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666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본예산 8858억원보다 20.4%, 1808억원 증가한 1조 666억원으로 일반회계 9722억원, 특별회계 944억원이다.예산안을 살펴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주페이 예산 172억원, 충남도 농어민수당 101억원을 반영했다.또한, 청년 주거안정과 지역 내 유입을 위한 예산으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32억원, 청년농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하여 노후 시설물 철거 후 재축시 장애인 전용객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본인 만 해당되던 감면 기준을 장애인 본인 또는 장애인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까지 포함하여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를 30% 감면 한다.장령산 자연휴양림은 봄, 가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자연 현장학습을 자주 나오는 곳이고, 인근 군서면 주민을 비롯한 옥천읍 주민들도 주말, 휴일이면 가족과 함께 자주 찾는 휴양 명소이다.군은 지금까지 장령산 자연휴양림에 장애인전용객실이 없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아산 시민들이 차도 마시고 문화체험을 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생각입니다."카페와 갤러리가 융합된 흥미로운 공간이 천안과 아산의 접경 지역인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아산시 배방읍 고속철대로변에 위치한 ‘카페 보니또 삼성화재 천안사옥점’ 얘기다. 100여 평 규모 카페의 한편(약 45평)에는 현직 작가가 직접 인테리어를 하면서 꾸민 ‘풍갤러리’가 운영 중이다.지난 2월 문을 연 ‘풍갤러리’에는 현재 갤러리 관장인 풍금(53) 작가의 작품들이 걸려있다. 풍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4월부터 5%에서 10%로 상향된다.홍성군은 고유가·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홍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 조정하고, 2분기 90억원(지류 18억원, 모바일 72억원)을 4월에 일시 발행한다고 밝혔다.홍성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보유 한도를 150만원으로 제한한다.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우체국 본점,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보령수협 남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다양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청년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간다.시는 올해 청년 중심의 정책추진을 위해 시책 발굴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정책 6개 분야 40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시 인구는 2021년 10만 명 아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의 유출로 생산가능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어 인구감소 완화 및 청년 지역 정착 유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일본 대마도에 황새 둥지탑이 세워졌다.예산군 (사)황새사랑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황새회와 한·일 공동 황새 둥지탑을 대마도에 세웠다.한·일 공동 황새 둥지탑은 한국과 일본에서 방사한 황새들이 이동 중 중간 기착하는 대마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한·일 민간 황새복원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됐다.또한 (사)황새사랑은 일본황새회와 한·일 황새복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 측 관계자는 이시완(한국환경생태연구소 대표), (사)황새사랑 선묘 스님, 김경선, 김경희, 곽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올 상반기 중으로 청주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활짝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중부권 이용객들의 해외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올 상반기 중 2~3호기를 잇따라 도입, 오사카·나리타·타이페이 정기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도 오는 27일부터 청주~방콕, 6월 8일부터 청주~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여기에 이스타항공도 청주~제주노선을 재개한 뒤 청주~나리타·타이베이·옌지·장자제·선양 노선 등 국제노선을 확대할 계획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혁신도시이자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지 약 1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세미나와 컨퍼런스 같은 대형 행사를 열 수 있는 컨벤션시설이 부재하다.코로나19 확산세 완화와 함께 급증한 대면 행사 수요를 내포가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내포 인근의 컨벤션 기능이 있는 호텔 등에서는 일종의 ‘옵션’을 끼워 대여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예약이 어려운 실정이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 중심상가 맞은편에 호텔과 종합쇼핑몰, 터미널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상업특화용지(C2)가 마련돼 있다.하지만 현재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민의 발' 고속열차 KTX가 1일 개통 19주년을 맞았다.2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2004년 개통한 KTX는 지난 19년 동안 9억 6000만명을 싣고 전국 8개 노선을 누볐다.그동안 5억 9000만km를 달렸고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 당 19번 이상 KTX를 이용한 수준의 기록을 나타냈다.앞서 코레일은 2004년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을 시작으로 호남선 운행 등을 통해 고속철도를 전국으로 넓혀 왔다.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9만 2000여명이 이용한 서울역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이용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부동산은 영원한 상승도 하락도 없습니다"충청투데이 교육센터가 주관한 미디어 교육이 31일 대전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부동산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대전부동산의 모든것 카페지기 앙마가 강연자로 나섰다.이날 강연은 대전 부동산 흐름을 알 수 있는 방법, 부동산과 관련된 경제이론 등을 데이터를 통해 소개했다.앙마는 부동산가, 환율, M2, CD금리 등을 설명하며 금리에 따른 아파트값 변화를 진단했다.그는 "아파트가격이 상승하다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게 과연 금리인상 때문인가라는 것에 대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살미면 십계 강 넘어 봄 햇살에 반사되는 물결이 만드는 아름다움이 물결 위를 수놓고 있다.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2일 대전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산림청은 이날 오후 서구 산직동 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잡히지 않자 8시간여 만인 오후 8시 30분경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또 일몰에 따라 산불진화헬기를 철수시키고, 공중진화대와 산불진화대원을 중심으로 야간 진화에 나섰다.앞서 소방과 산림당국은 오후 12시 22분경 산직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2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시 2분경 대응 2단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2일 오전 11시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밤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홍성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21%이다.수 시간째 이어진 산불로 민가 등 8개 건물이 불에 타고 주민 236명이 홍성 서부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다.산불 영향구역은 886㏊로 추정하고 있다.산림당국은 일몰 후에도 불길을 잡지 못해, 산불공중진화대 등을 투입해 야간 진화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본부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K리그2 신생팀 천안시티FC가 시즌 초반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천안시티FC는 2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를 3대 1로 패했다. 전남은 공격수 플라나에 이어 수비수 여승원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원정 승리를 따냈다.이번 경기는 리그 초반 하위권에 머문 전남(11위)과 천안(13위)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신생팀 천안은 그동안 부족했던 공격과 수비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선수 영입 및 훈련으로 메우며 경험치를 쌓아갔다.반면 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2일 오후 12시경 대전 서구 산직동과 충남 금산군 복수면 경계에서 난 산불이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다.현장에 초속 약 6m 가량의 강풍이 불고 있어 불길이 인근 지역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9분경 산직동 야산에서 불이나 헬기 6대(산림청 5대·소방본부 1대)와 소방장비 68대(진화차 56대·소방차 12대)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현재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 165명, 지자체 공무원 약 150명 등 인력 375명이 투입된 상태다.첫 화재신고 이후 약 6시간째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건조한 날씨 속 대전 서구 산직동·충남 금산군 복수면 경계에서 난 산불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2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9분경 산직동 산 16-3번지 기성중학교 인근 야산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곳은 대전 서구와 충남 금산의 경계에 위치한 구역으로, 산불감시원의 증언대로라면 최초 발화 지점은 금산지역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현재 소방당국은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헬기 4대, 소방장비 8대와 함께 산불진화인력 84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4시간 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충남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2일 오전 11시경 홍성 서부면의 한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민가 6곳과 축사 1동, 양곡창고 1동이 불에 타고, 인근 주민 100여명이 대피소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산림당국은 오후 1시 20분경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화재진압에는 헬기 17대, 장비 37대, 진화대원 94명 등 1649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나, 강한 바람으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불영향구역은 200㏊로 추정되며, 도는 산불현장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서 2일 오후 2시기준 두 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