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벌써 16명이나 되고 2차, 3차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국민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아직 확진자가 없는 충청지역 전파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만큼 개인위생과 접촉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그렇다면 확진 환자와 접촉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14일간 자가 격리 대상자에 해당된다. 자가 격리 시 보건소, 읍면동 사무소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1대1 담당자로 지정해 밀착 관리한다.자가 격리 기간 동안 격리 대상자가 경제적 어려
당진시가 지역 대표 화훼작물인 프리지어 출하 소식을 알려왔다.4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면천면을 중심으로 6농가(재배면적 1.5ha)가 재배하는 프리지어가 서울 화훼공판장 등으로 출하 중이다.이번에 출하하는 프리지어는 골드리치, 쏠레이 품종이다.국산품종인 골드리치는 선명한 노란색에 꽃수가 많고 꽃대가 곧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프리지어 대표색인 노란색 꽃 외에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의 꽃도 출하되고 있다.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프리지어는 밝은 화색과 달콤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졸업과 입학 시즌뿐만 아니라
청주시가 SW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2300여 명의 학생이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등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가 SW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의 부족한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28일 복대동 대농공원 내에 문을 열었다.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응할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도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SW코딩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한다.총 300여 평의 규모에 코딩 실습실, SW교육실 등 교육공간과 VR‧AR체험, 드론 체험, 로봇 체험 등을 할 수
청주시가 새로운 평생학습시대를 여는 도시로 나아간다.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를 수행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가치 있는 학습, 미래를 열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연계의 시너지가 창출되는 학습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학습도시,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학습도시, △시민의 창의성이 빛을 발하는 학습도시를 목표로 연도별 세부 발전 계획을 세웠다.올해 1억 6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8000만원의
충남 예산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힐링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3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은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걷기 △황새공원 체험하기 △사과와인 만들기 △사과파이 만들기 △사과꽃차 만들기 △사과잼 만들기 △사과김치 만들기 등이 있다.지역 농산물로 만드는 음식체험 프로그램은 △예산에서 키우고 수확한 팥으로 만든 팥죽 △예산사과국수를 삶아 만든 비빔면 △산채비빔밥, 어죽, 붕어찜 등 소박하게 차려진 시골 밥상으로 건강에 좋은 웰빙 향토음식을
쉼 없이 밀려드는 업무에 가사 노동까지 우리 몸은 오늘도 여유 없이 풀가동 중이다.업무 시간 내내 이어지는 컴퓨터 작업부터 퇴근 이후 청소와 설거지, 분리수거 등 우리 손목은 잠시라도 쉴 틈이 없다.현대인 대부분이 손목 저림과 뻣뻣함, 시큰거리는 느낌을 한 번 정도 경험해 봤을 텐데 요즘 같이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시기엔 우리 몸의 근육과 조직들이 위축되고 혈액순환이 둔해져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 증상이 심해질 위험이 높다.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철형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감기처럼 흔한 신경 질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기업들의 채용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상반기 채용 시즌에 앞서 기업들 사이 ‘채용을 잠정 연기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구직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3일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주에 면접 봤던 회사 발표가 어제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채용 일정이 무한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등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게시글의 댓글에는 ‘중견기업 인사담당자인 지인의 회사는 2, 3월 중에는 채용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들었다’, ‘면접학원에서도 올 상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의 대표 원도심인 중구 선화동이 신 주거타운 변모를 위한 우화를 시작하고 있다.재개발에서부터 주상복합까지 다양한 주거사업이 추진되면서 옛 대전 핵심 부촌의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3일 지역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22일 선화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이에 따라 중구 선화동 339-55번지 일대는 최고 25층에 997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재개발 행정절차의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면서 선화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남은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검색어로 보는 2월 3일 핫차트입니다. 1. 하나은행하나은행이 브랜드 명칭 변경을 기념해 출시한 연 5%대 특판적금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하나은행은 은행명을 기존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변경하면서 오는 5일까지 사흘간 한시판매로 연 5.01%의 금리를 주는 ‘하나 더 적금’을 내놨다.금리 연 5.01%는 ‘오직 하나은행 손님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의미로 책정됐다.하나 더 적금은 1년짜리 정액 적립식으로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로 가입하면 연 0.2%,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에 자동이체를 등록
사투리 등 지역 방언을 연구하는 말사전이 출간됐다.충남 예산군 예산문화원은 지역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제4권’을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충남도와 예산군은 2009년부터 수 천 년간 충청도를 지켜온 충청인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는 충청말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예산문화원을 중심으로 사라져가는 충청말을 발굴, 기록해 충청인의 정체성을 밝히고 충청의 얼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는 작업에 착수해 왔다.도와 군은 충청말을 연구해 오던 이명재 시인과 함께 충청말 발굴과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편찬에 힘을 기울였다.예산
청주시가 올해도 임산부 먹거리 안전 확보에 힘을 쏟는다.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시에 거주하면서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이달 말까지 공급업체를 선정한 후 2월부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임신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신고서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2월 15
호주 연구진이 중국 밖에선 처음으로 이른바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키워냈다.호주 멜버른대의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이하 도허티 연구소)는 우한 폐렴 감염자로부터 얻은 시료로부터 원인 바이러스 2019-nCoV를 분리·배양하는 데 성공했다.연구진은 배양한 바이러스 샘플을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전 세계 연구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질병 발생지 중국에서 바이러스를 분리·배양해냈지만 유전자 염기 서열 정보만 공개했을 뿐 분리한 2019-nCoV를 외부 연구진과 공유하지는 않았다.도허티 연구소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