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도시인 세종시가 빠른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편의시설을 갖춰가고 있다.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내 병·의원, 약국, 학원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 수는 작년 12월말 기준 4166곳으로 전년 대비 15%(535곳) 증가했다.행복도시 인구 역시 같은 기간 25만 1812명으로 전년에 비해 13%(2만9120명) 증가함에 따라 생활 편의시설도 늘은 것으로 보인다.업종별로는 커피숍이 30%(230곳→299곳)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이어△이미용 24%(296곳→367곳), △학원 19%(528곳→629곳) △음식점 1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 ▲편리미엄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신조어다.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최근 편리미엄이 새로운 소비 트렌트로 부상 중이다.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가격과 품질만큼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함을 소비 기준으로 삼기 시작했
검색어로 보는 2월 12일 핫차트입니다. 1. 남대문시장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남대문시장을 찾았다.문 대통령은 12일 남대문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어묵, 떡, 고려인삼 등 상인이 판매하는 제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문 대통령은 상인 대표들과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한국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은 연간 외국인 400만명이 찾는 대표 관광 명소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방문객 급감 등 직격탄을 맞았다.문 대통령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의 지난해 평균 저축액은 852만 8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21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저축 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저축을 했다고 밝힌 직장인 중 절반을 웃도는 52.2%가 '매달 일정금액을 꾸준히 저축했다'고 답했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공동 설문조사에서 '지난 해 저축을 했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4.7%가 '저축을 했다'고 응답했다.주목할 점은 연령
“기생충 촬영지가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하네요. 사실 대전도 영화 촬영지 많은데...”대전지역 예술인들의 푸념이다.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촬영지 관광지화에 지역 예술인들이 부러움과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기생충 촬영지는 발길로 북적이는 반면, 지역 영화 촬영지는 호황조차 맞지 못하고 잊혀졌기 때문이다.지난해 대전에서는 40여 편의 영화·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와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도 일부 대전에서 촬영됐다.기간을 넓히면 최근 3개년 동안 1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국악단체 풍류애가 영동 난계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악기기증을 이어오고 있다.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풍류애는 군청을 찾아 청대 건륭년재 백자무예도가 그려진 비파 1점을 기증했다.현재까지 풍류애가 군에 기증한 악기는 모두 50여점이 넘으며, 악기들은 현재 난계국악 박물관 2층에 특별 전시 중이다.이날 기증 악기는 전 충북도 문화재 위원인 이재준 총무와 회원들이 전달했다.길이 1m10cm, 너비 50cm 정도의 이 약기는 청대 건륭연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둥근 음통 외면에 백자(百子)들이 무예하는 모습을 금
피부건조증은 겨울철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이다.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고, 이대로 방치하면 탄력저하와 주름 등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건조한 날씨는 물론 히터와 난로에 혹사당한 피부를 구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바르지 말고 드세요"…먹으면서 챙기는 피부 보습‘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일반 과일에서 얻기 힘든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있다.불포화지방산은 피부층에 저장돼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또한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비타민 A, D, E가 풍부하다.다이어트식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고구마 역
명품이나 프리미엄 제품처럼 고가 상품에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플렉스(Flex) 소비.2030세대 2명 중 1명은 고가 상품에 돈을 쓰며 자랑하는 ‘플렉스 소비’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30세대 3064명을 대상으로 ‘플렉스 소비문화’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2030세대 52.1%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1위는 ‘자기 만족이 중요해서’(52.6%, 복수응답)였다.다음으로 ‘즐기는 것도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해서’(43.2%), ‘스트레스 해소에 좋을 것
검색어로 보는 2월 11일 핫차트입니다. 1. 여행 자제국가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과 관련해 여행 자제 국가를 추가 발표했다.1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6개 국가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하라고 권고했다.이들 6개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한 지역이다.해당 권고는 중국 외 제3국을 통한 신종 코로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정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된 구가로 출국하는 사람에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들이 과부하를 겪고 있다.정부가 한일수출 규제 대응을 위해 올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관련 R&D 예산을 대폭 강화했지만 증원된 연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1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에 따르면 2020년 과학기술계 출연연 전체 예산은 4조 8712억원으로 전년대비 1972억원(4.2%↑) 증액됐다.지난해 한일 수출규제를 계기로 정부가 강화한 소부장 산업 100대 핵심 품목의 기술개발이 본격 시작됐다.이에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역시 소부장 관련 직·간접적 관련 예산(
# A양의 친부모는 다툼이 잦았다. 이는 A양에 대한 방임과 학대로 이어졌다. A양은 2015년 일반위탁가정에 맡겨졌다. 당시 3살, 그 누구보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했다. 5년이 지났다. 2020년 3월 A양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동안 친부모는 A양을 찾지 않았다. 그러나 A양 입가엔 웃음이 가득하다. 동네에서 소문난 개구쟁이로 골목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사랑으로 길러준 또 다른 부모님이 항상 A양을 보듬고 있다.대전지역 일반위탁가정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돼 따뜻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건전한 가정이 아동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대전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0일 시가 교통카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시내버스는 8061만㎞를 운행했다.이는 지구둘레(약 4만㎞) 2015바퀴와 맞먹는 거리다.대전 시내버스 일평균 이용객은 40만9566명으로 2018년(40만5989명) 대비 약 1.02% 증가했다.2014년 44만303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다시 반등했다.이용객 연령대는 △일반시민(만 19세 이상) 88.7%, △청소년(만13~만19세) 10.2%, △어린이(만6세~만13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