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9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중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기관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사설 22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14년 10~12월 중환자실 입원 건수가 10건 이상인 전국 26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병상수 대 간호사수의 비율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 [이한성 기자]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에서 봉사할 우수한 간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병원과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건양대학교병원은 12일 건양대를 비롯해 대전과학기술대, 신성대, 중부대, 충북보건과학대, 대전대 등 대전·충청지역 6개 대학의 간호학과와 협약을 맺고, 향후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는 '지역의료 향상 프로젝트'(가칭)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건양대병원은 향후 6개 대학의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으며 병원 실습자들을 '건양 나... [이한성 기자]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언론인의 신분으로 SNS를 통해 제20대 총선에서 선거운동을 한 지역신문 사내이사 A 씨를 12일 대전지방검찰청서산지청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신문을 발행·경영하는 자로, 지난 1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선에 출마한 B 후보자의 당선 및 다른 특정 정당소속 후보자들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A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B 후보의 선전 많이 해줘라. 아예 친구가 와서 도와주면 더 좋구" 등 12회에 걸쳐 직접 댓글을 게시하고 ... [이한성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으로부터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A등급 인증을 받았다.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324개 기관, 107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5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충남대병원은 2007년 이후 9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의 △유전자검사결과의 정확도 △유... [이한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행정자치부 선정 ‘2015년 정부 3.0 우수공공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농어촌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농지보전부담금 납부시스템 개선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 추진 △스마트워크 도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사는 주택이나 공장 등을 짓기 위해 농지를 전용할 때 부과되는 '농지보전부담금'의 납부 시스템에 대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용카드 납부 도입, 분할납부 조건 완화 등 수요자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을 시행했다. 공사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유연근무제 확대 등 스마트워크 도... [이한성 기자]
대전시의회는 12일 ‘제225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별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기획조정실 소관 ‘대전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및 시민안전실 소관 ‘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등을 심사했다. 행자위의 ‘대전시 자치법규안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박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법제업무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인용조문을 정비하고, ‘행정절차법’에 맞게 입법예고 대상을 개정하려는 것이나, 제명과 입법예고 대상이 포괄적이어서 규율내용이... [이한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대전 유성을)이 오는 9월 28일부터 적용되는 이른바 ‘김영란법’을 “무력하고 위험한 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원칙 없는 적용 대상 확대로 인해 법이 무용지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정해 실시한 뒤 점진적으로 보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당초 통과된 김영란법은 형사처벌이나 과태료라는 개인에게 매우 엄중한 책임을 묻는 법으로, 헌법상 죄형법정주의나 명확성 원칙이나 위임입법이라는... [이한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11일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심화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병찬 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농업용저수지 다목적 재개발 방안, 농업의 글로벌화와 생산기반정비사업의 미래방향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김 본부장은 특강에서 농업용저수지 현황과 다목적 재개발(리모델링)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재개발 사례, 향후 재개발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와 함께 생산기반정비사업의 현주소 및 추진성과로 △안정적인 주곡생산기반조성 △쌀 생산 위주의 정비에 따른 ... [이한성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가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도 KSQI공공기관 콜센터 부문’에서 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인증받았다. KSQI(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Korean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40개 산업, 245개 기업 및 공공기관 콜센터를 대상으로 전문서비스 평가단을 구성해 △수신여건 △맞이 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서비스 품질수준을 평가, 우수 콜센터를 선정한다. 심평원은... [이한성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 정순덕)는 오는 13~15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유성온천 문화축제에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체성분 측정과 스트레스 측정 및 건강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의식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이한성 기자]
유성선병원은 지난해부터 국내에선 최초로 뇌졸중과 관련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이 진료과 별 칸막이를 없앤 통합 합동진료 뇌졸중센터를 운영중이다. 기존의 협진 개념을 넘어서는 환자 중심의 선진 뇌졸중 진료 시스템이다. ‘수익’적 측면을 고려하면 병원 입장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일로 인식되지만 시간을 다투는 병을 고쳐야 한다는 병원 내 의료진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것이었다. 그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뇌졸중전문치료실이 개소 1년을 맞았다. 불과 1년여 전 센터가 문을 열기 전 연간 뇌졸중 환자가 100명도 방문하지 않던 ... [이한성 기자]
제20대 국회에서 활약할 충청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들이 ‘박병석 국회의장론’에 힘을 싣는 등 충청 정치력 결집을 자신하고 있다. 현 19대 국회 기준 대전·세종·충남 17석 중 6석에 불과한 더민주 의원이 20대 국회에서는 19석 중 9석으로 늘어난 만큼 지역발전에 있어서는 한 목소리를 내 중앙 정치 속 충청정치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시도로 분석된다. 더민주 강훈식 당선인(충남 아산을)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은 박병석 의원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당선인은 “수... [이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