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오는 7월 공중화장실 등에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 되는 가운데 소방안전·범죄예방이 가능한 KT세이프메이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10일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기반 안전서비스 세이프메이트’ 설명회를 열었다.KT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은 CCTV설치가 어려운 공중화장실에 이른바 ‘먹통벨’이라고 불리는 안심벨 설치 대신 터치, 파손음 등 이상음원을 인식해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청 112상황실이나 시설 관리자에 자동 연결되도록 설계됐다.충청 지역에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2년 탄소인지예산에 대한 결산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탄소인지결산서’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탄소인지예산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예산 편성·집행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고려해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탄소인지예산을 편성했으며 올해 분석·평가를 진행했다.탄소인지예산 결산 결과, 지난해 탄소인지예산으로 편성된 △감축 △배출 △혼합 △혼합(물품) 4개 분야 183개 사업에 571억 9600만원을 집행했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대비 77.8%를 달성율을 기록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전히 외식, 서비스 물가가 높은 데다 공공요금까지 인상되면 1년 2개월만에 3%대로 둔화된 물가가 다시 요동칠 수 있다는 것이다.인건비, 전기요금 등 여러 원가 부담 비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외식 서비스 등은 2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연쇄 작용에 따라 다른 항목의 물가 상승을 부채질할 수도 있다.충청지방통계청 ‘2023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청권 개인서비스 물가는 충북과 충남이 각각 6.8%, 6.3%로 전국 평균치(6.1%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9일 우송대학교 캠퍼스 내부와 인근에서 우송대 청년안전지킴이·동치미 회원들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순찰은 일상생활에 만연하게 퍼진 마약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이날 순찰에는 지난달 발대식을 개최한 ‘우송대 청년안전지킴이’와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결성한 주민단체 ‘동치미’가 함께했다.이들의 활동지점은 Pre-Cas(범죄위험도예측분석시스템) 분석을 거쳐 고등급 위험지역을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순찰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현충원나들목(IC) 설치를 포함한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탈락하자, 대전시가 독자적인 추진 방침을 정했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기재부 예타결과,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사업의 경제성이 1에 못 미치는 0.81로 분석됐다.종합평가(AHP)도 0.48로 0.5를 넘지 못해 결국 예타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총사업비 900억원 중 250억원가량을 국비로 지원 받으려했던 시는 현충원IC를 하이패스 전용 IC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하이패
지난 3월, 정부가 전국에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 후보지를 지정했다. 대전도 유성구 교촌동 일원을 나노·반도체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겠다고 신청해 후보지로 지정됐다. 후보지 15곳 중 유일한 수도권 지역인 경기도 용인의 경우 삼성의 대대적인 투자 계획이 일찌감치 발표되면서 대규모 경기 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크다. 그러나 나머지 산단 후보지들은 아직까지 뚜렷한 계획이 수립되지 못한 상태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이 국가 산단 후보지로 지정됐지만 과연 각 후보지가 제대로 끝까지 개발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
ICT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삶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교육에서 신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교육의 근본이 바뀌고 있다. 컴퓨터 뿐만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등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교육용 매체로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의 기회를 확장하는데 기여하였다. 다양한 검색 엔진의 보급으로 수많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무한한 정보 중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주어 지식의 벽이 허물어졌다.과거의 배움은 일반적으로 지식(Knowledge)이라고 불리고, 기술(Skill)이라 설명되는 것을 익히는 것에 핵심가치를 두었다. 그러나 미래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부하는 자녀들을 위한 부모로서의 모든 뒷받침 노력뿐 아니라 학원비 등의 금전적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실제 지난해 경제침체 상황에서도 초·중·고 학생 가운데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78%에 달하며, 사교육비 총액은 총 26조원으로, 2021년(23조4000억원)보다 10.8% 증가했다고 하는데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5.1%)의 두 배 수준이라고 한다. 또 학생자녀를 둔 각 가정에서는 자녀들의 학습능률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제, 피로회복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학교 학생상담실이 마음건강 사업을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와 주도적인 대학생활에 대한 동기부여에 앞장서고 있다.학생상담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활 나래 프로그램, 이음 멘토링, 공감 힐링 워크숍, 또래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대학생활 나래 프로그램은 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 지도교수와 동기 간 소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과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신입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음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생 및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대전코레일 유도단이 지난 5~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60㎏에 출전한 김진석 선수는 팔꿈치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허점을 노린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 결승전에서 반칙승으로 금메달을 획득, 전 대회 동메달의 한을 풀었다.100㎏급 이상에 출전한 김이현 선수는 양평군청 이승엽 선수를 안뒤축후리기 한판승을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4경기 중 3번의 한판승으로 국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이승찬 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 등 화력발전 폐지지역이 연내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은다.