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대전지역본부는 7일부터 저렴한 보험료에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 상품인 '농협종신공제'와 '자유선택공제'를 판매한다. '농협종신공제'는 기존의 종신 상품에 비해 가입 한도는 1억원에서 7억원으로, 가입 연령은 63세에서 65세로 확대됐고, 13개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재해와 질병, 입원 등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보장 선택을
중소기업청은 올해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정부출연금 200억원, 지자체 출연금 673억원 등 모두 873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기본재산 확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중기청은 이번에 모두 413억원(정부출연금 100억원, 지자체 출연금 313억원)을 출연, 정부 재정의 조기 집행 계획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지방비를 출연한 10개 지자체를
사이버 쇼핑몰의 사업체 수는 증가했으나 거래액은 2개월째 연속 감소하는 등 사이버 쇼핑몰도 경기침체의 한파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이버 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중 거래액은 6052억원으로 전월의 6588억원보다 536억원(8.1%)이 감소했다.이는 작년 8월 이후 첫 감소세로 돌아섰던 1월(전월 대비 -5.9%)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이 제주대 인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분원 설립을 추진한다.에너지연 관계자는 6일 "청정에너지 및 태양열·풍력 발전 등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제주에 분원을 설립해 달라는 제주도 개발단(JDC)의 요청을 받고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에너지연측은 "오는 6월경 북제주군 월정리 8200평의 부지에 풍력 발전성능
'큰손(?)들의 서울 원정 쇼핑이 현실로 다가온 것일까.'지난 1일 고속철도가 개통된 이후 대전지역 백화점 내 일부 명품매장의 매출이 크게 떨어지자 업체들 사이에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고속철도 개통으로 천안아산∼서울 34분, 대전∼서울간은 49분대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이색적인 공격 마케팅을 들고 불황 탈출에 나섰다.6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 백화점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명절이나 특별 기간에만 선보이던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심리 회복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상품권 판매 전담기구를 만드는 등 명절 연말 판촉활동에서 벗어난 항시 상품권 특판 체제 구축에 나섰다.지난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값의 가파른 상승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보옥당 등 대전지역 주요 귀금속 업계에 따르면, 6일 현재 순금 기준시세가 돈당 6만 2500원으로 지난 3일 6만 2200원에서 다시 오름세로 반전됐다.현재 순금 1돈의 소매가격은 7만 3000원으로 지난 IMF 외환위기 때 5만 8000원보다 무려 1만 500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정완종)가 7일 오후 2시 천안 아라리오백화점 앞에서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에 나선다.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는 이날 충남도, 에너지 시민연대 및 한국난방시공협회 등과 공동으로 시민의 에너지 절약 의식 제고 및 생활화를 유도한다.
고속철도(KTX)의 역방향 좌석에 대해선 요금이 5% 할인되는 것을 비롯해 새마을·무궁화호 요금도 10% 인하되는 등 고속철도 개통 이후 발생되고 있는 각종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이 추진된다.6일 철도청에 따르면 승차감 논란을 빚고 있는 일반실의 역방향 좌석(1편당 404석)에 대해 오는 6월 1일부터 요금의 5%를 할인하는 한편 고객들의 설문조사 등을 통한
주가가 급등, 900선을 재돌파했다.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2.50포인트(2.55%) 상승한 906.1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8일 900.10 이후 약 1개월 만이다.이날 시장은 미국 증시가 고용 등 경제지표의 호전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주
천일건설이 대전시 서구 복수동에 574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제작한 분양 안내 홍보물에 허위 또는 과장된 내용을 다수 수록해 수요자들을 기만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천일건설이 제작한 '베리굿 분양 안내'라는 책자와 신문 삽지용 전단지는 수요자들이 아파트 건립 부지를 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복수지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게 표기하고 있
▲ 천안시 차암동에 위치한 한국디엔에스 전경. 천안시 차암동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업체인 한국DNS(대표 임종현).반도체 및 FPD 제조에 필요한 전 공정(FAB) 핵심 장비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요즘 밤늦도록 공장의 불이 꺼지지 않는다. 밀려드는 주문 때문에 휴일 없이 보통 하루 2~3시간씩 잔업을 한다. 한달 평균 수주액만
아이들은 호기심투성이다. 그래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질문을 던진다."비행기는 빠른데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왜 가만히 있어요?" "비는 왜 내리나요?" "뛰어다니면 왜 얼굴이 빨갛게 변해요?" 질문은 다양하다.내용도 일상에서 얻은 경험에서 나온다. 하지만 이를 대하는 부모들의 반응은 곤혹스러움에 가깝다.막상 설명을 하려고 해도 난감하다. 모른 척 넘어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32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국내 출품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은 11점의 발명품을 출품한 가운데 금상 7, 은상 4, 특별상 2개 등 13개의 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 가운데 ㈜영국전자의 '360도 파노라마 촬영용 카메라장치 및 그 운영방법'은
꿈의 열차로 불리는 고속철도(KTX)가 개통됐으나 잇따른 차량장애 발생, 운행시간 지연, 인터넷 예약 불편, 일반열차의 운행편수 감축운영 등에 따른 고객불편 유발 등 각종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철도청에 따르면 고속철도 개통으로 열차 운행이 전면적으로 조정됐지만 개통 첫날과 둘째 날 KTX의 정시 운행률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21∼24일 대전무역전시관(KOTREX)에서 '아시아 첨단 연구 및 실험기기 전시회'(ASSE 2004)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 행사는 국내외 약 90여개 업체가 참가, 분석·계측·이화학·생명공학 등과 관련된 기기 및 기자재 등을 전시한다.이 전시회는 대덕연구단지의 민간 및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 기자재 구매에 도움을
중소기업청은 신용불량자 문제와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용불량자들에게 채용 직종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 뒤 취업을 알선해 줄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취업 알선 대상은 연체액 3000만원 이하인 신용불량자 중 만 35세 미만의 미취업자 또는 실업자로서 신용회복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취업 알선 인원은 총 1000명 이내다.교육은 2개월간의 집
식목일을 맞아 아름다운 국토를 가꾸려는 나무심기 행사가 대전·충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15면산림청은 제59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에서 1만 418개 단체, 60여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63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서천군은 지난 3일 화양면 보현리에서 나소열 군수를 비롯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년생 해송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초라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 연구원은 특히 국내 유일의 한의학 거점 연구기관임에도 예산과 인력 부족 등으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과학기술계와 출연연 등에 따르면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연구체계 확립 및 기틀 마련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 초 대덕연구단지로 이전, 신청사 준공식을
고속열차(KTX)의 지연료 지급기준 시간이 당초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고 보상금액도 대폭 확대된다.철도청은 KTX의 고속성과 정시성을 보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연료 지급기준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관련기사 8면이에 따라 현행 열차가 50분 이상 지연됐을 경우 지불 운임의 25%, 2시간 이상 지연됐을 경우 지불금의 5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