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11일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심화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병찬 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농업용저수지 다목적 재개발 방안, 농업의 글로벌화와 생산기반정비사업의 미래방향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김 본부장은 특강에서 농업용저수지 현황과 다목적 재개발(리모델링)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재개발 사례, 향후 재개발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와 함께 생산기반정비사업의 현주소 및 추진성과로 △안정적인 주곡생산기반조성 △쌀 생산 위주의 정비에 따른 식량자급율 향상을 위한 기반정비 미흡 △국내농업환경의 변화와 전략방향 등을 언급했다.

‘2016년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심화과정’은 농어촌 지역개발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공사와 충남대가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공사직원과 시·군청 직원 등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으로,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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