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혁신도시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에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됐다.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도내 처음있는 일이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는 규정상 허용되지 않는 가스시설의 무선 제어·차단 장치를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게 핵심이다. 특구사업자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유피오, 부품디비 등 11개 업체이다.충북도는 향후 2년 신규시장을 창출해 무선 제어·차단 기술을 가스용품에 세계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I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실직자들에게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현금성 복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구직자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실업급여가 기대에 미치는 효과를 내고 있지 않은 만큼, 비슷한 성격인 해당 제도도 세부적인 손질을 통해 시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된다. 기존에 있던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옥천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조경기능사 정규교육 및 묘목재배기술 특강을 실시한다.교육 과정은 산림조경기능사 50시간, 묘목재배기술 12시간 등 총 62시간으로 구성된다. 조경기능사 정규교육 신청은 8월 2일까지 30명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으로 되어있는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옥천묘목산업특구대학 운영계획 및 조경기능사 정규교육 신청서는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조경기능사 정규교육 신청은 전화신청이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추진한다.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은 여성 청소년에게 건강상담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시 자궁 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 다양한 암을 유발한다.특히 고위험 유전형인 HPV 16, 18형 감염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고 있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청 육상팀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2019년 하계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옥천군청 육상팀 8명은 오는 8월 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전국실업팀 육상선수들과 합동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이번 하계전지훈련에서 류지산(33·5000m) 박수현(30·3000m 장애물 허들) 김사현(25·1만m) 박형규(21·3000m장애물 허들) 황인규(20·1만m) 백순정(28·마라톤) 이현정(20·3000m장애물 허들) 등 7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 등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을 중심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여름 휴가철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추진한다.이 기간 동안 군은 주요관광지에 소재한 화장실외에 추가로 이동실 화장실을 설치하여 휴가철에 개방할 예정이다.군은 개방하는 모든 화장실에는 청소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사전 점검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조성과, 주민 및 휴가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의회는 24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진기 부의장님이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보은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의 비상식적인 수출 규제 조치로 경제 보복을 자행하는 일본 정부의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보은군의회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박진기 부의장은 아베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했다.하나, 일본 정부는 성숙한 역사인식과 정치의식을 재고하여 대한민국 대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수용하고 세계경제질서를 위협하는 경제보복조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청성면은 혹서기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대응방법에 대해 청성면 관내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혹서기 생활안내를 추진하고 있다.23일 이후 충청 등 중부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가 속출하고 있어 폭염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피해가 예상됨으로 혹서기 건강챙기기와 몸에 이상을 느낄 때 대처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전광선 청성면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에 나섰다”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부용초등학교는 22~24일 3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2층 영어교실에서 5~6학년 학생 중 신청아동을 대상으로, ‘영어 나be-dream 캠프’를 운영했다.지식 위주의 영어 교과 활동에 더해 창의·융합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캠프를 진행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중 협력과 공감 능력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캠프 1일차는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 마크를 알고, 영어 블루마블 게임을 만들어 보고, 캠프 2일차는 다양한 영어 활동을 통해 기초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캠프 3일차는 교육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24∼25일 1박 2일간 노근리평화공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배려와 존중의 학교·지역 문화 조성을 위한 평화인권교육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평화 배움의 공동체 형성', '평화와 갈등에 대한 감수성', '평화교육의 페다고지 혁신', '평화인권교육 사례 발표(초·중·고)와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평화와 인권에 대해 학교에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심천중학교 골프부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청주 실크리버CC에서 열린 '제27회 충청북도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중부 1·2·3위, 여중부 2위를 석권하며, 골프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남중부 1위 김선우(3학년), 2위 박승수(1학년), 3위 조윤호(1학년), 여중부 2위 길예람(1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성용 교장은 "고된 훈련을 성실히 임한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민들이 이룬 큰 결실,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범 군민 지원협의회가, 선정 지자체 3개 후보지 중 가장 먼저 구성됐다.24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범 군민 지원협의회의'를 개최하고, 협의회 위원 30명을 위촉했다.