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가 2개월 연속 하락해 국내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8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기대지수는 94.4로 전월의 96.3에 비해 1.9포인트, 소비자평가지수는 68.5로 전월의 71.9에 비해 3.4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 이들 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1월 98.0과 72.6까지 오른
주류업계와 유흥업계가 경기침체와 접대비 실명제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8일 대전주류도매업협회와 유흥업협회 대전지회 등에 따르면 위스키 매출이 도매업체별로 지난해 동기대비 20∼30%씩 감소했으며, 유성지역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의 25% 이상이 개점휴업 상태다.A주류는 지난 3월 중 위스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소주·맥주는 5%가 감
2007년부터 공주, 논산, 부여 등 충남 중부권 지역의 주민이 1일 16만t 이상의 맑은 수돗물을 공급받는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공주시를 비롯해 논산시, 부여군 일원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을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말 이미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이달 시
아산호 준설작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골재 대란이 발생, 아산신도시 조성을 비롯 천안·아산지역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아산호 준설작업은 지난 85년부터 시작돼 연간 100만㎥의 모래를 채취, 천안과 아산 등 충남 북부와 경기도 남부지역에 공급하고 있다.아산호에서 채취되는 골재는 충남 북부지역 수급량의 50% 정도를 담당해 오고 있다.그러나 최근 준설작업이 전
산림청은 검찰과 연대해 산불 원인 제공자에 대해 엄중 처벌키로 협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산림실화자의 경우 5㏊ 이상 또는 2000만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원칙적으로 구속 기소키로 했다.산불 방화자나 관련 사범의 경우에도 산불 발생으로 인한 공공의 위험성 등을 따져 가장 무거운 처벌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재현(사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9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지난해 4월 9일 취임식에서 "재임기간 대전청을 좋은 지방청, 앞서가는 지방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이 청장은 1년이 지난 후 100% 이상 지켜냈다.대전지방국세청은 2003년 연간 심사분석 평가에서 전국 6개 지방청 가운데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대전청 개청 이래 업무 종합평가 1위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노종합팹센터의 독립 운영체제가 마련됐다.KAIST는 지난달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나노종합팹센터 구축사업단의 부설연구소 격상이 최종 결정되면서 인력 및 장비 등의 확충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1월 팹센터 준공식과 함께 기본 설계 및 운영을 맡고 있는 구축단이 KAIST 부설연구소로 격상, 이원·독립체제를 갖춤에 따라 구축
KT는 오는 20일까지 2주 동안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KT 원츠카드' 모델을 선발한다.이번 행사는 KT가 원츠카드 활성화와 건전한 신용카드 사용문화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KT 고객 및 직원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남녀 구분은 없다.1등인 원짱(1명), 2등 투짱(2명)에 선발되면 각각 원츠카드의 메인모델, 서브모델로 선정돼 홈페이지와 광고 등에
KTF는 멤버스 패밀리 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가족 고객에게 주말농장을 분양했다.대전 등 전국 6개 주말농장의 275개 계좌를 가족당 1계좌씩 1년간 무상으로 분양, 고객이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분양 대상자로 선정된 가족은 5~10평가량의 농지 1계좌에 대한 권리를 무상으로 보유하며, 각종 씨앗과 농기구 등 농장에서 제공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이 미취업 상태의 이공계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연구현장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에너지연은 "에너지기술 전 분야에 대한 연수연구원 100명을 선발, 내달부터 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이공계 미취업자에게 실무 능력을 쌓아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수는 총 5개월간 ▲단체교육과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중국 칭화대학과 공동으로 한·중 최우수 벤처기업간 교류증진 및 이공계 대학 학술 및 기술 교류 등을 위한 'KAIST-칭화 한·중 하이테크 EXPO 2004'를 개최키로 했다.오는 7월 12∼14일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리는 이 엑스포에는 참가 기업간 기술 이전 및 무역 상담과 함께 KAIST-칭화대학 우수 연구센터간
2004년도 대전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7일 오전 10시3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갖고 13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충남기계공고, 대전공고, 대전전자디자인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교도소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 대회는 웹디자인, 프레스 금형, 자동차 정비, 한복, 미용, 요리, 양복 등 40개 직종에 434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문 분야
신도시 거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일반 도시의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주거에 대한 종합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신도시 주민과 일반 도시 주민의 만족도가 각각 51.3%와 23.9%로 조사됐다.설문에 응한 신도시 거주자들은 주거환경의 쾌적성(48.9%)과 교통의 편리성(21.8%)에 후한
㈜대덕테크노밸리(대표 김종봉)는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과 함께 1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9일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지원대상에 소년소년가장 등 대전지역의 불우 청소년 가운데 이공계 대학 진학자를 대상으로 매년 4∼5명을 선발해 대학 2년(4학기) 동안 학기당 200만원씩 1인당 모두 8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아름다운재단에서
외국 공연예술단이 잇따라 내한, 대전 공연을 벌이면서 지역 호텔업계가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7일 호텔업계와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에 따르면 뮤지컬 '캣츠'와 러시아 국립카펠라 오케스트라, 캐나다 극단 4D 아트,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외국 예술단이 유성지역 호텔에서 숙식, 호텔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예술의 전당 스프링페스티벌에 초청돼 지난달 26일
냉장고는 용량, 제조업체, 모델별로 월간 소비전력에서 차이가 발생한다.예를 들면 310ℓ 일반 냉장고의 경우 전동기 정격 소비전력 140W, 월간 소비전력은 33㎾h이고, 330ℓ일반 냉장고는 정격 소비전력 95W, 월간 소비전력은 27.8㎾h 정도다.또 김치냉장고는 132ℓ가 18㎾h/월, 174ℓ는 월간 소비전력이 17㎾h/월로 다양하다. 정격 소비전력
맞분양으로 관심을 모은 문화동 대우·신동아아파트와 복수동 천일베리굿아파트의 희비가 엇갈리기 시작했다.입지조건과 브랜드 가치, 대단지 등의 이점을 앞세운 대우·신동아건설과 오로지 가격 경쟁력만을 앞세운 천일건설의 맞대결이 의외로 싱겁게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청약 접수 첫날 양 단지간의 명암은 완전히 엇갈렸다.3개 단지에 걸쳐 15개 평형에 대해 1순위 청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명품 선글라스 특가전(1층)-베르사체 15만원, 프라다 14만 5000원, 아르마니 5만 9000원▷골프웨어 2대 단독전(6층)-슈페리어 티셔츠 5만 2500원·바지 7만 7500원·점퍼 11만 5000원·헤드골프 3만 8000원·재킷 10만원▷엠비오 갤럭시 셔츠 봄인기 상품전(7층)-엠비오 남방 3만 9000원·정장 1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