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통해 발전방향과 개선점 논의

김일수 충남 부교육감 ‘고교학점제 도약지구’ 금산여고 방문 사진=금산교육지원청
김일수 충남 부교육감 ‘고교학점제 도약지구’ 금산여고 방문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고교학점제 도약지구’인 금산여고에 17일 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이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금산여고는 2022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도약지구’로 지정된 이후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

또한 진로·학업설계지도,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농어촌 학교라는 지역 특색을 살려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학생·학부모·교원들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에서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교별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예산 편성 및 관내 초·중·고 학교와 지역사회 인적 자원 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교과 융합 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미디어 친화적 다목적실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함께 제시하기도 했다.

백승경 교장은 “학생 개별 성장 및 진로 맞춤 교육과정 운영을 기반으로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모델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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