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주말까지 장맛비…충남 5개 시군에 호우경보(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5일 대전과 충남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6도 안팎에 머물고 한낮에는 29∼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전날 밤부터 내린 비는 충남 청양 30㎜, 보령 30㎜, 공주 22.5㎜, 금산 19㎜, 대전 15.5㎜ 등의 강수량(오전 4시 기준)을 기록했다.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앞으로 3∼4일간 장맛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한국당, 오늘 'KBS 수신료 거부 서명운동' 출정식(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KBS 수신료 거부를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개최한다.행사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KBS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보도하는 뉴스 리포트에서 한국당 로고를 노출한 것을 '선거 개입'이라고 규정한 한국당은 이날 출정식에서 KBS에 대한 규탄대회도 함께 개최한다.한국당은 또한 '시사기획 창-태양광
수출규제 日 깨기 WTO 전략은 '대화거부 日 민낯' 폭로국제회의서 이례적으로 대화 공개 제의…"日 부당성 스스로 드러나게"공개 제안받은 日 경제국장, 끝내 마이크 안 잡고 대화 회피(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세계무역기구(WTO)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분쟁에서 역전승을 거뒀던 정부 통상팀의 일본 수출규제 깨기 전략은 대화를 거부하는 일본의 민낯을 국제사회에 드러내는 작전이었다.구체적인 WTO 규범 조항을 끌어대는 것은 나중에 제소까지 갔을 때 상대방의 방어에 활용될 위험이 있는 만큼 대화를 제안함으로써 국제 사회 여론에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대전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인 유성구 봉명동 마저 휘청이고 있다. 임대료와 심화되는 불경기, 여기에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며 최후의 선택지인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봉명동 일대는 대전의 핵심 상권으로 급성장했다. 봉명동이 최근 대전 상권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가장 큰 이유는 풍부한 배후수요 때문이다. 봉명동 반경 5㎞ 안팎에 충남대를 비롯해 한밭대·목원대·대덕대·배재대·침례신학대·KAIST 등 대학교들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김대기)는 24일 ‘대산육가공㈜’와 보호대상자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산육가공㈜ 황영오 대표와 라경민 총괄본부장이 충남지부에서는 권영호 과장 및 공단직원 등이 참석했다.대산육가공㈜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업체로 2017년 설립하여 육류가공 도·소매 및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추천하여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출소자의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체육회는 24일 진천선수촌 필승관을 방문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하계 강화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을 격려했다.이날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과 임헌동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모습을 참관하고 선수단에게 "70여일 남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충북개발공사팀은 선수 7명, 감독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15일부터 3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우슈팀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차일드어린이집 5세 원아 8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원아들이 재난 발생 시 대응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주시 서원구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혁신을 이뤄내는 충북도립대학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지역 유일 공립대학으로서의 다양한 역할수행에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한 부지사는 24일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2차 충북도립대학교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한 부지사가 운영위원장인 충북도립대학교 운영위원회는 2023 충북도립대학교 중기발전계획을 심의하고 2019 상반기 주요성과 보고, 대학 주요현안 등을 운영위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한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는 24일 아동 스스로 권리 인식을 증진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방학 동안 수곡동 아동 이용 시설 등 지역 전반에 대해 아동의 시각으로 모니터링을 한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비례·민주당)은 24일 학교 조리원의 근무여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촉구했다.채 의원은 이날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리원에게 방학은 동면(冬眠)의 기간으로 (한달에) 3만 2500원이라는 돈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생존의 기간”이라며 “학교의 사정에 따른 책임을 개인이 떠안아야 하는 고통의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은 직무연수를 통한 산업재해 방지와 전문성 연수 등을 통해 방학 중 근무여건을 마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부담을 이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문무일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단 한번의 고소인 진술도 없이’ 검찰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이에 대해 이 전 총리 측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동시에 향후 검찰항고 및 재정신청을 통해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이 전 총리 측에 따르면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 당시 수사팀장이었던 문 총장과 검사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22일 각하 처분했다. ‘고소인 주장 자체로 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청 태권도부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경남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안산시청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다.