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로 보는 2월 20일 핫차트입니다. 1. 고유정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7)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에게 이같이 판결했다.재판부는 "전남편인 피해자를 면접교섭권을 빌미로 유인, 졸피뎀을 먹여 살해하고 시신을 손괴·은닉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에 대한 어떤 연민이나 죄책감도 찾아볼 수 없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그럼에도 "피고인은 피해자가 자신을 성폭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 대전에 사는 직장인 주모(37) 씨는 최근 세종시의 아파트로 이사를 하기 위해 시중은행을 방문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봤다. 최근 변동형 주담대 최저 금리가 모두 2%대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했지만, 3% 중반의 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우대금리 혜택을 받기 위한 급여 이체, 적금, 카드 발급, 자동이체, 주택청약 등 여러 실적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 모 씨는 "우대금리 혜택을 받기 위한 요건이 워낙 까다로워 2% 중반의 최저 주담대 금리를 받기는 언감생심"이라고 말했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지역 주요 특산물인 복숭아가 지역 곳곳의 시설하우스에서 분홍빛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20일 영동군에 따르면 황간면 금계리 소재 시설하우스에도 복사꽃이 만개했다.보통 노지 복숭아꽃은 4~5월에 피지만 이 곳의 시계는 2개월이 빠르다.수확시기도 빨라 이르면 오는 5월 말부터 탐스럽고 풍미 가득한 복숭아를 만날 수 있다.현재 이곳의 복숭아는 수분작업이 진행되며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채비를 하고 있다.시설 복숭아는 노지 재배와 달리 조기 출하와 높은 가격으로 경쟁력이 높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전시가 시내버스 차량내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20일 시에 따르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하고, 사실상 지역 사회 감염이 시작됨에 따라 21일부터 4억 9700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시내버스 내부 소독을 하루 6회 이상으로 대폭 강화한다.앞서 1월 말부터 13개 운송사업체는 시내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 업체 위탁하거나 자체적으로 하루 1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해왔다.방역소독은 방역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되며, 18개 기점지에서 시내버스가 도착할 때마다 업체 직원이
대구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이들을 치료할 병상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보건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전국 29곳이다.감염 환자의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하는 음압 병실은 총 161곳, 병상은 모두 합쳐 198개에 불과하다.서울의 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병원·서울의료원·중앙대병원·한일병원, 부산의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충남도는 긴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일 때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을 올해부터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도는 휴일에 발생하는 긴급 수요를 고려해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간 시간제를 추가로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확대 시행으로 6∼36개월 영·유아 중 양육수당 대상자는 명절(설·추석)을 제외한 주말·공휴일 등 휴일에 주간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도는 야간 및 휴일 주간 이용료를 4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해 양육자의 부담
영동군민들에게 서각의 매력을 알리는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그 주인공은 30여 년간 서예·서각 활동에 전념해온 봉정 우훈찬(66) 선생이다.서각 명인과정 전수 중인 우 선생은 대한민국 서각대전, 대한민국 서예대전 등에서 다수 입상하며 국내 최고 서각작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예술가다.2년 전 우연한 계기로 영동을 알게 된 그는 영동의 매력에 빠져 매곡면에 터를 잡았다.지난해 말에는 부용리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점 앞에 지역 서각활동 활성화와 군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서각 명인 아카데미 갤러리를 열었다.이곳에서 우 선생은 서각작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사회도 경제도 빠르게 변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속속 생겨나고 일상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뉴스를 봐도 대화를 나눠도 자주 등장하는 알쏭달쏭한 신상 ‘시사&경제용어’ 투데이픽이 쉽게 풀어 드립니다. ▲VIBVIB는 '매우 소중한 아이(Very Important Baby)'란 뜻으로 어린 자녀에게 큰 관심을 쏟고 많은 돈을 소비하는 경제활동이다.매우 중요한 사람(Very important Person)을 뜻하는 VIP를 본뜬 신조어인 VIB는 저출산 시대 자
검색어로 보는 2월 19일 핫차트입니다. 1. 이명박 구속법원이 19일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는 사실상 이명박(79) 전 대통령이라고 결론지었다.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07년부터 십수 년째 이어져 온 '다스는 누구 것인가'라는 국민적 의혹에 대해 1심과 2심 모두 같은 판단을 내렸다.이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 대다수가 다스의 실소유주란 전제에서 구성된 가운데 법원은 뇌물과 횡령 등 핵심 혐의를 줄줄이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17년을 선고했다.다스 실소유주 의혹은 2007년 옛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
대전 지하철1호선에 모유수유실 조성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그마저도 유동인구가 적은 지하철역에만 한정 조성된 상태로, 영유아 부모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에 수유실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9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현재 대전도시철도 1호선의 역사 중 모유수유실이 설치된 역은 현충원역, 월드컵경기장역, 반석역 세 곳뿐이다.3개 역의 수유실은 2006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당시 설치된 것으로 그 이후에 확충된 수유실은 없는 상황이다.이중 현충원역의 수유실은 시설이 협소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해당 수유실이 화장실과 붙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경자년 들어 첫 부동산 대책이 이르면 20일 발표된다.지난해 12·16 대책 이후 3개월만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19번째다.부동산 과열 현상이 나타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대전은 이번 규제에서도 빗겨설 공산이 크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추가 규제 대책의 핵심이 12·16대책의 풍선효과 지역에 대한 추가 규제를 거론했기 때문이다.지난 18일 국토교통부는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수도권 일부 지역의 이상과열 현상에 대해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절차
충남 논산시가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을 피해 국내에서 격리 생활 중인 교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논산시는 지난 10일 아산과 진천의 격리 시설에 머물고 있는 우한교민과 지역 주민을 위해 각각 딸기 1000상자를 전달한 데 이어 18일 3차 귀국자 140여명이 머물고 있는 경기 이천을 찾아 딸기 상자를 전달했다.이날 황명선 시장은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엄태준 이천시장, 이천시민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에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