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으로부터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A등급 인증을 받았다.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324개 기관, 107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5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충남대병원은 2007년 이후 9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의 △유전자검사결과의 정확도 △유전자검사기관의 업무수행과정의 적정성 △유전자검사를 위한 시설 및 장비의 적합성 △유전자검사 인력의 적정성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세포유전'분야의 염색체 유전자검사는 대전과 세종, 충남·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충남대병원에서만 199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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