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논산 시설하우스서 봉사
성금 모금·무이자 대출 등 지원키로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농협은행 대전본부, NH대전농협사회봉사단은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소재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농협은행 대전본부, NH대전농협사회봉사단은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소재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농협은행 대전본부는 NH대전농협사회봉사단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 재해복구에 나섰다.

27일 대전 범농협 임직원 50여 명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 소재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농작물 및 토사 정리, 하우스 피복 비닐제거 작업 등 재해복구에 힘썼다.

대전농협은 수해 피해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직원 성금 모금, 병해충 공동방제 대행, 피해 농가당 최대 1000만원 무이자 대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등 범농협 차원에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낙선 대전농협 본부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속히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인력지원에 범농협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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