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 금메달 2개 획득

대전코레일 유도단.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코레일 유도단. 대전시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대전코레일 유도단이 지난 5~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60㎏에 출전한 김진석 선수는 팔꿈치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허점을 노린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 결승전에서 반칙승으로 금메달을 획득, 전 대회 동메달의 한을 풀었다.

100㎏급 이상에 출전한 김이현 선수는 양평군청 이승엽 선수를 안뒤축후리기 한판승을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4경기 중 3번의 한판승으로 국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올해 국제대회(항저우AG, 청두U대회)에 대전 선수들이 많이 선발돼 대전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이라며 “체육회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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