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지역 유통업계가 최근 스포츠 웨어 ‘대전(大戰)’을 열고 있다.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스포츠를 즐기려는 고객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20~30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골프, 테니스 등의 업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스포츠 룩(look)’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오는 29일까지 개점 1주년 기념 골프페어를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신세계 골프샵, 왁골프 등에서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 브랜드 데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못생겼어도 똑같은 음식재료잖아요. 물가가 오르면서 장을 보러 마트에 올 때는 저렴한 상품이 많은 마감 시간이나 못난이 상품을 먼저 찾습니다."고물가에 서민들의 식재료비 부담이 늘면서 소위 ‘못난이 상품’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외관상 사소한 흠집이 있거나 낙과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상품이지만 정상적인 상품과 맛의 차이가 없고, 20~50% 정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고물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대형·식자재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 못난이 상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한국농수산식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전통시장 ‘추석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이 유명무실한 행사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계산시 자동으로 할인쿠폰이 적용되는 대형마트와 달리 쿠폰발급 방식과 사용처가 제한되는 탓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은 내달 12일까지 6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하고 있다.대형마트·온라인몰·전통시장 등에서 농축수산물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을 구입할 경우 20~30% 할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다.소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1인당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형마트의 ‘반값 치킨’ 열풍이 불고 있다.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브랜드 치킨값이 2만원을 훌쩍 넘으면서 소비자들은 무더위에도 저렴한 치킨을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도 불사하는 모습이다.19일 대전의 한 대형마트 앞에는 마트가 문을 여는 오전 10시 무렵, 대기줄은 이미 100m 가까이나 늘어서 있었다.대부분 치킨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이다.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주부 A 씨는 “치킨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대표적인 간식거리인데 배달 한 번 시켜 먹으려면 3만원 가까운 비용이 들어 부담스러웠다”며 “대형마트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대전신세계 Art&Science=내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각 층 브랜드 본 매장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1층 시즌잡화, 3층 여성·구두·핸드백, 4층 스포츠, 5층 베로나스트리트, 지하 1층 생활 브랜드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또 여름 더위를 식혀줄 제철 먹거리부터 다양한 음료들도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지하 1층 본매장에서는 ‘푸드마켓 핫 프라이스 상품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대전신세계 Art&Science=‘메이크 유어 서머 인 에스 위크(Make Your Summer In S-Week)’를 테마로 여름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과 와인하우스에서는 ‘와인 스페셜’이 진행된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비어 기획전부터, 보르도 그랑크뤼&컬트 와인, 홈파티 칵테일 위스키 추천까지 다양한 장소, 상황에 모두 어울리는 와인과 프리미엄 맥주 등을 모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와 대전중앙청과가 도매시방 법인 지정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대전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설자인 대전시가 기존 지정 조건과 다른 이행점검지표 등을 제시하자, 재지정을 받고자 하는 도매법인인 대전중앙청과가 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법인(대전중앙청과) 지정기간은 오는 30일 만료를 앞둔 상황.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도매시장법인 지정기간 만료에 따른 법인 지정신청 안내’를 공고했다. 문제는 시장 개설자인 시가 도매시장법인 지정을 위한 기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쇼핑을 선물한다.△대전신세계 Art&Science=‘Every moment is a gift’를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하 1층 ‘와인&포트넘 앤 메이슨 스페셜 기프트 제안’, 1층 ‘로맨틱 퍼퓸 기프트’·‘인기 주얼리 제안’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앱에서도 ‘럭키박스 기프트 이벤트’·‘플라워 폭죽카드 증정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1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대별 최대 5%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갤러리아타임월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에 5월 가정의 달 ‘순풍’이 불고 있다.각종 기념일이 몰린 데다 코로나19로 경직됐던 사회적 분위기마저 완화돼 고객·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3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은 대목으로 꼽힌다. 지난 1일(근로자의 날)을 비롯해 5일(어린이날), 8일(어버이날·부처님오신날), 15일(스승의 날), 16일(성년의 날), 21일(부부의 날) 등 주요 기념일이 몰려 있다.유통업계에서는 이미 ‘가정의 달 효과를 보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실제 지역 A 백화점의 5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이하 거리두기) 해제 이후 유통업계의 매출 추이에 대한 전망이 제각각 나오고 있다.대형마트는 일상회복에 따른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백화점은 대체 상품군 반등에 따른 매출 하락을 우려하는 분위기다.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18일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해제를 두고 다른 셈법이 나오고 있다.우선 대형마트들은 외부활동 증가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이 주 상품군인 만큼 활발한 외부활동이 소비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는 25일부터 재개되는 시식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돌아온 야구시즌에 대전 백화점업계의 ‘스포츠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다.갤러리아타임월드·롯데백화점 대전점·대전신세계 Art&Science 등이 계열사 내 야구단을 보유한 만큼 ‘야구 마케팅 대전(大戰)’도 뜨거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백화점업계는 스포츠 마케팅이 한창이다. 봄 나들이 시즌·야구 개막 등을 맞아 활발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15일부터 한화이글스 홈경기 시 건물 외관 미디어파사드에 한화이글스 응원 메시지를 띄운다. ‘한화이글스 로고’와 ‘VICT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알찬 행사로 주말 고객을 맞는다. △갤러리아타임월드=봄 나들이 고객들을 위해 각 층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지하 1층 ‘봄맞이 선글라스 특집전’, 2층 ‘올세인츠 이월상품 최대 50~70% 할인’, 5층 ‘무냐무냐 봄 이너웨어 특가전’·‘오르시떼 홈웨어 특집전’·‘봉쁘앙 새봄맞이 특집전’·‘마에스트로 22년 SS 상품 최대 20% 할인’, 7층 ‘파리게이츠 고급 볼세트 증정’, 9층 ‘스위트 홈 페어’·‘시몬스 침대 프리미엄 기획전’·‘나뚜지 수입 소파 진열전’ 등이다. 아울러 10층 삼성전자·LG전자는 추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