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가 충남에서 2명 나왔다.지난달 30일 실시된 제126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자는 7, 20, 22, 27, 40, 43을 모두 맞힌 9명으로 각각 13억 6930만 15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이 중 충남에서는 천안시 두정동과 공주시 신관동의 복권판매점에서 당첨자가 배출됐다.행운의 숫자 6개 가운데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1을 찍은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 등을 위해 앞 다퉈 기숙사 신축에 나서고 있다.현재 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배재대는 1100명 규모의 기숙사를 새로 짓기로 하고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일 착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연면적 1만 8143㎡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되는 기숙사
충남지방경찰청이 대전시 서구 둔산동으로 이전하는 데 대해 원도심인 중구 주민들의 반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민족통일 중구협의회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충남지방경찰청 둔산 이전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자치단체, 의회 등과 조직적인 반대운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중구지역 공동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선화동에
고교 1학년생이 대상인 2008학년도 대입전형은 논술·서술형과 면접구술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여 대전, 충남·북 지역 학생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서울대가 2008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은 지원자격 조건으로만 활용하고 내신 비중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논술고사를 최고 40%까지 반영키로 한데다 소위 명문 사립대의 동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서울대는 지난
주택구입 양모씨 "실거래가로 신고 하겠다" 매도인 "기준시가도 합법인데 왜… 안 판다""실거래가로 신고할 겁니다." "굳이 실거래가가 아닌 기준시가로 신고해도 무방한데 왜 고집을 피웁니까. 아니면 계약 위반이기 때문에 계약금을 환수할 겁니다."부동산 거래에서 성실납세 의무를 원하는 매수자와 현 제도를 따르려는 매도자간 특이한 사인(私人)간 분쟁이 발생했다.
검찰과 경찰간에 수사권 조정문제가 최대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검 일반 검사들이 모임을 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전지검 일반 검사 10여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모임을 갖고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와 조정 중인 형사소송법 개정 문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위해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
경찰이 4·30 재보선 선거사범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 행위, 금품 및 향응 제공, 허위사실 유포행위 등 불법 선거운동 행위를 한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 7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불법 선거운동 사례를 추가로 넘겨받을 경우 수사 대상은 10여명에 이를 것으로
재판부 "오늘은 출석만" … 집단항의 소동 경찰 1개중대 비상대기 등 긴장감 '팽팽'피고인 550명이 법원의 재판절차에 대해 집단 항의를 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대전지법 제3민사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S건설이 대전시 대덕구 덕암동 일대 주민 840명을 상대로 제기한 신탄진 제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환지청산금 반환청구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피고인 신분
성폭력 피해여성 상당수가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입는 수치심과 인권침해로 중도에 소송을 포기하는 등 이중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성폭력 피해 상담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가해자의 처벌이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치료 효과가 있음에도 성폭력 신고율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입는 이중적인 인권침
인터넷을 활용한 e-Learning의 활성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원하는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시대가 개막된다.대전교육정보원은 2일 오후 2시30분 '대전사이버학교' 입학식 및 '대전사이버가정학습지원센터(djstudy.or.kr)' 개통식을 오광록 대전시교육감, 교육위원, 각급 학교장, 사이버 담임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300여
충남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의 위생·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87개 직영 급식학교와 15개 위탁급식업체 등 총 102개 학교에 대한 2005년도 상반기 위생·안전점검을 2일부터 4주간 실시한다.이를 위해 12명으로 구성된 급식 점검팀은 지난달 28일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과거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엄격하게 급식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
충북교원단체 총연합회는 29일 교원평가제 철회 및 교육위원회의 독립형 의결기구화를 촉구했다.충북교총은 이날 열린 제87회 임시 대의원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는 교원평가제를 강행하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태도는 교직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할 정부기관으로서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고 비판했다.교총은 이와 함께 "교육의 자주
허위로 준공계를 제출하고 공사비를 받은 업자와 준공검사 조사서를 허위로 작성한 공무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김모(50)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를 묵인한 이모(40)씨 등 음성군청 공무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해 12월 1~30일까지 음성군이 발주한 감곡면 영산리 육림조
○… 자신이 먹고 싶은 안주를 시키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애인을 구타한 20대가 경찰행.천안경찰서는 29일 술집에서 애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유모(24)씨를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29일 새벽 3시20분경 천안시 성정동 모 호프집에서 안주를 취소하고 다른 안주를 시키려는데 애인 박모(22·여)씨가 "이미 시킨 안주니까 그냥 먹자"고
○… 이혼한 전처가 다른 남자와 같이 있다는 이유로 자신의 택시로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이 쇠고랑.대전 중부경찰서는 29일 택시기사 윤모(31)씨를 폭력행위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월 3일 새벽 2시20분경 대전시 중구 유천동 노상에서 전처 박모(32)씨가 다른 남자와 같이 있는 것을 발견, 택시로 들이받아 중상을 입히고 그대로 달아
대전 둔산경찰서는 29일 주택가 등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판 신모(19)군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신군은 지난달 2일 새벽 4시경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변모(40)씨의 고급 승용차를 훔쳐 인터넷 매매 사이트를 통해 파는 등 최근까지 6대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신군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서산에서 단란주점 여주인과 내연남이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8시30분경 서산시 읍내동 모 단란주점 여주인 김모(44)씨와 내연남 김모(44)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은 건물 노래방 여주인 유모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유씨는 경찰에서 "이틀 전부터 특별한 일도 없이 단란주점의 문을 열지 않고 있어 가게 문을 따고 들어가 보니
충남 서산시 활성동 소재 한림병원이 운영상 문제로 폐업신고를 낸 반면 직원들은 이에 맞서 생존권 사수를 위한 파업과 농성을 벌이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한림병원은 지난 3월 말경 병원장이 의료비 부당청구로 구속 수감됨에 따라 한달여간 병원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데다 수개월의 영업 정지도 불가피, 당분간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게 됐다.병원측은 이에 따라 직원
노래방 등에 취업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범이 속출하면서 가뜩이나 불황에 힘겨운 영세상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자신이 일하는 직장에서 금품을 훔치는 절도행위는 물론 절도를 위해 PC방이나 노래방 등 취직이 쉬운 영세업소에 위장취업해 돈을 훔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는 것.29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붙잡힌 이모(26)씨는 바늘구멍 취업문에 비교적 취업이
27.5ha 불타 … 영국사는 소실위기 모면 어둠속 속수무책 … 야간진화시스템 시급 =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야산에서 27일 오전 11시26분 발생한 불이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동반하면서 50시간 계속되다 29일 낮 12시45분경 완전 진화됐다.영동군과 소방당국은 29일 새벽 5시30분부터 산림청과 소방청, 군용헬기 등 17대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