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금산군청 주차장서

사랑의 헌혈 버스 사진=금산군
사랑의 헌혈 버스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휴가철을 맞아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해 헌혈 참여를 독려한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식시간을 제외하고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헌혈 버스 운영은 7~8월 여름방학 및 휴가가 겹치며 헌혈 참여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헌혈 시 혈액을 통해 검사가 가능한 혈액형, B·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검사 등을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혈 시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4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보호 조치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헌혈버스 운영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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