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군수, 추진 더딘 40여개 사업 현장점검 나서

진태구 태안군수가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군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등 태안군이 추진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종합 심사분석에 들어갔다.

23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주요사업은 모두 400건으로 이중 90%인 360건이 완료됐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나머지 40건은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다.

진 군수는 23일 마검포 어항시설 공사장과 꽃지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장, 두에기 운동장 조성사업장 등 지역 5개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진행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진 군수는 22일 모항시가지 병목구간 개선사업장과 장애인·여성복지회관 공사장, 장례식장 조성사업장 등 10개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안 마련에 고심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