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의료재단, 충주시 대소원면에 수재의연금 500만원 기탁

의료법인 송원의료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1일 호우피해를 입은 충주 대소원면 수주마을 찾아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충주시
의료법인 송원의료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1일 호우피해를 입은 충주 대소원면 수주마을 찾아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의료법인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은 1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인)와 호우피해를 입은 수주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재의연금은 대소원면 수주마을 인근 주택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가전제품 및 생필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순 이사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침수피해의 현장을 보니 착잡하다며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신속하게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번 기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피해를 입은 수해가구를 위해 후원해주신 송원그룹 김종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원재단은 이밖에도 주덕읍 관내에 매년 사랑의 연탄을 매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 사회단체와 상호협약을 맺는 등 지역주민들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입원하거나 장례문화원을 이용할 경우에도 많은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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