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용덕 한화이글스 감독이 스프링캠프에서 투수들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화 투수들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본격적인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지난 6일까지 이틀간 총 18명의 투수들이 불펜 투구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투수들은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앞에서 진지한 자세로 공을 뿌렸다.몇몇 선수들은 첫 피칭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한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외국인 투수 채드 벨은 첫 투구부터 안정된 매커니즘과 밸런스를 선보였다. 그는 불펜 피칭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예술인의 예술활동증명 등록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추산 예술인의 절반 가량도 등록하지 않아 실효성 있는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지역 예술인은 지난해 9월 기준 1338명이다. 현재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30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의 약 45%만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셈이다. 이 같은 저조한 등록률은 지역 예술정책 수립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정책수립의 근간인 대상자의 수조차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 예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지역상생 프로그램 ‘홍보의 집’을 모집한다. 홍보의 집은 구단과 소상공업체 간 상호 홍보 협력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홍보의 집 가입업체는 매장 내 경기일정 포스터를 부착해 구단을 홍보한다. 구단은 경기장 내부, 구단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가입업체 홍보에 앞장선다. 가입업체에는 대전하나시티즌 홍보의 집 현판이 부착된다. 2020시즌 유니폼, 티켓북 5권(35만원 상당)등도 제공된다. 또한 구단은 선수단 및 사무국 회식 등에 홍보의 집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 내 자영업체 또는 프랜차이즈 업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생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0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지원단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다. 대표자와 단체의 소재지, 단체 구성원 70% 이상의 주소지가 대전이어야 한다. 지원프로그램은 생활문화 기반조성을 위한 생활문화공간 지원, 활성화를 위한 결과발표 및 교류프로그램 지원, 나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으로 나뉜다. 각 단체는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내달 2~4일 각 단체 소재지의 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직역이냐 의역이냐’ 논쟁은 오래 전부터 진행돼 온 해묵은 논쟁이다. 6년 전, 이정서가 옮긴 ‘이방인’은 출간 직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직역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선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기존 독자들은 주인공이 작열하는 햇살 때문에 충동적이고 우연하게 아랍인 사내를 권총으로 살해했다고 믿어 왔다. 그러나 이정서는 기존 번역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꼼꼼하게 짚어내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 독자들은 이방인에 등장하는 다수의 인물이 번역가들에 의해 추가로 가공된 인물임을 간접적으로 체득했다. 이러한 이정서가 6년 만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지회가 오는 16일 제29대 지회장을 선출한다.지회장 선거는 양자대결로 치러진다.김원식 현 대전지회장과 우경환 한국사진작가협회 운영자문위원(기호순)이 맞대결을 펼친다.김원식 후보의 공약은 △화합하는 지회 △소통하는 지회 △신뢰받는 지회 △재정안정화 △투명한 운영 등으로 요약된다.김 후보는 “옳은 길로 나아가겠다. 패기와 전문성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낮고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 연임을 통해 공약을 완성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우경환 후보는 △적극적인 소통 △지회장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원예농협 노은공판장 채소·과일중도매인조합으로부터 농산품을 후원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달받은 농산품은 백미 10㎏ 100포, 배추 등이다. 아울러 양 조합은 매월 정기적인 환경봉사와 함께 관내 아동 양육시설에 급식봉사를 진행할 뜻을 밝혔다. 서용원 채소중도매인조합 회장은 “작년 우리 공판장이 개설 이후 최초로 취급액 1000억원이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을 애용해주시는 시민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공연기획사 뉴코스모스미디어는 7일부터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된 ‘션윈 월드투어 내한공연’을 정상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뉴코스모스미디어 측은 공연단의 경우 최근 중국에 다녀오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폐렴) 의심자와 접촉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뉴코스모스미디어 관계자는 “방역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준비했다”며 “안심하고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션윈예술단은 2006년 북미의 중국인 예술가들이 뉴욕에서 설립한 비영리 예술단체다. 올해 동일 규모의 7개 예술단이 5개 대륙, 150여 개 도시에서 7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는 ‘2020 이글스윙즈 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글스윙즈 팬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에게 구단 마케팅 업무 일부를 체험하도록 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2020시즌 매월 1회 홈페이지와 구단 SNS에 게재될 콘텐츠 제작을 맡게 된다. 모집대상은 한화이글스를 사랑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신청방법은 6일부터 27일까지 구단 홈페이지·SNS에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한화이글스를 소재로 한 창작물 또는 포트폴리오를 첨부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 보유자는 우대된다. 최종 선
이름값만 한다면…브라질 듀오 등 내실 다져1부 승격 기대[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창단 한 달 동안 ‘폭풍영입’ 행보를 보이며 포지션별 내실을 다지고 있다.5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구단은 지난달 4일 창단식 이래 1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포지션별로는 △골키퍼 1명 △수비수 6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6명 등이다.신입 골키퍼 김동준은 ‘차세대 국가대표’로 꼽힌다.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은 물론 FIFA U-20월드컵,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리우올림픽 등에서 대표로 활약했다.수비수로는 김선호, 이규
