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는 13일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 인류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담화문을 발표했다.염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 화두가 '우리도 부처님같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인 것처럼 우리 모두 자신의 희생을 통해 남을 돕는 대승보살의 정신을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밝고 따뜻하고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전과 충남·북 주요 사찰에서는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는 법회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충북 보은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는 15일 오전 10시 보리수합창단과 청주기계공고 등의 공연 후 11시 봉축법요식과 탑돌이를 봉행한다.오후에는 보은농협 속리산 주부풍물단의 공연이 열리며, 6시30분부터는 예불과
대전천, 유등천, 갑천 등 대전 3대 하천변이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한다.대전시는 3대 하천변을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강한 산책로와 인라인스케이트장, 수세식 화장실 등을 연내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18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 제 모습을 갖출 건강한 산책로는 콘크리트와 보도블록 산책로를 우레탄 탄성바닥재로 교체하는 것으로 유등천 수
장기화되고 있는 목원대 학내 분규와 관련 목원대 교수협의회가 이사회에 수습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목원대 교수협은 13일 성명을 통해 "학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이며 대학 최고 의결기관인 이사회가 '학내사태 수습대책위'를 구성, 면밀한 조사를 거쳐 문제의 중심에 있는 인사에게는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주장했다.또 "사태를 장기화시킨 핵심 보
대덕대 한숭동 학장은 13일 교내 정곡관에서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덕대 자동차계열(자동차 전공, 타이어 전공) 학생들은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실습을 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가능하게 됐다.대덕대 자동차계열은 GM코리아와도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청주 일신여고에서 일일 교사로 교단에 선다.강 전 장관의 이번 방문은 스승의 날을 맞아 청주 일신여고 2학년 7반 학생들의 초청으로 마련됐다.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8시40분 학교에 도착해 자리를 마련한 일신여고 2학년 7반 교실에 들러 30여분간 학생들과 환담을 나누고, 강당으로 이동해 일신여중생과 일신여고생을 대상으로
검찰에 파견된 경찰들에게 원대복귀 명령이 떨어졌다. 경찰청은 12일 검찰에 파견 중인 경찰 인력을 전원 복귀시키라고 전국 지방경찰청을 통해 해당 경찰서로 공문을 보내 13일 현재 전원 복귀시켰다.충남지방경찰청은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1명의 형사를 비공식적으로 파견한 아산경찰서도 13일까지 파견 경찰을 원대복귀시켰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경찰은 규정에 명시돼
수사권 조정을 의식한 검찰과 경찰의 미묘한 신경전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수사권 조정문제가 불거지기 전에는 관심조차 갖지 않던 주민편의정책을 내놓는가 하면 실적포장과 언론홍보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대전지검은 수사권 조정을 의식한 듯 최근 들어 선심성 정책 등을 잇따라 발표하는가 하면, 충남지방경찰청은 실적홍보나 기고요청 등 언론을 통한
공군사관학교와 경희대학교는 13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학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공군사관학교 김명립 교장(공군 중장)과 경희대학교 김병묵 총장은 이날 협정식에서 양교의 교수 및 학생, 생도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와 출판물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 합의서에 합의했다. 공사
스승존경운동협의회와 스승존경운동대전시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스승존경과 제자사랑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가 13일 대전 평송수련원 대강당에서 교장, 학부모 대표, 운영위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과 금상 당선자의 실천내용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수상자는 ▲교원 부문=이원수(금상, 대
제24회 한국교육자대상에 청주 진흥초 강길자 교장과 영동인터넷고 정원용 교장이 선정됐다.강 교장은 지난 62년 보은 화령초등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후 43년간 자기 연찬과 연구 활동을 통해 많은 학습자료 개발과 연구대회에 입상하는 등 후배 교사들을 이끌어 왔으며, 체험 위주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초등교육 발전에 힘썼다.정 교장은 지난 72년 현 영
환경부는 지난 1~3월 충북권 식료품업체 및 전자제품업체 등 전국 2만 3636개 시·군·구에서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 규정을 위반한 912개소를 적발했다.충북도의 경우 35개 업소가 적발돼 대기 분야 13곳 중 9곳은 경고, 3곳은 사용중지, 1곳은 개선명령 처분을 받았다.또 적발된 수질 분야 22개 업소 중 12곳은 경고, 7곳은 개선명
일선 경찰서 지구대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받고 있던 순경 교육생이 자신의 아파트 옥상 창문에서 투신한 사건을 놓고 서부경찰서와 충북지방경찰청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투신 배경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지난 12일 오전 9시50분경 충북 청주시 신봉동 모 아파트에서 중앙경찰학교에서 청주 서부경찰서 가경지구대로 4주간의 현장실습을 나온 신임순경과정 교육생 A모(2
스승의 날을 바로 앞둔 13, 14일 충북도내 곳곳에서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는 각종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한국교원대는 13일 오전 11시 교양학관 앞 잔디광장에서 전체 교수 및 학생이 모인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김진근 교수의 집례로 시작돼 주례자 총장의 분향, 인류의 모든 위대한 스승에 대한 묵념 및 헌화, 학생
실의에 빠져 있는 제자에게 용기를 북돋워 새 삶을 열어주고 하반신이 마비된 시부모를 위해 주말의 휴식을 마다하며 헌신한 교사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다.실천적 사도의 길을 걷고 있는 주인공은 청원 남이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조선연(52·사진) 교사.조 교사는 지난 72년 교편을 잡은 이후 33년간 제자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데 구슬땀을 흘리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 80년대부터 대청호에 외래어종을 방류한 이후 토종도 아니고 외래종도 아닌 '정체 불명의 물고기'가 출현해 현지 어부들을 당혹케 만들던 일명 '희나리'란 붕어류가 외래어종에 의한 잡종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토종붕어 유전자 망가져 멸종 가능성 우려 고유種 보호위해 무분별 도입·방류 막아야 1920년대 국내에서 물고기 이식
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 방침과 대학 입학자원 감소 추세를 고려해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을 대폭 감축했다.배재대는 오는 7월 1학기 수시모집을 앞두고 야간학과 정원 110명(총 정원 2445→2335명)을 감축하면서 3개 교육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등 내년도 입학정원 조정안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4개 야간학과가 폐지되고 인문대학
손주뻘의 여아를 성추행한 파렴치범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3일 박모(63)씨를 성폭력범죄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경 대전시 중구 대흥동 자신이 운영하는 모 세탁소 앞 노상에서 이곳을 지나가던 A모(7)양을 껌을 사준다며 안으로 유인, 성추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