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이하 거리두기) 해제 발표에 충청권 경제계가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선언했다.2020년 3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18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25일부터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를 전면 허용하게 됐다.충청권 경제계에서는 온갖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는 지역경제를 위축시켰다. 지역 기업들에게 유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국타이어,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동반성장·나눔실천 앞장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국내 업계 1위, 글로벌 타이어 업계 6위 위상에 걸맞은 사회공헌행보를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한국타이어 봉사단’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명망 높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현, 한국타이어의 또 다른 이름이다.◆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한국타이어 봉사단’한국타이어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 신뢰를 얻는 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는 기업 미션 ‘물이 여는 미래, 물로 나누는 행복’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 신뢰 제고에 힘쓰고 있다.◆중소기업·소상공인 일어서기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공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충청권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겠다.15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최저기온 4~7℃, 최고기온 15~19℃, 바다의 물결 0.5~1.0m 등으로 예보됐다.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16일은 맑은 가운데 최저기온 2~6℃, 최고기온 17~20℃를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0.5∼1.0m 규모로 전망된다.17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 0~6℃, 최고기온 17~22℃, 바다의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돌아온 야구시즌에 대전 백화점업계의 ‘스포츠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다.갤러리아타임월드·롯데백화점 대전점·대전신세계 Art&Science 등이 계열사 내 야구단을 보유한 만큼 ‘야구 마케팅 대전(大戰)’도 뜨거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백화점업계는 스포츠 마케팅이 한창이다. 봄 나들이 시즌·야구 개막 등을 맞아 활발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15일부터 한화이글스 홈경기 시 건물 외관 미디어파사드에 한화이글스 응원 메시지를 띄운다. ‘한화이글스 로고’와 ‘VICT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앞두고 충청권 경제계가 ‘완화’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중소기업계·소상공업계 등 저마다 ‘경영회복’을 강조하며 거리두기 완화 바람을 강력히 표출하는 모양새다.13일 경제계에 따르면 정부는 15일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거리두기 조정 수준으로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해제 △사적모임 인원 제한 해제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두기 정책이 폐지 수준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충청권 경제계에서는 거리두기 대폭 완화 또는 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정부의 일상회복 기조에 대전지역 기업과 직장인들이 뚜렷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기업들은 대면 업무에 따른 매출을 상승을 기대하는 반면 직장인들은 회의·회식 등에 부담감을 토로하는 분위기다.최근 지역 경제계에서 속속 일상회복 움직임이 재개되고 있다.대전 소재 A 기업은 이달 초부터 재택근무를 전면 자율화했다. 지난달까지 ‘전체 직원 30% 재택근무’ 방침을 의무화했으나 이달 초부터 직원 자율선택으로 전환했다.대전 소재 B 공기업은 매주 진행하던 부서 간 화상회의를 다음 주부터 대면회의로 진행하기로 했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정부의 국제선 운항 정상화 방침에 지역경제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막혔던 하늘 길이 열리자 해외 여행·출장·전시 등 각종 사업이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11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하고 국제선 운항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내달부터 국제선을 꾸준히 증편해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50% 수준을 회복한다는 게 골자다.정부 발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조짐이 일고 있다. 대표적 수혜군으로는 여행업계가 꼽힌다. 실제 지역 대다수 여행사는 최근 일주일간 올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내 이름을 무단도용한 것만 벌써 세 번째에요. 힘 없는 소상공인이라지만 너무한 것 아닙니까?"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지역 경제계가 ‘명의 무단도용’ 몸살을 앓고 있다.각 후보 지지자 명단에 경제계 인사들의 이름이 등록돼 있으나 실제 지지여부와는 무관하다는 한숨이 나온다.9일 지역사회에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배포한 홍보물이 쏟아지고 있다. 홍보물에는 ‘A 예비후보 캠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명단’, ‘B 예비후보 지지선언 명단’ 등 각 예비후보 측 지지자 명단이 담겨 있다.지역 경제계 인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보상 검토에 착수하자 충청권 소상공업계가 이목을 쏟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재난지원금 확대, 손실보상 대상 확대 등을 약속한 만큼 ‘공약만 지켜 달라’는 목소리가 강하게 터져 나오고 있다.7일 경제계에 따르면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는 전날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국세청 등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손실 규모 초계 추안을 보고받았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손실 규모를 여러 기준으로 추계한 후 복수의 결과를 보고했다.인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알찬 행사로 주말 고객을 맞는다. △갤러리아타임월드=봄 나들이 고객들을 위해 각 층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지하 1층 ‘봄맞이 선글라스 특집전’, 2층 ‘올세인츠 이월상품 최대 50~70% 할인’, 5층 ‘무냐무냐 봄 이너웨어 특가전’·‘오르시떼 홈웨어 특집전’·‘봉쁘앙 새봄맞이 특집전’·‘마에스트로 22년 SS 상품 최대 20% 할인’, 7층 ‘파리게이츠 고급 볼세트 증정’, 9층 ‘스위트 홈 페어’·‘시몬스 침대 프리미엄 기획전’·‘나뚜지 수입 소파 진열전’ 등이다. 