케이블방송 CMB는 시청자 편익 증진을 위해 ‘8VSB 채널형 VOD 서비스(가칭)’ 개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기존 VOD 서비스는 한 가입자에 1대의 셋톱박스를 매칭시키는 구조다. ‘8VSB 채널형 VOD 서비스’에서는 복수의 가입자가 1대의 셋톱박스를 공유하게 된다. 가입자는 한 개의 8VSB 채널을 통해 VOD UI 화면을 볼 수 있다. 또 연동된 리모콘 또는 핸드폰 앱을 통해 VOD UI 화면을 손쉽게 제어하며 VOD를 시청할 수 있다.새로운 방식은 기존 8VSB 전용망을 그대로 사용해 공사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다
이정애 한국전통춤협회 대전지부장은 한국전통춤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부장은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전통춤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각지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지부장은 “지역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전통춤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올해도 행사를 개최해 그 맥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챔버시리즈1 ‘비바! 비올라’를 연다고 4일 밝혔다.챔버시리즈1에서는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곡들이 연주된다.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 제3번 다장조, 작품 285b’가 연주회의 문을 연다.이어 베토벤의 비운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현악 5중주 다장조, 작품 29’가 연주된다.감미로운 클라리넷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가장조, 작품 581’가 대미를 장식한다.현악 앙상블의 정교하고 절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예술인을 위한 복지정책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4일 ‘대전예술인실태조사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과업 진행상황을 살폈다. 대전예술인실태조사는 ‘대전형 예술인 복지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전 예술인 수 △대전 예술인 평균 수입 △창작환경 △활동여건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지역 예술인 수 파악이 큰 성과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전 예술인 현황을 담은 자료가 없어 정책 수립 시 난항을 격어 왔기 때문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실태조사가 끝나지 않아
한화이글스는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의 기후·환경에 선수단이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한화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훈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스프링캠프 장소이기도 하다.현재 애리조나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20℃를 웃돌고 있다. 습도도 매우 낮아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최적의 날씨다.훈련장의 배팅·피칭 시설과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마운드와 잔디 등 전체적인 관리도 우수하다는 평가다.또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라커룸을 한화
대전시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 지역서점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위원회는 대전시의원과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대전서점조합, 교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3일 첫 회의를 열고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인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위원회에서 제안된 방안을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서점이 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설 대한창작문예대학은 최근 제10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개강식에는 김락호 이사장, 성낙원 학장, 박영애 교수, 김혜정 교수, 김선목 교수, 문철호 교수 등이 참석해 수강생을 격려했다.대한창작문예대학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등 자질을 갖춘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한다. 한 주에 수강생 작품 한 편을 집중분석하는 등 ‘소통수업’으로도 유명하다.모든 교육과정이 끝나면 작품 10편을 선별해 졸업 작품집으로 출간한다.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자에게는 국가 민간자격시험 문예창작지도자
대전예술기획은 16일 예정한 ‘2020 바보음악회’ 공연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내린 조치다. 모든 예매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공연 관계자는 “공연을 준비한 연주자들과 표를 구매해 공연을 기대하셨을 관객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바보음악회는 故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리는 음악회다. 2012년 첫 공연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4월 개방형 수장고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문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수장고가 10여 년 전부터 포화상태로 유지돼 온 만큼 추가 건립에 따른 작품 보관의 질 향상, 소장품 개방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3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개방형 수장고 건립은 설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로운 수장고는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입구 사이 지하에 지어진다. 연면적 2656㎡,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2021년 말 완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15여 억원이 투입된다. 추가 수장고 건립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이응노미술관은 소장품전 ‘예술가의 방’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연계 프로그램은 ‘미술관 속 사진 스팟’과 ‘아뜰리에 티타임’이다. ‘미술관 속 사진 스팟’은 내달 22일까지 진행된다.예술가의 방 전시를 관람한 뒤 전시장 인증샷을 SNS 계정에 올리면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다.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유럽의 작업실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관람객은 기념사진을 가져가거나 전시실에 게시할 수 있다.‘아뜰리에 티타임’은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오전 11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