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는 수난사고 다발지역에서 활동할 119시민수상구조대원 90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자격기준은 만 20세 이상 시민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이며 수난구조 기본교육 이수자, 응급구조사 등의 자격자는 우선 선발된다.선발 인원은 교육 훈련과정에서 활동능력을 측정해 오는 7월 1부터 8월 31일까지 ▲동구 신
시위·집회 현장에 설치한 무인(無人) 폴리스 라인(Police Line)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16일 오후 3시40분 한국철도시설공단 앞에서 경기도 주민 300여명이 집회·시위를 벌이는 현장에 무인 폴리스 라인(황색띠)을 설치,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찰은 과거 화염병과 돌멩이, 최루탄이 뒤섞이는 폭력적인 시위문화를 배격하고 선진 시위문
대전권 대학들이 공동 홍보 강화 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16일 한밭대 본관 회의실에서 각 대학 기획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대전권 대학 공동 홍보 책자를 제작, 배포한 것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 올해도 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연말에 실시될 예정인 대입정보전시
충북도내 전체교원의 33.4%, 중등교원의 44.2%가 석·박사 학위를 소지하는 등 도내 교원들의 자기 연찬 및 향학열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교원 1만 2567명 가운데 33.4%인 4193명이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상태다.이는 지난해 4024명(32.5%)보다 169명(0.9%포인트)이, 2002년도의 3269명
중·고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늘고 있으나 저소득층의 학비 감면 학생 수는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경제상황에 비춰볼 때 이런 현상은 정확한 실태조사 및 관련 법 개선 등을 통해 시급히 시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 제출한 '16개 시·도 교육청 학비 감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전
=대청호의 토종붕어가 외래종 떡붕어의 '유전자 잠식'으로 고유 혈통이 깨지면서 자취를 감추고 있는 등 생태계가 뿌리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충청투데이의 조사 결과 보도와 관련, 국내 수중생태계의 터줏대감 토종붕어를 지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또 대청
새마을문고 대전서구지부는 16일부터 31일까지 부모와 교사, 친구, 가족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글을 공모한다.주제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부모에게 효도를', '교사에게 존경을', '독도는 우리 땅', '자랑스러운 우리고장' 등이다.우수작품은 대전시서구청장, 대전시교육청서부교육장상이 수여되며, 대통령기 제2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특별 부문으로 출품된다.
대전시는 제33회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에서 기념식과 전통관례 재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사단법인 한국전례원 대전시지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성년복차림 의식과 성년선서, 술을 마시는 의식, 명자례 등의 성년 의례식이 거행된다.염홍철 대전시장은 15일 성년의 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일
청주대는 16일 오후 2시 대학문화관 문화극장에서 제33회 성년의 날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는 성년의 날 기념식 후 성균관 청년유도회 청주지부의 주관으로 전통 관례에 따른 성년식 재현으로 이어진다.성년식은 한문교육과 김홍철 교수의 주례로 삼가례 축사, 수훈 증정, 초례 축사,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2005년도 우수한약개발사업 연구 부문'에 중부대 한약자원학과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중부대 한약자원학과는 '야생 한약재 수집과 형태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한약식물의 기원에 대한 문헌연구, 야생 한약식물의 채집, 야생 한약식물 형태 분석 및 한약의 내·외부, 분말에 대한 비교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한편 금산군과 중부대는 오는 26일부
우송대는 13일 테크노디자인센터 8층에서 국제공인 웹 스리디(Web3D) 인증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 대전지역 최초로 설립된 이번 인증센터에서는 현재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웹 스리디의 국제공인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국제 표준기술 교육과정을 통해 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충남 예산 양신초 인장식 교감이 제14회 SBS 초등학교학습지도 부문에서 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인 교감은 교사·학생·학부모의 통합적인 역할 분담을 통한 열린 교육의 활성화에 노력했고 전국단위교과연구회를 통한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창의력 신장을 위한 다지능 학습자료 및 수업모형을 개발해 교실수업을 개선했다.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모한 초임교사를 위
충남지방경찰청은 음주·무면허로 적발된 운전자 중 생계형 운전자 29명을 구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제6차 운전면허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대상 100명 중 운전을 하지 않으면 생계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생계형 운전자 29명을 선발했다. 경찰은 또 54명은 기각처리하고 14명은 심의대상서 제외시켰으며, 3명은 타청으로 이첩
'충남대-공주대 통합'이 공식화되면서 충남대 직원노조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국대학노동조합 충남대지부는 16일부터 3일간 전체 교직원(360여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충남대-공주대 통합'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투표 결과는 직원들의 공식 의견으로 결정해 대학본부측에 전달할 계획이다.충남대 구성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추진이 대전·충남지역 국립대 구조개혁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충남대가 충북대와 통합을 추진하면서 지지부진하던 대전·충남지역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 작업이 '충남대-공주대 통합'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양현수 충남대 총장은 지난 12일 "충북대 구성원들의 반대로 충남·북대 통합이 어려워짐에 따라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
"매번 받기만 하던 스승의 날에 조금 보답했을 뿐입니다."개교한 지 1년여밖에 되지 않은 신흥 고교 교사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손수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별도로 스승의 날 행사를 갖지 않은 구봉고는 14일 오전 교장실에서 교사와 학생 20여
대청호의 '수중 생태계'가 벼랑끝에 와 있다.한반도 내 몇 안되는 신생대 3기 출현 어종으로 수백만년간 국내 물고기의 자존심을 지켜온 토종붕어가 80년대 초부터 무분별하게 방류된 외래종 떡붕어에 의해 20여년 만에 유전자체계가 완전히 깨져 대물림이 거의 끊기게 되면서 대청호 생태계가 초토화 지경에 놓여 있다. ▲ 대청호의 터줏대감 토종붕어가 외래종 떡붕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