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서해안 중부권의 거점 항만 기능을 수행할 서산 대산항의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내놨다.항만 시설과 배후 단지, 교통망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높여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출입을 담당하는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산항 거점 항만 조성 특화 발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동서대와 세광종합기술단은 최종 보고를 통해 △항만 시설 △배후 단지 △교통망 △마리나 △크루즈 △물동량 창출 방안 등 부문별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항만 시설은 항
검색어로 보는 2월 24일 핫차트입니다. 1. 심재철 전희경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곽상도·전희경 의원이 24일 자진해서 병원 검사를 받았다.앞서 지난 19일 이들은 곽상도 의원실 주최로 열린 '문재인 정부의 사학 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심 원내대표 등은 이날 하 회장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서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으며, 검사를 받은 이후 자체적으로 격리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들 의원뿐 아니라 원내대표실
#. 지난달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아파트 전용면적 85㎡의 분양권을 7억 5000만원에 계약한 매수인 A씨는 최근 중도금 지급일을 앞두고 집주인 B씨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당했다. 한달 새 집값이 1억원 넘게 오르면서 B씨의 마음이 변한 것이다. B씨는 A씨에게 계약금의 2배인 5000만원을 배액배상하더라도 집값 상승분 5000만원을 지키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최근 대전 지역 일부 아파트값이 폭등하면서 집을 내놓은 집주인이 계약금의 2배를 물어주고 해지하는 배액배상이 잇따르고 있다.집값이 단기간에 급등
최근 유명인들의 암 극복 사례가 방송을 타면서 암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암환자들도 재활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에 대해선 처음 듣거나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암환자의 생존 기간이 점점 늘면서 암 자체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이와 연관된 많은 의학적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조절, 신체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이 중요한 영역으로 대두되고 있다.암환자들에 대한 재활의학적 치료의 필요성에 비해 실제 시행되고 있는 정도는 아직까지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미흡한 상태다. 암환자의 재활치료에 대해 유성선병원 재활의학과 이주연 과장의
지역사회로 빠르게 전파 중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가 신천지교회 관련자로 확인됐다.여기에 신천지 총회장인 이만희 씨의 친형 장례식이 열렸던 경북 청도 대남병원까지 합치면 74% 이상이 신천지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763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456명(59.8%),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3명(14.8%)이라고 밝혔다.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에는 신도뿐만 아니라 신도의 가족이나 접촉한 사람들도 포함돼 있다.신천지대
괴산군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푸드스타일링 교육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전통음식에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지역 식문화 개선과 로컬푸드 소비 확대와 더불어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푸드스타일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내달 11일까지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운영한다.홈앤푸드 홍숙경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우리나라 오방색을 가진 식재료와 로컬푸드 등을 이용한 전통 한식 푸드스타일링을 전수하고 있다.특히 점·선·
스마트폰 앱으로 승차거부 없이 호출과 결제를 하고 카시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택시 ‘세종형 플랫폼 택시’가 내달 2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다.플랫폼 택시 도입으로 세종 시민의 신도시 내 단거리 이동 시 보다 나은 탑승환경에서 원활한 택시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세종특별자치시는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KST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및 관내 법인·개인택시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플랫폼 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형 플랫폼 택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택시면허’ 기반의 새로운 모
다음 주는 영화 ‘사냥의 시간’, ‘인비저블맨’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냥의 시간’은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고, ‘인비저블맨’은 조금은 익숙한 투명인간을 소재로 새로운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사냥의 시간‘준석’(이제훈)은 감옥에서 출소해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 그러나 밑바닥 인생인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많지 않다. 그는 친구들인 ‘장호’(안재홍), ‘기훈’(최우식), ‘상수’(박정민)과 도박장을 털기로 한다. 위험한 계획은 어렵사리 성공했지만, 이내 냉혈한의 추격자가 그들의 뒤를 쫓는
국내에서 개발한 쌀 품종에서 비만과 당뇨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물질이 다량 함유된 것이 확인됐다.농촌진흥청은 세계 최초로 ‘도담쌀’에 들어있는 저항전분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도담쌀은 국립식량과학원이 2013년 개발한 쌀 품종으로, 저항전분 함량이 일반 쌀보다 10배 이상 높다.저항전분은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장 미생물에 의해 발효돼 대장미생물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식이섬유와 같은 프리바이오틱 건강소재다. 지방흡착배출 및 염증완화, 대장환경 개선 등의 기능이 있다.농진청은 연구를 통해 도담쌀의 전분이 일반 쌀과는 다른 구
검색어로 보는 2월 21일 핫차트입니다. 1. 코로나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지역을 알려주는 사이트 ‘CORONAITA(코로나있다)’가 눈길을 끈다.‘CORONAITA’(코로나있다)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와 방문한 장소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다.해당 사이트에서는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우 안심’, ‘안심’, ‘약간 불안’, ‘불안’, ‘매우 불안’ 등 총 5개의 수치로 알린다. 검색창에 주소를 입력하면 10km 이내 확진자 방문 장소 목록을 보여준다.2.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대를 유지하던 충청지역 방역망이 뚫렸다.21일 오전 충남 계룡과 충북 증평 군부대 근무 장교가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하고 있다.이날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A 중위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 중위는 지난 19일 늦은 저녁 고열, 오한, 근육통 증세를 보여 이튿날 오전 9시경 계룡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0시 2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본부는 군부대 요청을 받아들여 A 중위
=빨간불이 켜졌던 충청권 혈액보유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변동폭이 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2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2권역 혈액보유량은 5.3일분이다.적정보유량으로 여겨지는 5일분 이상을 확보해 혈액수급에 다소 숨이 트이게 됐다.최근 2주간 혈액보유량 추이도 긍정적이다.지난 6일 올해 최저보유량(2.8일분)을 나타낸 이래 △10일 3.8일분 △14일 4.2일분 △17일 6.3일분 등을 기록했다.이는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