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및 연구실 비정규직 종사자의 보험가입 의무화를 주 내용으로 한 '연구실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이 입법화됐으나, 그에 따른 후속조치는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법을 대표발의한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18일 "법이 통과된 지 2개월 정도가 지났지만 과기부는 연구실 실태에 대한 용역만 맡긴 채 시행령
대전 서부교육청은 18일부터 4일간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05년도 사립유치원 종합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자구능력이 부족한 유아들의 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대책 차원에서 관내 75개 사립 유치원 중 50%에 해당하는 36개원이 대상이다.중점 점검사항은 ▲원아들의 재난 대비 안전교육 실시 여부 ▲건물화재, 전기안전점검, 원아 상해보험 가입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정책과 교육감 공약사항 등의 주요 추진 사업 중 개선이 필요하거나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모니터링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모니터 요원을 학부모, 교직원, 교육 관련 유관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이들로 하여금 각종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를 실시하게 하고, 오는 11월경에는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시 교육청은 이들
대전시가 '산림 내 돌발해충'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기후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예년보다 한달가량 빨리 산림 내 돌발해충이 발생,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가 연일 계속되면서 대전지역 주요 등산로 주변 임야에 참나무겨울가지나방, 뒤흰가지나방 등 나방유충이 대량 발생, 산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대전지역 민간보육시설과 가정보육시설 보육교사의 최저기준 보수는 각각 80만원과 75만원으로 결정됐다.대전시는 18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보육시설 보육교사 최저기준 보수수준을 이같이 심의 결정했다.시는 이날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충남대 오정수 교수, 부위원장으로는 조민자 새싹어린이집원장을 선출했다.또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공립보육시설
충남도교육위원회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05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충남도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위임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2005학년도 제1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대덕대는 18일 정곡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서비스㈜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대덕대는 매년 30∼35명의 정보통신과 학생에게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고 삼성전자서비스는 대전·충남지역의 협력회사에 이들의 취업을 알선키로 했다.정보통신과의 기초전공 과정 이수자 중 협력업체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삼성전자제품의 실무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홍성경찰서는 18일 다방에 위장취업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최모(37)씨 등 2명에 대해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경 홍성군 홍성읍 소재 홍성 모 다방에 배달차량 운전사로 취직, 여종업원 숙소를 알아낸 뒤 이곳에 침입해 종업원 김모(40·여)씨의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광록 대전시교육감 부부가 피고인 자격으로 나란히 법정에 섰다. 18일 대전지법 제4형사부 주재로 열린 첫 심리에서 오 교육감과 수의(囚衣)를 입은 부인 이모(구속)씨는 대체적으로 검찰이 제기한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12월 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관련자 2명과 법정에 선
보험사에 진료비를 허위·과다 청구해 보험금을 챙겨 온 충남 서부지역 병·의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대전지검 서산지청은 18일 교통사고 환자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해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사기 등)로 서산시 모 병원장 홍모(40)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의사와 사무장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지 개발붐을 타고 서산과 당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행기 금산군수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840만원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는 18일 김 군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함께 기소된 부하직원들의 진술번복 등으로 볼 때 유죄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김 군수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인쇄
경찰이 인권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밤샘조사 금지정책이 명확한 규정이나 지침이 전달되지 않아 경찰이나 피해자들이 혼선을 빚는 등 겉돌고 있다.충남지방경찰청과 각 경찰서는 수사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인권 유린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밤샘조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키로 하고 피의자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 등에 한해 극히 예외적으로 인정키로 했다.이를 위
영동군 난계국악단 여성단원에 대한 영동군 고위 공무원의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후 국악단원간 반목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단원 10명으로 구성된 난계국악단 발전준비협의회는 18일 오후 1시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난계국악단 명예회복을 위한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난계국악단 발전준비협의회는 호소문을 통해 "국악단 노조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국적법 개정안 발효에 앞서 최근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이 824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 부모 중에는 충북대 J교수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국적 포기 신고자 부모 중 공무원 현황'에 따르면 국적 포기자의 부모 중 공무원은 충북대 J교수, 전남대 K·Y교수 등 9명이다. 그러나 J교수가
충북 청원군이 세천 수해복구 공사를 발주하면서 특정업체만 생산할 수 있는 건설자재를 설계사양에 포함시켜 10억원대의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납품업체는 제때 제품을 생산하지 못해 청원군의 분할납품 요구를 수차례에 걸쳐 외면해 해당 수해복구 공정률이 60%대에 그치는 등 숱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청원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총 93억 31
청주대 교수회가 지난해 하반기 대학측이 발표한 '교수업적평가규정변경(안)'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최근 시행한 일부 학과 정원조정에 대해서도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교수회를 제외한 38명 정도의 교수연합회와 대학측이 유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김윤배 총장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하는 등 내부 구성원간 갈등이 노골화되고 있다.18일
대전지방변호사회는 18일 서울대 등 법학계 일각에서 로스쿨(법학 전문대학원)의 정원을 3000명으로 확대를 제기한 데 대해 "법조계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변호사회는 이날 대전지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변호사의 대폭 양산은 악덕 변호사가 활개를 치고 수임료를 오히려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전변호사회는 또 "일본 로스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