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수해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에 자매결연지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괴산군 사리면의 자매결연지인 시흥시 대야동, 의왕시 청계동, 인천광역시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괴산군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생필품 등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같은날 괴산읍의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자치회가 괴산읍을 방문했다. 이날 조지현 가능동장, 이훈옥 가능동주민자치회장 등이 방문해 수해 복구 성금 147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조지현 가능동장과 이훈옥 가능동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에 수해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자매결연지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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