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안면읍 승언리 꽃지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꽃지해수욕장의 수질오염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군은 "2021년까지 국비 등 446억 2300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처리량 5300t의 꽃지마을 병술만 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우선 군비 10억원을 들여 하수관을 설치하고 꽃지마을 70여 가구에서 발생하
태안군이 웰빙을 주제로한 농수산물 집단 특화시장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관계자와 군정자문교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업무구상보고회를 갖고 내년 중점 군정 추진과제를 논의했다.서민경제의 붕괴 위기라는 전국적 상황은 이날 업무구상보고회 자리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이날 참석자들은
서부발전 민간유치추진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군 관계자와 군의회 의장, 유치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발전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서부발전 본사 이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김동민 서부발전 민간유치추진위원장은 서부발전 본사 태안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부발전 본사의 태안이전이 확정되면 민간유치추진위원회를
"금어기가 풀린 뒤 지난 한 달 동안 허탕을 쳐 이달 한 달에 우리 어민의 겨울 생계를 걸어야 하는데 사격훈련이라니요…, 포탄을 맞아도 조업을 해야 합니다"서해 중부해상에서 집중사격훈련이 예고됐지만 태안지역 어민들이 조업의사를 밝히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군 관계당국의 해상사격훈련 시기와 구역 조정 등이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재고돼야
태안군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에 대해 기본설계도서 등을 무료로 제공, 건축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주고 있다.군에 따르면 "건축설계실 운영장비(CAD)를 확보하고 종합민원실장을 팀장으로 한 설계팀(5명)을 구성, 무료 건축신고 설계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 설계팀은 각종 건축상담은 물론 건축신고에 필요한 '건축신고 기본설계도서'
중국어선에 대한 휴어기가 모두 종료되면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고 있다.지난 6월 16일 휴어기가 시작되면서 잠잠했던 배타적 경제수역 조업선들이 휴어기 종료와 함께 조업을 개시한 것.지난 1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어선은 모두 8척으로 이중 허가
태안군청 공무원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동료직원 형을 구하기 위해 헌혈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태안군청 공무원 100여명은 지난달 30일 군청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헌혈차를 불러 헌혈행사를 펼쳤다.이날 헌혈행사는 2년여 동안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태안군청 직원 김모(37)씨의 형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됐다.특히 이 소식을 전해
태안읍이 관광태안의 중심축으로 역할 수 있는 허니포트(honeypot)형 관광거점도시로 육성된다.꿀벌이 벌통으로 꿀을 모으듯 관광객이 거점(벌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지(꽃)로 떠날 수 있도록 태안읍을 해양산업·생태·레저관광지구와 역사문화관광지구, 국제관광지구, 바다목장지구 등 태안지역 8개 특성화 관광지구의 배후 지원도시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태안군은 지
태안군은 지방행정혁신을 이끌 혁신선도 학습동아리를 조직,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선도 학습동아리는 행정내부개선, 지역개발, 주민참여·민원, 복지·환경 등 4개팀으로 나뉘어 팀별 주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지역혁신과제 분석과 제안내용 심사 등 혁신활동에 주력하게 된다.이들은 또 혁신실행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 민간기업에 대한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부는 26일 오전 11시 남면 몽산리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제17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열고,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 창달과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의 그늘진 곳에 사랑의 손길로 내미는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데 회원들이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내 해안공원 상설주차장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유료화된다.태안군과 충남도 꽃지해안공원 관리사무소는 그동안 무료로 제공했던 공원 내 상설주차장을 이달 말부터 유료화로 전환·운영, 소형차(승용차, 15인 이하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 3t 이하 특수자동차 등)의 경우 1일 1대 기준 3000원, 대형차(소형차를 초과하는 모든 차량)는
진태구 태안군수가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군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등 태안군이 추진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종합 심사분석에 들어갔다.23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주요사업은 모두 400건으로 이중 90%인 360건이 완료됐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나머지 40건은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다.진 군수는 23일 마검포 어항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