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국가기반시설 철도, 항공, 전력 등 9개 분야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자연재해, 화재사고, 시설물 고장 등의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 했을 때 도시철도의 핵심기능인 안전·정시운행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별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또 2006년 개통이후 무사고 안전운행, 3년 연속 3無 달성(무사고, 무재해, 무장해) 등 시민의 안전 확보와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안전이 최상의 서비스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열차 운행, 시민 안전지킴이 운영,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경영진의 추진의지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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