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 일원에서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도로경기가 개최됐다.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우수신인 발굴 및 사이클 선수 저변확대 등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일부종목의 한·일 친선 고교 국가대항, DMZ 국제자전거대회 학생연맹 대표 선발점수 부여대회로도 진행됐다.
특히 금산군에서는 지난 96년부터 28년째 도로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6일 경기 출발지인 금산종합체육관을 방문해 대회 성공개최와 참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의 개인도로 경기는 금산종합체육관을 출발해 백김이 방향으로 나아가 하금삼거리, 성산삼거리를 지나 금산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크리테리움 코스는 금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하옥사거리, 효사랑병원을 통과해 다시 금산종합운동장을 거치는 코스로 운영됐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은 사이클 경기에 최적화된 도로와 지형을 갖췄다”며 “고려인삼의 종주지, 세계 속 인삼수도 금산에서 인삼기운 듬뿍 받으시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전주자전거경기장에서 트랙경기를 진행했고 26일부터 27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도로 경기를 마쳤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관련기사
- 우수상품 한 눈에… 한국시니어클럽 금산마켓 출범
- "학교 안에서 1박2일 캠핑 신나요"
- 금산군의회 추가경정예산안 5.89% 증액
- 금산 사랑의 헌혈 버스가 찾아갑니다
- 이태영 금산체육회장 "스포츠 통해 마음 한곳으로 모으는 역할에 최선"
- 김일수 충남부교육감 '고교학점제 도약지구' 금산여고 방문
- 금산군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 개최
- 무더위에 딱, 금산학생수영장 수영교실 '인기'
- 여름방학 더 알차게… 금산여고 진로 캠프 운영
- 금산교육지원청, ESG 쉽게 배워봐요
- 금산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앞두고 안보현장 방문
- 중국 사로잡은 금산인삼… 수출액 53.2% 증가
- 금산군, 호치민 식품전시회서 150만 달러 현장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