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리·쾌적등 이유… 선호주택은 아파트 '최고'

신도시 거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일반 도시의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주거에 대한 종합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신도시 주민과 일반 도시 주민의 만족도가 각각 51.3%와 23.9%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한 신도시 거주자들은 주거환경의 쾌적성(48.9%)과 교통의 편리성(21.8%)에 후한 점수를 부여했다.

신도시와 일반 도시의 시설 및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공공서비스 시설의 경우 61.9%와 42.1%, 생활편의 시설 75.2%와 34.6%, 공원 등의 자연환경 77.3%와 36.3%로 신도시가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 밖에 체육문화 시설 58.4%와 23.1%, 주차공간 38.3%와 21.0%, 교통안전 40.6%와 23.0% 등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향후 주택 선호도 조사에서는 거주지 이동시 희망하는 주택 유형을 묻는 질문에 아파트가 70.1%로 압도적 우위를 보인 가운데 단독주택 22.0%, 오피스텔 1.6% 순이었다.

또 희망하는 주택 평형에 대해서는 30∼39평형이 45.5%로 가장 높았고, 20∼29평형 23.0%, 40∼49평형 20.6%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