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백화점업계가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기조에 들뜬 모습을 보이고 있다.식당가 구성에 힘을 쏟아온 만큼 ‘먹거리’를 통한 고객 유입에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13일 지역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함으로써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언제라도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겠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로 설레는 쇼핑을 제안한다.△백화점세이=봄·신학기 시즌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연다. 본관 4층 ‘힐크릭·까스텔바작 겨울 이월상품 마감 최대 70% 특가전’, 본관 5층 ‘블루독 신학기 가방 최대 40% 할인전’· ‘탑텐키즈 22년 봅 신상품 전품목 1+1 특집전’, 세이투 5층 ‘디스커버리 신학기 준비 인기 스타일 제안전’ 등이다. 아울러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본관 지하 1층 ‘더와인 발렌타인데이 특집 특가혜택’, 세이투 지하 1층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발렌타인 특집 전품목 3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청년희망적금’ 출시를 앞두고 충청권 직장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수혜군은 환영을 표하는 반면, 비수혜군은 동일 나이·비슷한 연봉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나온다.10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1일 11개 시중은행을 통해 ‘청년희망적금’을 출시한다. 매월 50만원 한도, 2년 만기, 연 9% 적금 금리 효과 등이 주 내용이다.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할 경우, 만기 시 약 1298만원(납입액 1200만원)을 수령한다.충청권 직장인들의 희비는 가입조건에서 나뉜다.청년희망적금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40년 만에 ‘택시 합승’이 합법화됐으나 대전지역 움직임은 잠잠한 모양새다.택시업계는 수익감소, 승객들은 각종 시비를 우려해 택시 합승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9일 운송업계에 따르면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이하 택시발전법)’ 개정안이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됐다. 개정안은 운송플랫폼을 통해 합승을 중개할 경우 동승이 가능토록 했다. 앞서 택시 합승은 요금 시비, 범죄 발생 등을 사유로 1982년 법으로 금지됐다.수도권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서울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의료체계도 바꾸고 등교체계도 바꾼답니다. 왜 거리두기만 그대로 둡니까. 코로나는 식당이나 카페에서만 걸립니까?"충청권 소상공업계가 ‘변함없는’ 거리두기에 격분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세에 다양한 집단의 방역체계가 전환 중이나, 유독 소상공업계를 타깃으로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것에 따른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유행 대응 방역·의료체계 방안’,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특수학교·대학의 방역·학사 운영방안’ 등을 전격 발표했다. 방역·의료체계는 일상적 수준으로의 복귀, 학사 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백화점업계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1년 만에 ‘1조(兆)원 규모 시장’으로 복귀했다.업계 전체 파이가 커진 만큼 향후 지역경기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7일 통계청의 ‘서비스업동향조사 백화점판매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전 백화점업계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 3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 매출로 2020년 매출(약 9960억원)보다 3930억원가량 늘었다.백화점업계는 ‘1조 시장’ 복귀에 큰 의의를 표하고 있다. 코로나 시국 속 ‘화려한 복귀’로 종사자 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열병합발전㈜이 고강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대전열병합발전은 7일 본관 대강당에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대전열병합발전 비상경영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선포식에는 김대수 사장, 이정선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세계적 경제 불안, 국내경기 둔화, 주택용 지역난방 요금 동결 등 각종 경영적 어려움이 언급됐다. 이로 인해 대전열병합발전이 창립 이래 최악의 경영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도 거론됐다.노사 관계자들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경제계는 ‘고(高)물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공급’을 물가 상승 원인으로 지목했다.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는 너무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큰 틀에서는 수요가 늘어 물가가 오르는 경우, 공급이 부족해 물가가 오르는 경우가 있다"며 "현재 상황은 공급 측 요인에서 비롯된 부분이 크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다른 분야의 물가가 다소 안정된다 해도 에너지 관련 물가는 꾸준히 오를 것이라 본다. 이는 국외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소비자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 7면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물가마저 전월 대비 올라 지역 소비자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충청지방통계청이 6일 공개한 ‘2022년 1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일제히 올랐다. 각 시·도의 전월 대비 상승률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선도하고자 한다. 발굴하고 조력한 스타트업이 상장한다 생각해보라. 얼마나 멋진 일인가."이재춘(30) 가유홀딩스 대표는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 대표들의 ‘친구’이자 ‘형’으로 통한다. 스타트업의 기획·마케팅·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일. ‘인큐베이팅’이 그의 역할인 덕분이다.이 대표는 "2015년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의욕만 갖춘 채 시작해 현실의 벽을 느꼈다"며 "다른 기업인들이 나와 같은 실패를 겪지 않길 바랐다. 