-57㎏급에 출전한 정선희는 김원진(안산시청)을 10-4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직전 대회에서 유경민(수성구청)에 패해 은메달을 따낸 -73㎏ 전소희는 유경민과 재차 결승에서 맞붙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으로 이기고 설욕전에 성공했다.또 -49㎏에 출전한 팀 막내 김혜원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정보대는 24일 중국 하북예술직업대학과 연계교육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한 연계교육프로그램 협약은 양 대학이 글로벌 인재를 공동 육성하기 위해 공동발전, 호혜평등의 원칙으로 체결한 협약이다.중국 하북예술직업대학 뷰티 및 영상 관련 학과 학생이 중국에서 2년의 수업을 마친후 우송정보대 뷰티디자인학부 또는 디자인영상콘텐츠학부에서 1년을 공부하면 양대학의 학위를 상호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우송정보대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국제사고방식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우수 인재로 육성할 계기가 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대학원생 다섯 명이 대사공학과 시스템 생물학, 합성 생물학의 결합 시스템 등 대사공학 전반의 전략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KAIST 생명화학공학과는 최근 박사학위를 마친 최경록 연구원과 장우대, 양동수, 조재성 박사과정, 박다현 석사과정이 친환경 화학물질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미생물 공장을 개발하는 전략을 총정리했다.시스템 대사공학은 기존의 석유화학산업을 대체할 바이오산업의 핵심이 되는 미생물 균주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KAIST 생명화학공학과의 이상엽 특훈교수가 창시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초·중등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책 놀이와 그림책 수업, 비경쟁 토론의 이해와 실제 등 독서교육 중심으로 3명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이병도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사서교사들이 독서지도 능력을 함양해 학생들이 독서를 즐겁게 생각하고 학교도서관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서교사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전국 234개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전문심사위원회의 공적서 서류심사와 리서치 전문기관의 공무원만족도조사 등을 토대로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4일에는 최종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서구의회는 의회운영, 의정성과, 의정혁신 등 평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농협과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종), 증평농협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김옥자) 회원 등 40여명은 24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증평농협 본점에서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음식 배달봉사를 마쳤다.이날 고주모 회원과 농협 임직원 등은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관내 고령 어르신들에게 심신을 달래 줄 삼계탕을 요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2006년도 부터 농협과 고주모가 함께하는 음식 배달봉사는 소외가정의 식탁을 간헐적이나마 풍성하게 하였을뿐만 아니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30대에 이어 31대 유네스코한국윈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재위촉됐다. 유네스코는 교육·과학·문화·커뮤니케이션·정보 분야의 진흥과 국제협력을 통해 인류복지와 국제평화에 기여하고자 창설된 국제기구로, 한국은 1950년 55번째로 가입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위원장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유네스코 헌장 제7조에 따라 대한민국에서의 유네스코 활동을 촉진하고,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정부, 교육·과학·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을 원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효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장승재 위원장(서산1)과 위원들이 23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면담을 갖고 충남소방헬기 1대 추가 도입을 위한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12일과 13일 충남 국회의원들과의 면담 후 추진된 일정으로 충남 소방헬기 추가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5월 14일 충남 소방헬기 추가 도입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형도 의원(논산2)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홍재표 부의장(태안1)이 중앙행정기관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태안 유치를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홍 부의장은 태안이 지리적으로 중부지방 해양경찰청 관할구역(서천~인천)의 중심이며 중국의 불법조업으로부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최적지임을 현수막을 통해 부각시키고 있다. 또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를 해양경찰이 수호하는 만큼 대한민국 최서단 태안군 격렬비열도 역시 해양경찰이 수호해 영토주권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홍 부의장은 "태안은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