아울러 10층 삼성전자·LG전자는 추가할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상권이 ‘고(高)물가 현상’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인원감축, 메뉴변경, 달세 등 업종별 저마다의 방식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모양새다.6일 경제계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12를 기록해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도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서비스 △생활물가지수 등 전 항목의 물가가 전월·전년 동월 대비 모두 올랐다.고물가 현상은 지역상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식당·카페 등 업종 종사자들은 재료 값 인상에 따른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오후 10시도 안 됐는데 거리를 보세요. 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그토록 바란 영업시간 연장인데…막막하고 답답하죠."4일 오후 9시50분 대전 서구 관저동 식당점주 A 씨가 식탁을 정리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영업 제한시간이 2시간여 남아 있음에도 마감을 준비하고 있었다. A 씨 가게 인근에는 이미 간판 불을 끈 점포도 다수였다.A 씨는 "영업시간 연장은 지역을 넘어 전국 모든 자영업자의 숙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몇 차례 (거리두기) 완화를 겪어보니 생각보다 매출 상승 효과가 없었다"며 "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벚꽃시즌이 도래했음에도 충청권 소상공업계가 울상짓고 있다.벚꽃축제, 상춘객 등으로 인한 매출 상승을 기대했으나 시장 전망이 어두운 탓이다.4일 소상공업계에 따르면 각종 지역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취소축제는 대전 ‘정림동벚꽃축제’, 충남 공주 ‘계룡산벚꽃축제’, 충남 서산 ‘해미벚꽃축제’, 충남 천안 ‘북면위례벚꽃축제’, 충북 옥천 ‘향수옥천유채꽃축제’, 충북 제천 청풍호벚꽃축제, 충북 충주 ‘충주호벚꽃축제’ 등이다. 충북 충주 ‘수안보온천제’ 는 무기한 연기됐다.이외에도 각 지자체는 기타 축제 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의 천객만래(千客萬來), 한민시장한민시장은 1981년 3월 서구 괴정동(현 서구 가장로 94) 일대에 개장했다. 이후 지역민과 울고 웃으며 ‘천객만래(千客萬來, 천 명의 손님이 만 번씩 찾음)’ 시장으로 거듭났다. 한민시장은 대전의 역사를 관통하며 성장했다. 일대의 개발을 고스란히 겪으며 스스로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한민시장은 신선한 농축수산물 및 우수한 공산품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로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극대화한다.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 인증은 숨길 수 없는 자랑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민시장은 1981년 개장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해 왔다.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의 기능을 뛰어넘어 지역경제와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시민들과 호흡 해 왔다. 한민시장은 지역민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지역문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바로미터라 자부한다. 대한민국 유통구조의 다변화, 대형 유통업체의 출현 등으로 많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전통시장의 가치를 살리고,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고자 부지런히 노력했다. 시장편의 시설의 현대화와 다양화는 대표적 사례다. 한민시장은 전통시장의 아이콘이 돼 가고 있다. 모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참 정직한 기업, 참 정직한 기업인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박용찬(30) ㈜정직한도움 대표의 일성(一聲)이다.박 대표는 2015년 23살의 나이에 창호시공 전문기업 ‘정직한도움’을 설립했다. 군 전역 후 창호산업의 성장성을 보고 내린 과감한 결단이다.박 대표는 "창호산업의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 판단했다. 당시 대전에는 창호 교체가 필요한 노후 아파트·빌라 등이 수두룩했다"며 "창업을 고민하던 도중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던 아버지께 조언을 구했다. 아버지의 조언과 격려로 창업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노은도매시장) 내 ‘축산물 복합상가’ 구축을 두고 지역 유통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축산물 복합상가가 구축된다면 기존 농·수산물 인프라와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 유통구조에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수의 출마 후보자들은 노은도매시장을 찾아 경쟁력 강화를 약속하고 있다.시설 현대화사업, 전문 식자재 쇼핑센터 입점, 품목 다양화, 축산물 복합상가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언급 중이다.유통업계는 ‘축산물 복합상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축산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이케아 계룡점’ 개점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이케아의 횡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우세한 가운데 ‘끌려다닌’ 행정에도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짙게 나오고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지난 28일 계룡시에 이케아 계룡점 건축허가 취소 신청서를 접수했다. 당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는 토지매매 리턴권을 행사하는 등 사실상 개점 무산을 선언한 것. 개점 무산 사유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매장환경 변화 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이케아의 횡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29일 대전 본부에서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과 ‘소상공인, 지역상권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및 상호 연구자문 △학술세미나·토론회 공동개최 △각 기관 보유 기초정보(빅데이터 등) 공유 △인적·물적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각 기관별 2명씩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매 분기별 개최하기로 했다.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연구기관들과의 협업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