이들을 돕고자 다짐하고 인큐베이팅 사업에 뛰어들었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로 설레는 쇼핑을 선물한다.△대전신세계 Art&Science= ‘어 베터 데이(A Better Day)’를 테마로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하 1층 ‘템퍼 스페셜’·‘인아트 디보디 스페셜’, 1층 ‘안티에이징 제품 구매고객 사은행사’, 2층 ‘해외유명 브랜드 대전’, 4층 ‘아동 새학기 기프트 특집’ 등이다. 또 오는 10일까지 신세계 씨티카드로 단일 브랜드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대별 10% 상당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갤러리아타임월드=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색다른 이벤트를 연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자체적으로 세부 안전규정을 정비 중이나 직원 반발, 실효성 등으로 녹록치 않다는 토로가 나온다.3일 경제계에 따르면 지역 대다수 중소기업은 중대재해법 시행(지난달 27일)에 발맞춰 내부규정을 수립 중이다. 보다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중대재해법 대응책 마련을 타깃으로 한 대기업들의 행보가 자체 안전규정 정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삼성전자 DX 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웃을 수준은 아니죠. 명절 이전보다 장사는 됐는데…기대한 수준은 아니에요. 언제쯤 환하게 웃을 지 모르겠어요."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지났다. 설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는 설렘의 목소리들이 흘러나왔다. 많은 이들이 가족·친지·지인 등을 만나러 먼 걸음을 떠났다. 주요 도로와 지역 터미널은 오랜만에 북적이기도 했다. 코로나19 유행에도 ‘설은 설’임을 여실히 증명했다.설렘을 느낀 이들은 귀성객뿐만 아니었다. 유통업계 곳곳에서도 온갖 설렘이 표출됐다. "손님이 많아질 것", "매출이 오를 것", "오랜만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커피값이 들썩이고 있다.전국을 주무대로 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연이어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지역 비프랜차이즈 카페(이하 지역카페)들마저 가격인상을 준비하는 분위기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할리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가 최근 가격인상을 단행했다.스타벅스는 지난달 13일 46종 음료가격을 100~400원 인상했다.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는 지난달 27일 21종 음료가격을 100~400원 올렸고, 탐앤탐스도 지난달 27일 31종 음료값을 100~300원 인상했다.원재료·원부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충청권에 31일 오후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저녁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12시 사이 충청권과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등에는 한때 눈이 오겠다.예상 적설량은 충청권과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등 모두 1~3㎝다. 이들 지역에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린다면 강수량은 5㎜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눈과 비는 설날인 2월 1일 새벽 잠시 소강상태에 돌입했다 오전 중 다시 내릴 전망이다.송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이 30일 양자토론을 두고 사실상 '최종협상'을 펼친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양자토론 룰협상을 벌인다.앞서 양측은 31일 예정된 양자토론의 세부 규칙을 놓고 실무협상을 벌여 왔다. 그러나 토론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다.더불어민주당은 '정치·경제·도덕성 등 주제를 나눠 국정 전반을 다루자'는 입장, 국민의힘은 '주제 제한 없이 자유토론을 벌이자'는 입장을 견지 중이다.충청권 한 정가 인사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난해 '위드 코로나' 기간 전국 주점 매출이 전월보다 약 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달앱 매출은 동 기간 8%가량 감소했다.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업 경기분석'(2021년 11월) 보고서를 공개했다. 공사는 신한카드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외식업 전체 매출, 업종별 매출, 배달앱 매출 등을 추정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외식업 매출액은 9조 9497억원으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무도 유흥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댐주변지역 사과농가를 위한 상생활동을 펼쳤다.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제1회 물벗 나눔장터, 댐주변지역 사과 팝업스토어’를 열었다.이날 팝업스토어는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장수군, 청송군, 충주시 등 6개 댐주변지역 영농조합이 참여해 사과 및 사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조합은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6개 영농조합으로부터 1200만원 상당 사과를 추가로 구매하기도 했다. 공사는 구매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도대체 어느 가격이 맞는거죠? 발표 기관마다 성수품 가격도 다르고…댤걀은 대형마트가 저렴하대서 왔는데 전통시장이 더 싸네요."대전지역 소비자들이 곳곳에서 발표되는 설 성수품 가격정보에 혼란을 겪고 있다.발표 기관마다 설 성수품 가격, 전통시장·대형마트 가격비교 등에서 차이를 보여 정보 취합이 어렵다는 토로가 나온다.27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1월 기준 설 성수품 가격을 발표한 기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교육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물가정보 등이다. 각종 유통업체의 자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설레는 이벤트로 주말고객을 맞는다.△갤러리아타임월드=다양한 제안전과 사은행사를 선보인다. 1층 ‘프리스비 할인·사은선물 혜택’, 5층 ‘오르시떼 홈웨어 특가전’·‘씨앤비컬렉션 구체 관절인형 팝업 행사’·‘버버리칠드런 G캐시 적립혜택’, 5층·8층 ‘신학기 가방 제안전’, 7층 ‘골프존마켓 야마하 골프 특가전’, 9층 ‘다우닝 신년 축하 인기상품전’·‘르크루제 주방용품 특집전’·‘VBC까사 특집전’, 10층 ‘삼성전자 상품 제안전’ 등이다. 지하 2층 고메이494에서는 선물세트 구매고객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