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수혜지인 천안·아산 지역에 이월 물량을 포함 5900여 세대가 5월에 신규 공급된다.천안·아산 지역은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수도권 편입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폭발적인 신규 주택 수요가 예상되는 곳. 12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5월 천안시와 아산시에서만 7곳에 모두 599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LG건설은 아산시 배방면 갈매리와
장기 답보상태를 보인 관저4지구 개발사업의 추진방향이 이달 말 가시화될 전망이다.대전시가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상대로 이달 말까지 조합을 설립하고 토지 소유주들로부터 개발에 따른 법적 요건(지주인원 1/2 이상, 토지 면적 2/3 이상의 동의)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관 주도의 공영개발방식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 작업에
대전과 충청권의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지난 3월 말 현재 6000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회복위원회 대전 상설 상담소는 지난해 4월 상담소 개설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1만 1697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해 이 중에서 5929명이 신용회복 지원 신청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신청자들의 부채 규모는 3000만원 초과와 5000만원 이하가 2146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임주환 원장이 21세기 경영인클럽 선정, '2004 신산업경영대상' 관리대상 기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ETRI는 "임 원장이 국내의 새로운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산업경영대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임 원장은 TDX 교환기술 및 ISDN 기술의 성공적 개발, TTA 사무총장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억대 연봉 교수가 100명을 넘어섰다.대덕단지 출연연들이 이공계 사기 진작을 위해 억대 연봉 연구원 만들기에 골몰하는 가운데 KAIST가 각종 개혁을 통해 이런 효과를 보이자 타 기관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KAIST는 2003년 교수들의 총 연간 소득을 집계한 결과 억대 연봉 교수가 2002년 29명보다 350% 이상 증가한 1
지난달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이 판매되면서 내 집 마련을 꿈꿔 왔던 무주택자들은 한껏 다양해진 주택담보대출 상품 중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고를 수 있게 됐다.최장 20년까지 주택구입자금을 빌릴 수 있는 모기지론이 도입됐고, 국민주택기금으로 운용되는 기존의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모기지론과 유사한 대출상품까지 시중 은행들이
소리는 살아 있다.보이지 않고 움직이는 이 소리가 안방의 PC에 의해 실감나는 디지털 음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창의적인 입체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음향 콘텐츠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대덕밸리 입체음향 전문 벤처기업 이머시스(사장 김풍민·www.emersys.com).이머시스는 입체음향 기술을 무기로 지난 2000년
▲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대전상의를 증언해준 13대 이종완 회장. 1987년 '6월 민중항쟁'으로 얻어낸 대통령 직선제가 망국적인 지역감정과 민주 진영의 분열로 독재정권 연장이란 어이없는 결과로 나타난 가운데서도 1988년 새해는 희망차게 밝았다. 불과 10개월도 남지 않은 제24회 서울올림픽 개막이 새 시대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어느 정도 충족시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가 총장 공석 장기화 위기에 빠졌다.총장 물망에 올랐던 3명의 후보가 선임 과정에서 모두 사퇴하면서 선출 일정이 중단됐고 이에 따른 학사 운영 및 새로 도입된 공모제의 추천제 회귀 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ICU에 따르면 지난달 초 총장 추대위원회에서 최종 총장 후보로 선정됐던 정보통신부 전 고위직 공무원과 2명의 ICU 교수
새마을·무궁화호 열차운행이 20회 증편되고, 운임도 10% 할인된다.철도청은 고속철(KTX) 개통 이후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감축 운행 등으로 유발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일부터 전국 노선에 걸쳐 이들 열차를 20회 늘려 운행하는 한편 운임도 10% 할인(통근열차는 제외)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부선의 경우 서울∼진주간 새마을호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아동의류 초여름 대공개-휠라키즈 티셔츠 1만 7500원·점퍼 7만 8500원, 톰키드 바지 1만 8000원·티셔츠 9900원, 티파니 나시티 1만 8000원·신발 3만 4000원, 베이비퀴즈 티셔츠 1만 6000원·바지 2만 9000원▷남성의류 쇼핑찬스-지이크 티셔츠 남방 2만 5000원·정장 19만원, 인터메조 재킷 7만원·점퍼
거동 불편 중증 장애인을 위한 충청체신청의 1대 1 가정방문 정보화 교육이 확대된다.충청체신청은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통해 생계와 연계된 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 정보화 교육을 확대키로 하고, 방문강사를 오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체신청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장애인 가정방문 정보화 교육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100명이 넘는
기업은행은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1억원을 만드는 정기적금 '종자돈 1억원 통장'을 판매한다. 단기형(3~6년)과 장기형(7~10년) 중 선택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고객이 1억원을 달성했을 경우 순금 '행운의 열쇠'를 축하경품으로 지급하고, 가입고객에게는 '종자돈 만드는 43가지 방법'이란 도서도 증정한다.금리는 단기형이 연 4.5%, 장기형이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에서 이동전화 요금과 멤버십 잔여한도 조회, 요금제와 각종 부가서비스 신청·변경 등이 가능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12일 오픈한다.이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주가정보, 현재 진행 중인 SKT의 모든 이벤트 등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도 있다.SKT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요금이나 통화내역과 관련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온라인 고객센터(www.e-st
용기 디자인과 양산 소요자금에 어려움을 겪던 금산의 ㈜비티진은 이노카페를 찾아 한시름을 덜 수 있었다.인삼 추출 순수 단일 물질인 진세노사이드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기능성 식품을 제조하는 이 업체는 기존 알루미늄판으로 된 판매용기를 플라스틱통으로 대체하려 했으나 디자인 및 외주업체 발굴에 어려움이 컸다.그러나 최근 이노카페를 찾아 디자인 문제는 한
봄 정기세일을 진행 중인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 영향으로 여름 상품의 출시를 앞당기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신사 정장 매장과 숙녀 명품 매장의 30∼40%를 여름 상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스포츠, Y-ZONE, 멀티프라자 매장도 여름 상품을 60∼70% 이상 진열 판매 중이다.봄 정기세일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많은 1만 20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계획돼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절반 이하의 물량 정도만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6개 블록 4000여 세대의 대규모 물량인 대덕테크노밸리의 분양 시점이 불확실한 데다 군소 규모의 사업부지들 가운데 상당 물량이 업체 내부 사정으로 분양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대덕테크노밸리에 따
지난해 10·29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된 일부 장기 미분양 주택들이 최근 주택 청약 열기에 힘입어 속속 '이삭줍기'에 성공하고 있다.최근 노은 13·14블록과 문화동 대우·신동아 및 한신휴플러스 등 주택 청약 열기가 조성됐던 분양 현장에서 자사 상품 홍보를 통해 분양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11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산동 대덕대로변에 위치한 부동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함으로써 충남이 삼성전자의 최대 생산기지로서 톡톡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삼성전자는 내년 2분기부터 가동되는 아산 탕정면 7세대 생산라인과 천안 3∼6 생산라인을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스털 밸리'로 조성하는 등 충남을 주력 생산기지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