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고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진로 캠프 운영으로 뜻깊은 여름을 보내고 있다.
금산여고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진로 캠프 운영으로 뜻깊은 여름을 보내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여고는 여름 방학을 맞아 미래를 열어가는 진로 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이 뜻깊은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반응형 어플리케이션 개발 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를 바탕으로 반응형 앱개발을 위한 알고리즘 설계와 UI디자인 개발 실습과정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각자의 진로에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역량을 키웠다.

두 번째로 지난 7월 24~ 27일까지 진행된 정책제안 캠프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며,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어 진행했다. 현재의 정책들과 제안하는 정책의 비교, 정책에 필요한 현실적인 예산 규모 등에 대하여, 토론과 제안을 통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캠프는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 중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스마트 에코 도시를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메타버스 공간의 모델링, 영상 공유, 게임형 상호작용 등을 연습하여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있다.

백승경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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