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진산면의용소방대 참여

금산군 진산면, 호우피해 복구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금산군
금산군 진산면, 호우피해 복구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이번 폭우로 피해가 심한 금산군 진산면에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15일 진산면에 총 315mm의 비가 내리며 민가 토사유입, 도로 막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금산 지역) 4개 로타리클럽과 진산면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피해회복을 돕기 위한 활약을 펼쳤다.

11지역 금산인삼로타리클럽을 주축으로 금산, 미향, 마전 등 4개 클럽 회원 50여 명은 읍내3리 소재 주택에 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유입돼 내부 가전 및 가구 등을 야외로 옮기는 등 응급 피해복구를 돕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진산면의용소방대는 도로를 막는 방해물을 치우고, 민가 인근의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는 등 응급구조 및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곽병국 진산면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나서주신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 4개 로타리클럽 및 진산면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호우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면에서도 피해예방 및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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