도는 10일 국회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화력발전 폐지지역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장 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관한 각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간담회에서 도와 인천시, 강원·전남·경남도는 화력발전 폐지시 60조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 영향에 대비하고,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는 오는 13~14일 대전 시청 시민잔디광장 일원에서 ‘2023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를 연다.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판매공간과 다양한 체험, 무대 공연 등을 통해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대전지역 소상공인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소상공인이 직접생산하고 제조한 식품,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이 판매된다. 우수한 품질에도 홍보·브랜드 인지도 부족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잔디 광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등재됐다.10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법인과 단체 등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이들이 기탁한 기부금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대전하나시티즌은 대전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하면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제9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등재됐다.지난달 초 대전과 충남 금산의 경계지역에서 산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삼성전자는 10일 국가 탄소중립 구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장에 적합한 맞춤형 재생에너지 솔루션 개발,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유지 관리 및 운영 시스템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에너지연과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신기술을 접목하는 커뮤니티 단위 제로에너지 1등급 설계, 전기·열 복합에너지공유 플랫폼 설계, 에너지 통합 운영시스템 기술 등을 산업단지 등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가 서천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 얻고 있다.10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노인 교통사고 현황 분석과 사고 사례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고령 운전자에게 새롭게 개정된 도로교통법(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 내용을 담은 전단지 배부하고 올바른 이륜차 운전법,교통법규 등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서천시니어클럽과 함께하는 2023 노인 교통안전교육은 오는 11일까지 오전·오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최근 음성군에서는 대규모 사업이 연이어 추진되어 고용되는 인력들이 늘어나 집 구하기가 쉽지 않고 있다.군에는 현재 한국동서발전의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인곡산업단지와 용산산업단지 등 대형 사업이 연이어 착공되며 대형 토목공사에 투입되는 일시적 건설인력이 증가하고 있다.또 1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에 따른 투자가 본격화되고,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체가 실제 가동되면서 정주 인구가 증가되며 지역에서 집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음성군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충북도로부터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으로 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충북도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별도로 2017년부터 매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이번 분석진단은 충북 11개 시·군에서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액 증감률 등 6개 분야, 11개 평가지표 등을 통해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군은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체납징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충북도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초 발표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른 것이다.관련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김기연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 김민회 도 농정기획팀장, 옥주안 충북TP 바이오센터장 등을 비롯해 풀무원, 툴젠, 노바렉스, 농협홍삼, 케일 등 충북권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유대열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경찰이 한 장례식장이 비슷한 상호로 피해를 봤다며 경쟁업체를 고소한 사건을 불송치했다.10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부정 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업체를 수사한 결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A 업체를 고소를 한 B 업체는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에서 2009년 ‘증평장례000’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시작한 장례식장이다.A 업체는 지난해 10월 증평읍 초중리에 ‘증평장례00’이라는 간판을 한 장례식장을 개업했다.두 업체의 법적 다툼은 지난해 11월 시작됐다.B 업체는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독서아카데미는 인문, 역사, 철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중심으로 주민 인문 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1000만원 상당의 사업비(국비)를 확보했다.이를 활용해 다양하고 알찬 주제의 강좌를 15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충북혁신도시 내에 자리하고 있다. 여느 신도시와 같이 젊은 연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