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택구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택시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 운수종사자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대전 갈마동 ‘서구미래캠프’ 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택시업계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택시업계 대표들은 운수종사자를 위한 화장실 및 쉼터 조성 등을 건의했으며 이밖에 정책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이 예비후보는 “택시는 지역 경제와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택시업계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택시업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국회 내년도 예산심사에서 장동~이현 구간 도로개설 사업을 위한 국비 4억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덕구 회덕동(장동)과 신탄진동(이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7㎞ 구간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고 총사업비 248억 원(국비 50%·시비 25%·구비 25%)이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내년에 투자심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25년 토지보상 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도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장동에서 이현동으로 진·출입 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활용한 콘텐츠의 확대 및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전 꿈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대전 꿈씨’ 프로젝트는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이자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 꿈순이’의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강화와 보조캐릭터 개발 등을 골자로 한다.이를 위해 시는 가족·자녀·친구·반려 동물 등 보조 캐릭터를 새롭게 추가해, ‘꿈돌이 세계관’을 확대했다.이날 공개된 보조 캐릭터는 꿈빛·꿈결·꿈별·꿈달 등 4명의 자녀를 비롯해 동생 꿈동이, 반려견 몽몽, 외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26일 민선 8기 대전시정의 도약을 위한 조직안정화 및 시정역량 집중에 방점을 찍은 내년 상반기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 예고했다.이날 예고된 인사안에 포함된 승진대상은 총 44명이며 △2급 1명 △3급 1명 △4급 14명 △5급 19명 △5급 승진요원 9명 등이다.2급 승진대상으로는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지정, 머크사를 비롯해 SK온·LIG넥스원 등의 지역 투자를 유치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이 선발됐다.3급 승진 대상자로는 실·국별 규제혁신 특별전담조직을 조직해 기업 규제 관련 문제를 해결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서구 미래정책연구회’가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을 개최해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연구모임 회원인 신혜영·서다운·손도선·신현대·오세길 의원과 허억 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장, 녹색어머니회·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어린이 안전 헌장’은 연구단체가 올해 2월부터 실시한 연구활동과 지난 7월 마무리된 ‘대전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확보 방안 연구용역’과 간담회 결과 등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달 1일부터 유성마을버스 일반요금을 시내버스 인상 금액과 동일하게 250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구는 이날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 내달 1일부터 대전시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무료환승체계 유지 등을 고려해 유성구 마을버스의 요금 인상을 동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인상요금은 일반운임에만 적용돼 카드 탑승 기준으로 1100원에서 1350원으로 현재보다 250원이 오르고 어린이·청소년 요금은 동결된다.그동안 구는 유성마을버스 요금을 2015년 7월 요금인상 이후 지난 8년간 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한 충청권 지방의원들이 본격적인 총선 지원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이는 그동안 다져온 지역구 인지도를 총선 표심으로 이끌어 당의 총선 승리를 가져오기 위한 총선행보의 본격화로 풀이된다.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기초의회의 올해 마지막 정례회 일정이 대부분 이번 주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특히 예정된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지방의원들은 점차 각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는 모양새다.지역에서 총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를 실시해 전국 시·군·구의 경쟁력을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지표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개발 가속화 △인구 증가추세 등이 경쟁력 상승 요인으로 평가됐으며 각 부문 합산 총점 600.2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종합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편삼범 의원(국민의힘·보령2)은 18일 보령교육지원청에서 ‘농어촌학교 소멸 대응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었다.토론자들은 학교 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소멸위기 학교 시설 활용을 통한 학령인구 가족 유인 방안,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편 의원은 “농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고 폐교를 활용하기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도시 학교와 결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음주측정을 거부해 논란을 빚은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무소속·아산6)이 출석정지 30일 처분이 확정됐다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지 의원의 징계를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지 의원은 제349회 임시회 개회일인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22일까지 의회에 출석할 수 없다.지 의원은 출석정지 기간 동안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절반만 지급받는다.의정활동비는 월 150만원, 340만 5000원이다.지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충남 천안 서북구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면서 충남교육청이 강력한 행정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다만 강력 조치를 예고만 할 뿐 진행 계획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대법원 제소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도교육청은 15일 입장을 통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돼서다.도교육청은 그동안 학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지 3년 5개월 만에 폐지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피켓 반대 시위까지 벌였지만 폐지를 막지 못했다.이날 폐지로 충남은 학생인권조례가 있는 6개 지역 중 최초로 폐지한 지역이 됐다.충남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 의결을 진행,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최종 가결됐다.반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명과 국민의힘 소속 오안영 의원(아산1)이다.오 의원은 “학생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