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정기세일을 진행 중인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 영향으로 여름 상품의 출시를 앞당기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신사 정장 매장과 숙녀 명품 매장의 30∼40%를 여름 상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스포츠, Y-ZONE, 멀티프라자 매장도 여름 상품을 60∼70% 이상 진열 판매 중이다.봄 정기세일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많은 1만 20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계획돼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절반 이하의 물량 정도만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6개 블록 4000여 세대의 대규모 물량인 대덕테크노밸리의 분양 시점이 불확실한 데다 군소 규모의 사업부지들 가운데 상당 물량이 업체 내부 사정으로 분양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대덕테크노밸리에 따
지난해 10·29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된 일부 장기 미분양 주택들이 최근 주택 청약 열기에 힘입어 속속 '이삭줍기'에 성공하고 있다.최근 노은 13·14블록과 문화동 대우·신동아 및 한신휴플러스 등 주택 청약 열기가 조성됐던 분양 현장에서 자사 상품 홍보를 통해 분양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11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산동 대덕대로변에 위치한 부동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함으로써 충남이 삼성전자의 최대 생산기지로서 톡톡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삼성전자는 내년 2분기부터 가동되는 아산 탕정면 7세대 생산라인과 천안 3∼6 생산라인을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스털 밸리'로 조성하는 등 충남을 주력 생산기지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냉랭한 가운데 제조업과 비제조업간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내수 기업과 수출 기업간 경기간극도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제조업의 업황 BSI는 81로 전달(79)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며 경기
'2004 충남첨단과학 축전'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순천향대 캠퍼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충남 소재 여러 대학 및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며, 전국로봇경진대회 및 물로켓 발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분야별 주요 행사는 '열린 과학체험 마당'과 '제3회 충남도지사배 전국로봇경진대회 및 전시회', '과학산업기술 박람회' 등으로 나뉜다.열린 과학체
농협 중앙회는 '4월의 새농민'에 대전·충남지역에서 4쌍의 부부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부부 동반 해외 선진 영농기술 연수 등의 부상을 수여했다.수상자는 대전에서 손영주·최명자 부부가 뽑혔고, 충남에서는 차기현·최미희, 이종근·김희순, 김옥출·이영희 부부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중 손영주(46·대덕구 신대동)씨 부부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업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수요 부족과 전세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 전개되고 있다.더불어 중개업소에 접수되는 매물의 양도 증감 폭이 작은 상황이다.부동산 정보업체인 한화리츠가 분석한 지난 한 주간의 부동산시장 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의 경우 동구(2.9%), 유성구(2.6%), 대덕구(1.1%)에서 매물이 소폭으로 증가했지만 중구(-2.9%)와
연말부터 달리는 지하철에서도 무선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KT는 지하철 내에 무선랜 '네스팟'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 시험 운용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서비스가 제공되면 지하철 승객들은 노트북이나 PDA, 네스팟 스윙폰 등으로 객차에 설치된 무선랜 기지국(AP)에 접속, 고속 주행 중에도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측정품질그룹 김동진(金東鎭·60·사진) 박사가 9일 한국동서경제학회 8대 회장에 취임했다.김 신임 회장은 9일 오전 10시 충북대 사회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바른 경제정보 제공과 학회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의 유대 관계를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동서경제학회는 1989년 설립됐으며, 50여개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를
전 국민의 관심 속에 개통된 고속철도의 첫 출발이 장애 등으로 순탄치 않다.개통 이후 각종 차량 장애 및 고객 불만 등이 잇따르면서 '고장철', '불만철', '저속철' 등의 꼬리표를 단 우려와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때문에 철도청은 그동안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긴급 처방을 마련, 상처를 봉합하느라 혼쭐이 났다.하지만 개통 10여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현재 잇따
대전지역의 3월 건축 허가가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대전시가 발표한 3월 건축 허가 현황에 따르면 한 달간 모두 270건에 걸쳐 28만 3460㎡의 건축 허가가 이루어졌다.이는 지난해 3월 797건 83만 4533㎡과 비교할 때 건수에서 66.1%, 면적에서 66.0%가 각각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건축 허가 면적이 크게 줄어든 것은 주거용과 상
◆백화점 세이▷레포츠 5大 브랜드 초특가-가피 티셔츠/바지 각 3만원, 디아프레 티셔츠/블라우스/점퍼 2만/3만원, 소르디노 바지/티셔츠 각 2만원·재킷/점퍼 3만 9000~7만 9000원, 아이니즈 바지 4만 9000원·점퍼 6만 9000원 ▷신사정장·캐주얼 대전 및 균일가전(4층)-칼립소 순모정장 13만원, 바쏘 150수 정장 19만/21만원, 갤럭시캐
신용보증기금 대덕지점(지점장 정철수)이 9일 대덕구 오정동 운암빌딩 4층으로 이전했다.그동안 대덕구 법2동 동사무소에 위치했던 신보 대덕지점은 고객 편의를 고려해 이날 이전했으며, 관할구역은 대전시와 충남 연기, 충북 청원군으로 현재 1729개 기업에 1435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이 9일 제주대와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에너지연은 9일 오후 5시30분 제주대에서 양 기관간 협력 협정 조인식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사업 추진 및 인력·학술 교류 증진을 약속했다.에너지연은 제주대와의 연구 공조를 통해 국내 풍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연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제주도의
홈네트워크와 같은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이 개발돼 광대역 통합망(BcN) 환경에서 고품질의 통신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한국과학재단은 차세대 인터넷에서의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품질보장(QoS)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술을 이미정 교수(이화여대)가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 기술은 인터넷 사용시 주요 기본사항을 입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살 빼는 신발'이 인기를 얻고 있다.부산의 삼덕통상㈜에서 제조, 전량 독일과 미국, 일본에 수출하는 '신으면 살이 빠지는' 신발 스타필드가 국내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수출의 날 대통령상 수상과 독일 2003 다이어트 박람회에서 최우수 금상을 수상하면서 그 '효능'을 인정받은 이 신발은 한국과 미국
주가가 7일 만에 하락했다.9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1.42포인트(1.24%) 하락한 905.44로 장을 마쳤다.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출이 출회돼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삼성전자가 60만원선 아래로 밀려났고, SK텔레콤과 KT, 현대차가 2%대 하락하는 등 POSCO를 제외한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