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7월 이후 준공된 건축물 45개소를 대상으로 조경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82%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부실 판정을 받은 8개소의 지적사항은 ▲조경면적이 부족하거나 면적이 없는 경우 ▲관리부실로 교목, 관목 등이 고사 방치 ▲사용승인 후에 조경면적 가스저장 창고로 사용 ▲옥상조경에 기준 대로 심지 않는 경우(영산홍만 식
대전대는 17일 오후 3시 교내에서 맥센터(MACC) 개관식을 갖는다.2003년 4월 착공해 지난 2월 완공한 맥센터는 3063평의 메인홀과 824평의 강의홀로 나눠진다.메인 홀은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규모로 실내주경기장, 체력단련실, 투기장(복싱장, 검도장, 유도장 등)과 스쿼시코트 등을 갖추고 있다.메인 홀은 농구와 핸드볼 등의 경기가 가능해 지역
15일 오전 9시30분경 괴산군 괴산읍 모 주유소 앞 도로에서 강원 80바 12XX호(운전자 윤모씨·34) 포터 화물트럭이 마주오던 충북 괴산 가 30XX호(운전자 김모씨·27) 오토바이와 충북 31다 85XX호(운전자 한모씨·32) 프라이드 승용차와 잇따라 부딪쳐,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가 숨지고 프라이드 운전자 한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
지난 주말과 휴일, 나들이하기에 손색이 없는 화창한 날씨를 맞아 충청지역 유원지에는 향락객들이 밀려들어 여름 휴가철을 방불케 했다.특히 석가탄신일과 겹쳐 유명 사찰은 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정성을 드리려는 가족단위 신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법주사, 갑사, 동학사 등 사찰에는 오전부터 신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수만명이 운집해 부처님 오신 날, 석가의 뜻을 되새
충북도내 여성 교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조사한 도내 여성 교원의 전문직 및 관리직 진출현황을 보면 장학관(연구관)·장학사(연구사) 등 교육전문직 202명(초등 94명, 중등 108명) 가운데 24.3%에 해당하는 49명이 여성이다.이는 지난해 40명(20.2%)보다 9명(4.1%포인트)이 늘어난 것이며, 2001년 22
최근 경찰이 무분별한 범죄경력 조회로 수사상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범죄경력 조회지침이 일선 경찰서 직원들에게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경찰청은 지난달 27일 일선 지방청에 공문을 전달하고 인권침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범죄경력조회 단말기에 지문인식 부팅시스템을 설치하고 조회 전문 담당경찰까지 배치, 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상생의 교량이 설치될 전망이다.교량이 개설될 경우 수목원의 연착륙은 물론 과학공원 활성화 대책과 맞물려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는 엑스포다리에서 과학공원 분수대에 이르는 일명 구름다리를 설치하고 한빛탑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이는 수목원 관람객을
대전 동부경찰서는 15일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조직폭력배 김모(20)씨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1일 새벽 4시경 대전시 동구 용전동 모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종업원 김모(25·여)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이를 말리던 업주 오모(56)씨에게도 병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 상처를 입힌 혐의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5일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신모(18)군 등 10대 3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인터넷 채팅으로 통해 알게 된 이들은 지난 14일 밤 10시40분경 대전시 서구 탄방동 노상에 주차된 김모(39·여)씨의 차량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60여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명목으로 통신회사에 통신사실 확인 및 자료 열람·제출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지방법원 및 지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제13조 2·3항)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3개월이 경과하는 오는 8월 4일부터 통신제한조치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통신사실 확인 및 자료 열람·제
대전과 충남 보령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와 20억원대의 행운을 안게 됐다.지난 14일 실시된 제 128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30, 34, 36, 37, 45의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각각 20억 6404만 31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이 중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과 충남 보령시 대천동에서 각각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행운
대전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도행위를 일삼고 있는 '주택가 연쇄 성폭력사건(일명 발발이)'을 경찰이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99년부터 최근까지 DNA가 일치하는 동일범이 대전 49차례 등 전국에서 모두 66차례에 걸쳐 여성을 상대로 무차별 성폭행 및 강도행위를 해 왔는 데도 경찰 수사는 답보상태다. 경찰은 특히 성폭력
당첨된 것처럼 조작한 가짜 '로또복권'을 이용한 '로또 사기'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천안시 성성동에 사는 윤모(41·여)씨는 지난 3월 7일경 평소 알고 지내 온 최모(46)씨로부터 로또복권에 당첨됐다는 말을 들었다.윤씨에 따르면 최씨는 "116회 로또복권에 당첨돼 14억원이 생기게 됐지만 급하게 빌린 돈을 갚아야 할 상황"이라며 총 6차례에 걸쳐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현혹해 불법으로 자금을 모아 가로채는 유사금융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질서교란사범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여 충청지역에서 총 29곳의 불법 자금모집 업체와 사금융업체를 적발해 경찰청에 통보했다. 금감원 충청지역 29곳 적발 '수익확정 지급' 강조땐 의심금감원 조사에서 적발된 업체들은 건강식품 등의 특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가 충북 등 지방 발전에 역행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14일 정부방침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수도권 규제 완화는 국토 균형발전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 완화는 현재 지방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미분양으로 이어지는 등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시책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정부
조치원경찰서의 명칭이 자치단체명과 동일한 연기경찰서로 변경된다.충남지방경찰청은 자치단체명과 상이한 경찰서 명칭을 이용하고 있는 조치원경찰서를 연기경찰서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경찰은 이달 말 주민 공청회를 연 뒤 다음달 말까지 최종안을 결정, 올 연말부터는 바뀐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행정구역 명칭과 일치하지 않는 곳은 조치원경찰서가 유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국립 대전현충원∼한밭대학교 정문 구간의 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됐다.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총 사업비 44억원을 투입, 지난 2003년 12월 착공한 국립 대전현충원∼한밭대 정문 12㎞의 도로 확장이 토목공사, 전기, 신호 등의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해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7~8월에나 피는 연꽃을 올해는 석가탄신일인 초파일날(음력 4월 8일) 볼 수 있게 됐다.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화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연꽃 재배법을 통해 2~3개월가량 앞당겨 법주사와 구인사·명장사 등 도내 사찰에 분양했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원 신세균 박사팀은 지난 5년간 국내 2개 품종을 비롯 국내외 102개 품종을 수집, 홍등·홍순·설연 등 초파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