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판암동과 대동의 교육환경이 우선적으로 개선된다.대전시교육청은 이 지역이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문화적 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시 저소득 지역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영·유아 및 학생에게 실질적인 교육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판암동과 대동지역의
대전지역의 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설치된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버스 운행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용차로를 확대 설치하기로 결정, 11일 버스교통량 조사에 들어갔다.도로 및 구간별 시간당 버스통행량을 파악하는 이번 조사는 18일까지 실시된다.조사구간은 대덕대로(안골 네거리∼대덕연구단지 네거리), 계족로, 한밭대로(읍내동 대한통운 앞∼중리
= 대전여민회 등 대전지역 14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성매매 없는 사회만들기 대전연대'(이하 대전연대)는 11일 최근 성매수 경찰의 인사조치 경감 처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공무원들의 범법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촉구했다.대전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소청심사위원회가 성매수 사건으로 해임된 경찰을 정직 3개월로 경감한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1일 말다툼 도중 동료를 둔기로 때려 중상을 입힌 조모(44)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7일 새벽 3시20분경 대전시 중구 은행동 대전 모 술집에서 동료 손모(40)씨와 시비가 일어 상호 폭행한 일로 이날 오후 3시경 손씨의 집에 찾아가 "치료비를 달라"며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손씨의 머리를
지난 10일 오후 3시50분경 대전시 서구 삼천동 A모(69·여)씨의 집 안방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딸(40)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A씨가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한방병원 주차장
대전 동부경찰서는 11일 찜질방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권모(23)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0일 새벽 4시30분경 수원시 권선구 모 찜질방에 들어가 손님으로 온 조모(19)군이 수면실에서 잠을 자는 틈을 이용, 옷장 열쇠와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360여만원 상당의 금
국세청이 지난달 12일 음성·탈루소득자 270명에 대한 종합세무조사에 착수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에서 매춘을 강요하며 수억원을 탈루한 사채업자가 적발됐다.국세청에 따르면, 대전에서 사채업을 하는 L모(50)씨는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전모양에게 6000만원을 빌려준 뒤 전양이 이를 갚지 못하자 폭력배를 동원, '돈이 없으면 몸을 팔아서라도
충청지역에서 허위 과대광고를 하며 건강보조제 등을 판매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대전, 충남·북 지역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을 항암, 당뇨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 판매한 4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대전식약청은 스피루리나 등 건강식품을 당뇨병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한 업체 16곳
건강식품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시중에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강식품 원산지표시 일제조사를 벌여 건강식품 등에 사용되는 약재류를 허위표시해 유통시킨 판매업자 10명을 적발, 8명은 형사입건하고 2명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했다.적발사례를 보면 충남 금산군 금성면의 D사는 아르헨티나산 녹각을 러시아산으로 속여
금강유역환경청은 무허가 업소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배출시설 미신고 업체 8개소 등 환경법령 위반업체 13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환경청은 최근 공장의 신·증설이 활발한 충남 천안·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고 나머지 업소는 천안·아산시에 사용중지와 폐쇄조치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환경청은 앞으로도
풀무원·일화·진로·동원F&B, 창대통상 등 충북도내 '먹는샘물(생수)' 제조업체 11개사가 지난해 판매한 양은 총 1억 7774만여개(44만 7858ℓ)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민 148만 8945명이 작년 한 해 동안 1인당 118개의 먹는샘물을 구입한 셈이다. 충북도는 11일 이들 11개 업체에 올 1/4분기 수질개선부담금 5억 9300만원을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충청권 267명 등 전국에서 모범 수형자 1102명이 가석방된다.법무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 화합을 도모하고 수형자의 사회복귀를 촉진시키기 위해 요건에 부합되는 모범 수형자들을 13일 오전 10시에 가석방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 대상자는 기능자격증을 취득, 가족생계가 가능하고 출소 후 재범 가능성
충북대 학생들에 이어 충북대 교수회가 10일 충남대와의 통합에 반대하면서 '충남대-충북대 통합' 추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이에 따라 당초 '충남대-충북대' 통합 논의과정에 공주대가 합류하면서 3자 통합구도로 바뀌었지만, 충북대의 상황 변화에 따라 '충남대-공주대' 통합 추진으로 급선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충남대는 이날 충북대 교수회의 결과에 당혹감을 감
=충남-충북대 통합추진이 충북대 내부 구성원들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11일 오전 11시 충북대 교수회는 교수회 홈페이지를 통해 충남대와의 통합에 대한 전체 교수의 찬반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했다.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전체 679명 중 646명(95.14%)이며 투표참여자 중 59.13%인 382명이 반대입장을, 39
한국교원대는 13일 오전 11시 교양학관 앞 잔디광장에서 전체 교수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05학년도 스승의 날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이날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김진근 교수의 집례로 시작돼 주례자 총장의 분향, 인류의 모든 위대한 스승에 대한 묵념 및 헌화, 학생들의 스승에 대한 꽃 달아드리기, '스승의 은혜'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성년의
대전시교육청은 지역민들에게 자료관을 무료 개방해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 교육청 자료관은 대전교육자료, 신간도서, 기관별 추천도서 등을 주제별로 비치해 놓았다.자료관 이용 안내와 소장자료 검색은 인터넷 홈페이지(rec.dje.go.kr)를 활용하면 된다.
'교사의 권위 회복은 이 시대가 당면한 여러 가지 학교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만큼 교사의 변화는 숙명적 과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교육과학연구원 홍준기 사무관은 일본 큐슈대학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을 통해 "교사의 권위 실추의 원인은 교사의 전문성 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교직의 전문성이 충분히 확보된다면 주변의 교육환경 요소로
한국을 방문 중인 루이스 카를로스 다 실바 부에노 브라질 공군사령관(Luis Carlos da Silva Bueno·65·대장) 일행이 11일 공군사관학교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날 김명립 공군사관학교장(중장)과 부에노 사령관은 한국과 브라질 공군간 군사 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으며, 공군사관학교 교육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한 '아름다운 효심'의 학우를 위해 서원대 전 구성원이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서원대는 12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지난 3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수술대 위에 올라 주위를 감동시켰던 연길주 학생에게 전 구성원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번 성금 마련에는 서원대 경영관리학과 학생회 및 총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