보태세 방안을 사전 검토했다.
2023년 을지연습은 오는 21~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이다.
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시전환절차 연습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진행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사항 확인 점검 및 을지연습의 목표와 중점 연습 사항, 부서별 충무계획 주요 내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살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968년 시작된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시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하는데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내실 있는 연습을 통해 연습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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