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15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향한 1리와 2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기대효과와 토지소유자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민선 8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국방군수산업도시’ 구축카드를 꺼내들며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함께 ‘인구감소’ 해법으로 국방군수산업도시 기반 마련에 나선 것이다.국방자원을 바탕으로 핵심정책 노선을 ‘국방군수산업 중심 도시조성’으로 설정해 충남 남부권 전체의 부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본지는 논산시가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군수산업’의 추진전략과 시책, 성과등에 대해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현재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는 공공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2023년도 상수도 특별회계에서의 예금 이자 수입이 작년에 비해 1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에는 시의 평균 상수도 특별회계 이자 수입이 약 5000만 원 정도였으나, 올해에는 이 수입이 7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이 수치는 월평균 물 사용료 수입인 13억 원의 절반이 넘어가는 규모로, 논산시의 전체 가정이 한 달간 내는 물 사용료(4억 4000만 원)의 1.6배에 달한다.민선8기 출범 이후, 논산시는 상수도 특별회계의 체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수입 확대 방안을 모색해왔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최근 ‘신도안 역사테마관광’ 기본 및 실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토역사공원과 태조 100리길 조성에 대한 기본 구상을 구체화 했다이번에 개최된 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한 용역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인 태조 이성계의 신도읍 건설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향토역사공원(괴목정)과 계룡시 전체 8개코스(42㎞) 태조 100리길에 대한 기본 설계안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진행됐다.주요내용으로는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공원으로 한반도 모양을 닮은 괴목정에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한 투어안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을 신규 위촉하며, 효율적 정책 수립 기반을 통해 인구정책 시행에 적극 나섰다.시는 지난 15일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 7명을 신규 위촉하고 인구정책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됐다.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재성 부시장을 비롯한 8명의 당연직 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대전~계룡~논산으로 이어지는 국방산업벨트가 국내 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화된 국방산업단지가 개발되고 방위산업 정책 컨트롤타워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국방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논산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연무읍 일원 39만 6000㎡에 2969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국방메카로의 목적지를 향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여기에 대규모 투자 유치로 경제 발전의 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시는 올해 1월 1일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3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잡았는데, 이 목표는 지난 9월 달성해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답례품 할인 프로모션(판촉행사)을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써온바 목표액의 310% 초과 달성이라는 결실을 얻었다.백성현 시장은 “우리 논산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뜻깊은 기부에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 개청 20년만에 계룡문화원이 개원했다.계룡문화원은 지난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원식 및 초대원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초대원장은 임영우 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취임했다.이날 행사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인사,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및 전국 문화원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계룡문화원은 지난해 계룡문화원 설립 추진위원회 박응진(전 논산문화원장), 김태호(계룡서예회 회장) 공동위원장, 추진위원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 차례 논의를 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영원한 청년작가’로 알려진 논산 출신의 박범신 작가가 그간 본인이 소장해오던 책들을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했다.박 작가는 “사랑하는 내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날 수 있게끔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작가의 소장 도서는 총 1만 90권으로 시가로는 약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전현직 작가가 간직했던 도서를 지역사회로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논산시민을 향한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논산시는 박 작가의 기증 결심에 큰 감사를 표하며, 그의 귀중한 뜻을 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2023년 특별교부세 등 현안사업비를 확보해 해당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계룡시는 2023년 하반기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 원, 충청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3억 2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2023년 한 해 동안 총 79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세수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 교부액이 줄었음에도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예산담당관 및 관련 부서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군수산업의 메카에 전력하고 있는 논산시의 핵심 산업인프라가 될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됐다.12일 논산시에 따르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가 완료되고, 현재는 수립과정을 거쳐 국토부에 제출안만 남았다.이에 따라 이달중으로 최종적인 산업단지계획이 공식적으로 승인·고시가 이뤄지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쯤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논산 국방국가산단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전달식을 갖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6·25 무공훈장 수훈자 유족 5명과 보훈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이응우 시장은 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달하고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유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은 육군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숨은 무공수훈자와 그 유가족을 찾는 사업으로, 2023년 6월까지 2만 5000여 명의 무공수훈자를 찾았으며 20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자랑하는 ‘육군병장’ 딸기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논산딸기 홍보 판촉전을 마련, 베트남 시장에 프리미엄 육군병장 딸기 수출의 교두보로 삼았다.이번 행사는 논산딸기를 광범위하게 홍보하는 데서 나아가 본격 딸기 출하 시기에 발맞춰 이뤄진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이기에 의미가 깊다. 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프리미엄 육군병장 딸기의 ‘쇼케이스’무대라 할 수 있다.시와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경식,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2023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8일부터 4일간 양촌면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양촌면을 겨울철 미식 관광특구로 선정하여 지역의 고유한 식문화와 감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축제에서는 '감성돋는 양촌 감스토랑'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술이 선보이며, 곶감 샐러드, 곶감 쿠키부터 감 와인, 보드카, 증류주까지 다채로운 감 요리를 즐길 수 있다.또한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도 열려 양촌 감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근 아마존이 선보인 'AI 레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교육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인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200만 명에게 무료로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AI의 혁신적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모든 이가 AI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미국 스탠퍼드대의 인간 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는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며 "AI를 이해하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교통, 안전,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는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전원도시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스마트도시는 교통, 안전,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ICT를 활용하여 해결하는 첨단 도시를 의미하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해당 용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 수립으로, 도시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계룡시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계룡시-계룡대, 상생협력 및 포괄적 협력을 다짐했다.이응우 시장,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및 외부위원(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는 민·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시정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6일 열린 계룡시와 계룡대 간의 실무정책협의회에서 제안된 시정발전 과제와 시민복지 및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개발 중인 '딸기 삽목(挿木) 육묘 신기술'이 딸기 농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후 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딸기 농업은 고온성 병해와 인건비 상승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삽목육묘 방법을 혁신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기존의 딸기 삽목육묘 방식과는 다르게, 논산시의 새로운 기술은 어미포기로부터 나온 포복지(덩굴)의 새로운 묘가 자라는 동안 포복지를 분리하지 않고 자라게 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유인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에서 6년간 꾸준한 도전으로 끊임없이 발전해온 어르신들이 졸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노성면에서 시작된 졸업장 수여식을 통해, 오는 12월 초까지 읍면동을 돌며 졸업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특별한 순간에는 강사,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배움의 성과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졸업장을 받는 어르신은 총 448명으로, 78개 마을에서 논산행복대학 학생으로서 6년 동안 꾸준한 학습을 통해 한글,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풍부한 지식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계룡軍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 정성과 정량 평가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담당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회 및 기록 영상 시청, 이응우 시장 인사말, 용역사의 평가 상황 보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전반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프로그램에 대한 정성적·정량적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 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