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이 오는 10월 신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12일 사무용 가구 품평회를 통한 직원투표를 실시, 사무용 가구 업체를 최종 선정키로 해 투명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날 가구 품평회에는 사무용 가구 업체 8개사가 몰려 충북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선보이는 등 열띤 경합이 예상된다.충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
매년 증가하는 가정위탁 보호 아동을 위해 아동복지법의 개정과 가정위탁양육비 확대 지원,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11일 오후 2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가정위탁보호사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제기됐다.이날 세미나에서 정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의 단위와 특성을 고려해 설립된 가정
KT가 통신업계 경쟁업체인 하나로텔레콤의 114안내를 엉터리로 해 '후발주자 죽이기'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특히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2003년부터 KT의 잘못된 114안내를 시정해 달라고 요구해 왔으나 KT는 지금까지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인터넷과 통신업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 하나로텔레콤의 영업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것 아니냐며 강력 반
Q. 작년에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학생입니다. 졸업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해야 하는데, 내년부터 공익근무요원을 감축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A. 내년 공익근무요원 배정인원은 금년에 비해 약 20%(5700여명) 줄어든 2만 960명을 배정할 계획입니다.배정인원을 감축하게 된 이유는 출생률 저하에 따른 병역자원의 감소
과학기술과 관련한 행정환경 변화로 내년부터 3년간 3600여명의 기술직 공무원 충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에 제출한 '지식기술기반 공공서비스 제고를 위한 과학기술 분야 공직수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직 충원 필요인력은 ▲보건복지(식품, 의약, 질병) ▲안전(산업, 제품, 수리, 재해, 기상, 해
국도변에서 화단조성 작업 중이던 공공근로자와 기능직 공무원 등 3명이 승용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10일 오후 4시경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화성농공단지 앞 국도 36호선 도로변에서 청양 방면으로 달리던 이모(68)씨의 승용차가 화단조성 작업을 하던 이금순(59·여), 김복예(63·여), 유선행(47)씨를 치어 이씨와 유씨가 그 자리에
대전 둔산경찰서는 10일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김모(23)씨에 대해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경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A모(16)양을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모 빌라 옥상으로 유인,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고급 승용차만을 골라 절취한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공주경찰서는 10일 고급 승용차 11대(3억 3000여만원 상당)를 훔친 뒤 인터넷 등에 대포차로 팔거나 해외로 밀수출한 김모(33)씨 등 12명 중 10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성모(3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장물알선책 김모(26)씨의 행방을 쫓
10일 오후 2시3분경 천안시 쌍용동 BYC빌딩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Y병원으로 옮겨 붙어 옥탑 간판과 외벽간판, 에어컨 냉각수탑, 보일러 4대, 건물외벽 등을 태운 뒤 15분여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Y병원 입원 및 외래환자, 가족, 병원관계자 등 90여명이 대피하고 병원 직원들이 화재진압에 나서는 등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다.화재를 목격
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 집행 대상과 장소를 공개해야 한다는 조정권고안이 나왔다. 대전지법 행정부는 10일 청양시민연대가 김시환 청양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추진비 정보부분공개결정 취소청구 소'에서 "투명행정을 위해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업무추진비의 집행 대상과 장소가 공개되지 않으면 시민에 의한 행정통제를 포
인권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검찰의 형집행장 발부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일부 경찰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형집행장 하달 건수가 배 가까이 증가, 경찰의 업무도 크게 가중되고 있는데다 최근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검·경이 미묘한 대립각을 형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형집행장 하달 건수가 폭증하고 있는 배경을 놓고 두 기관간 미묘한 신경전을
청주 동부경찰서는 10일 고수익을 미끼로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박모(48·청주시 상당구)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2월 김모(45·경기도 용인시)씨에게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신의 다단계 회사에 투자하면 200%의 고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1억 24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수업 도중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사소한 말다툼 끝에 급우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6일 청주 모 초등학교 미술수업 도중 6학년 A모(12)군이 같은 반 친구 B모(12)군을 학습용 칼로 수차례에 걸쳐 등과 팔 등을 찔러 B군이 크게 다쳤다. A군은 수업 도중 B군의 바지에 실수로 물을 흘린 것에 대해 B군이 화를 내자 이에
한국장애인경기단체 총연합회(이하 한장련) 회원 등 50여명이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이 열린 10일 오후 2시경 청주종합경기장 앞에서 정부의 장애인 체육정책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한장련 회원들은 "장애인 체육업무가 지난해 12월 문화관광부로 이관이 추진됐으나 보건복지부가 체육업무 이관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관업무가 교착상태에 빠지게 됐다
"장애인체전 기간 중 자가용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주세요."충북도가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청주시내 30여 곳에 이 같은 입간판을 몇 주 전부터 세웠다. 하지만 개막식이 열리기 1시간 전인 10일 오후 3시, 청주종합운동장 인근 진입로는 차량들로 뒤엉켜 통제 불능이었다. 청주종합운동장 진입로 차량 뒤엉켜 '통제불능'오히려 차량 흐름이 여느
노동자 자주기업을 선언하고 노조가 경영을 맡아오던 우진교통㈜이 퇴직근로자들과 전 대주주의 가압류 신청이 잇따르면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우진교통 노조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퇴직근로자들과 채권자들이 민사소송에 이어 교통카드 수입에 대해 18억 8900만원에 이르는 가압류를 신청해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
= 충북지역에서 합기도 단증을 부정 발급받은 수험생들이 경찰공무원 순경채용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는 충청투데이 단독보도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결과 허위 단증 제출자가 모두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실시한 경찰 공무원 3차 순경 채용시험에서 합기도 단증을
KT가 자사 인터넷망을 통해 동영상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면서 지역케이블TV(SO)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KT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ICOD) 제공을 추진하자 전국 SO들이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에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등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SO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막대한 자금과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
고령화사회로 노인교통수당이 100억원을 넘어섰고 전체 노인복지예산의 2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노인복지 증진 차원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한 노인교통수당은 100억원으로 집계됐다.노인인구가 연 평균 6.6%의 증가율(4900명)을 보여 노인교통수당도 해마다 10억원씩 증가한 셈이다.연도별 노인인구 수와 노인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