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수가 크게 늘면서 각 지역 보건소 등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도 검사 대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검사자들의 대기와 검사 시간 단축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선별진료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세종시는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드라이브 스루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차에 탄 채로 주문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운영 대상은 조치원읍 보건소 내 새로 설치된 선별진료소(컨테이너 건물)
대전에 위치한 대덕산업단지(이하 대덕산단)가 대덕연구개발특구로 편입된 지 올해로 15년이 됐지만 정작 입주기업 지원이나 혜택 등 기대효과가 적어 현장의 불만이 높다.초기 대덕연구단지의 장점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도모하고자 대덕산단을 대덕특구로 지정했지만 수십 년 된 기계·부품 등 전통제조업이 대부분인 탓에 연구현장과 동 떨어지고 신기술을 접목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26일 대전시,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에 문평동과 신일동에 위치한 대덕산단이 대덕특구로 지정된 지 올해로 15년째 접어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앞날도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감염 확산 우려로 토익 등 어학·자격시험이 줄지어 연기되고, 다수의 기업들이 채용 일정 재검토에 들어간 상태다.26일 YBM한국 토익위원회에 따르면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수험자 안전을 위해 오는 29일로 예정된 토익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내달 15일과 29일 정기시험 시행 여부도 향후 상황에 따라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대한상공회의소도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시험이 치러지는 대구·경산 시험장 운영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 ▲팬슈머(Fansumer)팬(Fa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의 투자 및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신종 소비자를 의미하는 용어다.이 용어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이끌 10대 트렌드로 꼽은
최근 국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예산이 명품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예당호 권역에 638억원을 투자한다.지난 한해 예산군 관광산업은 출렁다리 개통으로 관광특수를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출렁다리 개통 281일 만인 지난 1월 11일 300만명이 방문했고 이로 인해 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 등 상권이 활기를 찾아 농·특산물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출렁다리 효과로 인해 군 전체 관광객은 2018년 244만명에서 2019년 559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군은 예당호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꼼짝없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하지만 실내 생활 습관에 따라서도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 있다.실내에서도 안전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스마트폰의 역습…척추·안구 건강 주의보집에 있는 동안 게임부터 영상시청까지 모든 게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실제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같은 OTT(온라인 스트리밍)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관절통증과 허리디스크를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시는 기본현황, 재정, 경제, 공동체, 환경 등 10개 부문의 지표로 구성된‘2019년 하반기 시정 주요통계’결과를 25일 발표했다.시정 주요통계는 지역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지표를 요약한 것으로,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작성·제공하고 있다.이날 발표된 시정주요통계를 보면 경제‧환경‧교통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지표가 개선됐다.▲경제분야2019년 연평균 고용률은 59.8%로 전년대비 1.1%p가 상승해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원도심인 대전 중구와 동구를 가로지르는 대전천 일대에서 각종 주택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아파트에서부터 주상복합까지 다양한 건립 공사가 일제 추진되면서 원도심 활성화의 기대감도 차오르고 있다.25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구 중촌동 중촌주공아파트를 새로 짓는 중촌동1구역 재건축이 지난 21일 중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받았다.이번 고시에 따라 중촌동1구역 조합은 중촌동 21번지 일원 대지면적 3만 6096㎡에 지하2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808세대를 짓게 된다.평형대
최근 SNS 상에서 아무노래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글로벌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틱톡은 각종 챌린지 영상을 통해 최근 젊은 층에서 가장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 초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충주시가 틱톡과 손잡고 국내 사과소비 촉진을 위한 사과쪼개기 챌린지에 나선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챌린지 출품작을 심사해 우수작품을 충주시 유튜브에 공개하고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충주사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사과 쪼개기 챌린지는 15초 안에
매년 산불 관리를 위해 투입되는 산불감시원과 일반 공무원들의 인건비가 도마 위에 올랐다.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매년 산불 감시를 위한 인건비로 수억원의 예산을 지출하면서 실효성 없이 혈세만 낭비한다는 지적이다.24일 대전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현재 대전시 5개 자치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산불 조심기간 중 △동구 20명 △중구 4명 △서구 36명 △유성구 20명 △대덕구 3명의 산불감시원을 고용해 산불 대비에 나서고 있다.등산객 증가, 논·밭두렁 태움,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
검색어로 보는 2월 25일 핫차트입니다. 1.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항공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해당 승무원이 탑승한 항공편과 감염 경로 등은 현재 확인 중이다.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부터 인천승무원브리핑실(IOC)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기존 인천승무원브리핑실에서 진행하던 운항·객실승무원 합동 브리핑을 항공기 옆에서 진행하는 등 감염
청주시가 애주가들을 사로잡은 지역 전통주 지원에 나선다.24일 시에 따르면 우리 지역 전통주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양조장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신청하고,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양조장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찾아가는 양조장은 농식품부가 지역 양조장에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우리 술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을 선정해 지원해왔다.특히 최근 청주 지역에서 제조되는 전통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