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1·2블록에 대한 문화재발굴조사가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해 졌다. 일부 개발지역에서 유적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공사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록보존키로 결정되면서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4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30일까지 진행된 도안 갑천지구친수구역(면적 87만 7093㎡)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완료됐다. 조사결과 일부 지역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및 고려시대 마차길 등 유적이 발견됐으며 자문을 통해 기록보존하기로 했다. 문화재발굴... [양승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7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2개 기관의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23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해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이 부여됐다. 대덕구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적극적인 응대자세와 즉각적인 민원처리로 최고의 감동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불편 민원을 적극적으로 추진... [양승민 기자]
민선6기 대전시 역점사업인 도시철도2호선 트램(노면전차)이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시가 제출한 총사업비 조정 변경안에 대해 타당성재조사를 요구했기 때문으로, 일정 차질은 물론 만약 부정적 결과가 나올 경우 사업좌초까지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과 관련 변경된 전체 사업을 타당성재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트램은 2014년 12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변경된 방식으로 미래 대중교통 혁신의 출발점이기도 했다. 시는 2012년 도시철도2호선을 ... [양승민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국가기반시설 철도, 항공, 전력 등 9개 분야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자연재해, 화재사고, 시설물 고장 등의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 했을 때 도시철도의 핵심기능인 안전·정시운행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별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또 2006년 개통이후 무사고 안전운행, 3년 연속 3無 달성(무사고, 무재해, 무... [양승민 기자]
대전 서구가 올해부터 무보험 차량운행 및 자동차 무단방치 형사사건 피의자 조사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3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과는 무보험 차량운행과 자동차 무단방치와 관련된 1176건을 조사했으며 이는 5개구 전체(2664건)의 44%에 달한다. 하지만 독립된 피의자 조사실이 없어 피의자의 피의사실과 얼굴 등이 노출되고 특별사법경찰관이 피의자에게 전과, 학력 및 범죄사실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치심이 유발되는 등 인권 보호에 미흡한 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올해 그동안 교통과에서 사용하던 서고를 분리해 피의자 ...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탈락한 후순위 사업자가 반발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법정분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롯데의 우회입찰 의혹 속에 소송까지 진행되면 사업이 또다시 지연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주실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평가위원회가 하주실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이 가장 실현 가능성이 있다며 높은 점수를 줬기 때문이다. 하주실업의 사업계획에는 교보증권(재무적투자)과 동부건설·태경건설(시공) 등 기업이 함... [양승민 기자]
올해 6·13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자간 가상대결에서는 이춘희 현 세종시장(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다. 현직프리미엄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유력한 야권 경쟁자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투데이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시장이 야권 후보자와의 모든 가상대결에서 압도적인 선호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민들은 올해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시장 후보자로 이춘희 현 세종시장(더불어민주당)을 가장 적합한 인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여야 후보들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경쟁 후보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 '6월 세종특별시장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누가 차기 세종특별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6.7%가 이 시장을 꼽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이어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자유한국당, 7.0%), 최민호 배재대 석좌교수(자유한국당, 6.4%),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4.7%) 등이 뒤를 이었다.(기타 4.7%, 없음 10.9%, 잘모름 19.6%)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8년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성온천축제는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 및 물총싸움 등 다양한 체험 및 대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육성축제로 선정되면서 행사 개최 시 정부 차원의 축제 홍보 및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 실적에 따라 전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도 있게 됐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았다. 올해도 대전시는 다양한 정책과 굵직한 현안사업 등을 추진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항이기도 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추진체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4차산업혁명 특별시 종합계획 수립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연관사업 발굴이 이뤄진다. 또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토론회 개최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올 ...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후순위로 밀린 사업자가 ‘롯데’ 입점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하주실업은 실적이 전무한 신생법인으로, 지난 3차 공모에서 사업을 포기한 롯데의 우회입찰이 의심된다는 주장이다. 28일 ㈜케이피아이에이치는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가 공정하지 못했다며 특정기업을 지지해주는 의혹만 낳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업 지연의 책임이 있는 롯데가 입점하는 방식은 결국 하주실업을 통한 우회입찰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대...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잡음이 일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27일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들은 사업 참여를 신청한 하주실업, 케이피아이에이치, 헬릭스 등 3개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했다. 이날 대전도시공사는 평가 종료 이후인 오후 5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은 다음날 발표하는 것이었지만, 신속하게 결과를 알려 사전 유출 등 관련된 논란과 잡음을 발생시키지 ...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