군은 지역개발과 발전에 관심이 많고, 군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줄 대표성이 있는 지역 각계각층의 군민 30명으로 협의회를 꾸렸다.이들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영동 양수발전소의 원활한 건설을 지원하고, 영동군과 한국수력원자력 및 군민과의 소통에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24일 문학과 미술 작품을 통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제1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 홍보에 나섰다.작품 공모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119문화상은 소방을 주제로 한 창작 예술작품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소방에 문화적 예술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소방가치 체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고등학생 이상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문학 분야는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나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 작품, 미술 분야는 화재 등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24일 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에넥스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바쁜 업무로 건강에 소홀했던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관련 캠페인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혈압, 혈당 측정), 영양표시 알기, 나트륨 줄이기, 구강건강관리교육, 간접흡연 및 비만예방(체성분 측정) 등이 진행됐다.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더 많은 사업체 및 기관의 캠페인 신청을 받아 직장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직장문화 뿐만 아니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 연구용역 결과가 조만간 발표된다. 우여곡절 끝에 집행된 연구용역인 만큼 이제 본격적인 논의를 이끌어 나갈 분위기 조성에 나서야 하는 시기다.국회 분원 설치는 정치권이 국민과 한 약속이다. 정치권은 2012년 19대 총선 때부터 국회 세종 분원 설치를 공약으로 내놓았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재미’만 보고나면 끝이었다. 말만 있고, 행동은 없었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국회사무처 등 이해관계자와 국회의원들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결국 충청 정치권이 이 문제에 대해
경찰이 지녀야할 기본 덕목은 한마디로 말해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찰관이라면 미래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없을 것이다. 경찰이란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치안 현장에서 접하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근무를 하면서 지역의 노인정을 여러 차례 방문해 과연 우리경찰이 노인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한 적이 있다. 우선 불편한 것을 찾아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말벗해주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
용인시 주민의 반대로 무산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의 유치 경쟁에 많은 자치단체가 뛰어들었다고 한다. 포기한 용인시도, 새롭게 도전하는 지자체도 저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요즘은 광역시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들도 혁신성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대전의 상황은 어떠한가? 대전시는 20여 개의 정부연구기관과 KAIST 등 우수한 대학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에 유리하나,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해 성장에 한계를 보인다. 더구나 특화 산업분야나 앵커기업도 없어서 우수한 연구결과가 기업으로 흘러 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에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4명이 여성이다. 여성 3명 중 1명은 평생 1번 이상의 탈모를 경험한다. 특히 갱년기 이후의 여성은 3명 중 많게는 2명에서 모발 굵기의 감소나 탈모반을 겪는다. 그러나 ‘탈모=대머리=남성’이라는 사회적인 고정관념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에서 탈모가 심한 스트레스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기 쉽다.◆모발 가늘어지고 숱 줄어들어여성도 남성호르몬을 다량 갖고 있다. 남성호르몬이 모낭(털주머니)에 존재하는 특수한 5α-환원 효소와 상호작용하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풍성한 머리숱은 아마 탈모인들에게는 소원 0순위일 것이다. 탈모가 심하면 연애나 면접, 대인관계 등 첫인상이 중요한 자리에서 자신감을 잃고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 있다. 젊은 탈모환자도 많이 늘고 있고, 과거엔 중년 남성의 고민거리로 여겨졌던 탈모는 이제 성인 모두의 관심사가 됐다. 일반인의 경우 약 10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존재하며, 하루에 약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자고 일어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100개가 넘으면 탈모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최근 들어 무더워진 날씨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어깨통증까지 더해지면 밤이 무섭다고 하는 분들까지 있다. 밤이 되면 더 아파지는 어깨통증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회전근 개 힘줄의 문제다. 회전근 개 질환은 중년기 이후 만성적 어깨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견봉하 충돌 증후군, 회전근 개의 부분 파열 및 전층 파열 그리고 회전근 개 파열 관절병증 등이 이에 포함된다.회전근개 질환(회전근개 파열 포함)은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