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17일 충남지역 공주의료원을 비롯한 서산의료원, 천안의료원, 홍성의료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병원은 충남도내 4개 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강화를 위한 저소득층 의료지원 강화 △공공보건의료 지원기반 확충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 △공공보건의료사업에 관한 교육 및 공동사업 개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인력 지원 및 교류 △암 예방 및 홍보·교육 사업 지원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예방관리사업 지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할 예정이다.... [이한성 기자]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둔 지방의회의 다수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특히 다선 의원이 많은 기초의회들은 의장 도전자가 워낙 많고, 초재선급 의원들 역시 광역의회, 기초단체장 등 ‘업그레이드’를 위해 의장석을 노리는 시도가 일어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다. 이에 의장을 포기하는 대신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다수당 입장에서는 소수당에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배분 여부를 놓고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가 원만한 지... [이한성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환우중심 병원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하는 '전직원 고객경험 향상 프로그램'이 16일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비전 2020-사랑을 드리고 신뢰받는 은혜로운 삶, 감사하는 삶의 파트너' 핵심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개인별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서비스 컨설팅 전문기관 메디탑서비스연구소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병원 내 직종을 나눠 세부 프로세스를 달리했다. 의사 대상 세부교육은 사전소그룹 코칭, 동영상 촬영을 통... [이한성 기자]
대전시의회는 16일 ‘제225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별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대전시 독서문화 진흥조례안’을 비롯해 자치행정국 소관 ‘대전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자치행정분야 출연 동의안’ 1건을 심의·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환경녹지국 소관조례안 1건을 심사·의결하고, 대전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정비에 따른 의견청취 후 예산안을 심의했다. 환경녹지국의 1회 추경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은 1922억 8400만원이며,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은 1286... [이한성 기자]
대전시의회 황인호 부의장(더불어민주당·동구1)과 심현영 부의장(새누리당·대덕2)이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법규 및 주민참여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광역의원과 지방의회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3월 4개분야(자치법규, 주민참여, 정책연구, 예산절감)에 대해 우수 의정활동 사례 발굴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황 부의장은 전국 최초 조례 9건을 비롯해 전반기에만 20여건의 조례를 제·개정한 가... [이한성 기자]
3당 교섭단체 체제로 열리는 제20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지방의회에도 일부 의원들의 ‘국민의당 이적설’이 회자되는 등 ‘3당 구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대전·충남지역에서 단 1명의 당선인도 배출하지 못했지만 정당득표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으며 선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총선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은 전국 26.74%의 득표율로 25.54%의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대전에서는 27.14%의 득표율로 28.19%의 더민주에 1%p차 3위에 그쳤지만 지역구 선거보다 크게 앞선 득... [이한성 기자]
대전시의회 안필응 복지환경위원장(새누리당·동구3·사진)은 제225회 임시회에서 시민들의 균등한 독서활동의 기회보장과 지원을 위한 '대전시 독서문화 진흥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공공도서관 시설 확충과 사이버도서관 운영 등 실질적인 사업추진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모든 시민에게 독서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 필요한 독서전문가 양성시책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독서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과 직장 등... [이한성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오는 22일 ‘일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매월 1회씩 실시하고 있는 일요 건강검진은 바쁜 일상과 직장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종합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5대암검진, 생애전환기, 일반건강진단), 채용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오전 7시 반부터 11시까지 실시하는 제도다. 건협 대전충남지부는 올해 건강검진 수검 희망자의 검진 안내를 위한 고객 안내전화(042-532-9890)를 별도 운영중이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이한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13일 식품업계 및 학계 시민 등이 참석하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무원 및 소비자, 업계 대표가 함께 자리해 식품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민선기, 유성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김미리, ㈜아하식품 황윤하 팀장 등 12명에게 식품안전관리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식품안전관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여명이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3개 지역에서 식품안전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대전식약... [이한성 기자]
대전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25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별 안건을 처리하고, 현장방문에 나섰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교통건설국 및 건설관리본부 소관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3)은 교통사고 개선 관련 질의에서 "대덕구 교통사고 발생율이 5개구 중 가장 높다. 교통안전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임을 감안해 관련 시설보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건설관리본부 예산에 대한 질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가 관급공사 등에 참여할 수 ... [이한성 기자]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공모 마감이 당초 13일에서 20일로 미뤄졌다. 영남지역 응모율이 낮은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15일 충청투데이와 통화에서 “지역위원장 공모가 1주일 미뤄진 것은 사실”이라며 “시간이 매우 촉박했고, 타 지역의 응모가 다소 낮아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 측은 대전의 경우에는 지역위원장 공모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대전의 경우 총선 출마자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많은 이들이 응모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시당 차원에서 파악된... [이한성 기자]
건강보험료 책정을 소득 수준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논의가 정체되고 있던 가운데 정치권의 참여로 급물살을 타게 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건보료 책정과 관련한 논의는 2014년 보유재산 중심으로 부과되던 건보료를 소득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한때 적극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했던 이른바 ‘송파 세 모녀(母女)’ 사건 당시 이들의 건보료가 5만원이었던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건물 청소업체 대표로 등록해 건보료가 2만원에 불과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 [이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