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괴산군의회 제공
괴산군의회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괴산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의회가 지난 15일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하며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지역 수해현장을 매일 같이 찾아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총력이다.

군 의회 신송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칠성면 침수주택 정리작업을 시작으로 18일 불정면, 19일 칠성면, 20일 청천면 등 매일 수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바쁜 의사일정에도 괴산군 수해 현장을 한걸음에 찾은 옥천군의회, 영동군의회, 중랑구의회도 함께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은 “바쁜 일정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우리 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과, 구호 성금과 물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