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특별법이 오는 28일 시행됨에 따라 이를 대내외에 알리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오후 1시30분 대덕컨벤션센터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외국 혁신클러스터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특구 발전방안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주요 참석자로는 스탠포드대 월리엄 밀러 교수(미국), 중관촌
충남 서북부지역 동서부를 관통하는 서산∼당진간 국도32호선이 6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15일 개통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32호선 서산시 잠흥동에서 당진읍 채운리에 이르는 20㎞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15일 오후 2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14일 발표했다.지난 99년부터 본격 착공된 이 구간은 서산∼운산과 운산∼당진의 2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한국은행 충북본부, 청주지방노동사무소,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 등 도내 18개 기관·경제단체장들은 14일 오전 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목요경제회의를 열고 "3개 광역도가 만나는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을 충청· 전라· 경상도 등 3도 화합의 장으로 조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 이들 기관단체장은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서천군은 15일 서천역 및 서천버스터미널 등 5개소에서 에너지 절약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사무실 내 냉방온도 준수 및 조명소등 여부, 에너지절약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장은 외도(?)중'염홍철 대전시장이 라디오 프로그램의 1일 MC로 깜짝 기용됐다.염 시장은 14일 대전교통방송 개국 6주년 특집프로에 1일 MC로 출연, 50여분간 생방송을 진행하며 구수한 화술을 뽐냈다.주로 질문을 받고 소견을 피력하는데 익숙한 염 시장에게 라디오 생방송 진행은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방송사고에 대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평이다.문희옥
논산시는 14일 탑정호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해 불자 및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게와 붕어종묘 5만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행사는 한국불교 법륜종 지장암 주관으로 덕산 스님의 법어와 임성규 논산시장의 축사 후 수산종묘를 방류했다.내수면 어족자원의 보존을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 방류한 참게와 붕어는 민간종묘 배양장에서 매
대전시 동구는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올 연말까지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구는 이를 위해 기존 3개소이던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현재 9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7개소를 추가키로 했다.연장형 보육시설 운영시간은 정규시간 외 오후 9시30분에서 같은날 자정전까지로 근로시간 때문에 아동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는 앞으로 구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CKCG) 2005 한국대표 최종 결승전 및 출정식이 대전에서 개최된다.CKCG 2005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대표 최종 결승전 및 출정식 개최장소를 대전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조직위원회는 "당초 최종 결승전 및 출정식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및 주변지역으로 부동산 투기 불씨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천안지역에서도 부동산 투기 혐의자 17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특히 이번 부동산 투기사건에는 전 충남도의원을 비롯, 공무원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부동산 투기바람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천안경찰서는 14일 오모(44)씨와 전 도의원 이모씨 등
부여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 까지 3일간 관내초등학교 5학년 학생 930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을 펼쳤다.이번 척추측만증 검진은 초등학생들의 척추측만증 조기발견과 치료로 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신체발육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검진은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에서 출장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방법은 체형측정기(IBS-2000)를 활용한 모아레
계룡시 두마면 엄사리 성원아파트 부녀회(회장 권필선)에서는 초복을 맞아 14일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성원아파트 부녀회는 총 7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그동안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여 매각한 대금을 조금씩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으며, 매년 어버이날과 복날 노인들에게 식사대접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호텔 리베라의 정상화를 위해 주민들이 다시 한번 뭉쳤다.호텔리베라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14일 오후 2시 유성하상주차장에서 유성구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리베라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이날 대회는 지난해 6월말 호텔 리베라 폐업이 유성 전체의 침체 요인이 되고 있음을 부각하고 당국의 적절한 대응 조치를 역설했다.총궐기 대회에는
충남도청 이전 및 소재지 건설 절차를 규정한 조례안이 오는 20일 공포되고 내달 중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도청 이전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충남도는 도청 유치전에 뛰어든 시·군간 과열 경쟁을 잠재우기 위한 특단의 조치 마련에 나섰다.도는 도의회를 통과한 도청 이전 조례안을 오는 20일 도보를 통해 공포하고, 내달 중 행정부지사와 민간인 2인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이자 유럽 시장 탐문의 전초기지가 될 대전시 알제리 시장 개척 협력단이 15일 장정에 오른다. 지방자치단체가 국가를 상대로 대형 SOC사업 수주를 위해 출국하는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대전시는 12개 기관과 기업으로 구성된 알제리 시장개척 경제협력단을 15일부터 22일까지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박성효 정무부시장이
대전지역 중 유일하게 대덕구에서 시행 중인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방식이 주민들로부터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우선 이전 문전수거방식의 스티커 판매율(수수료 징수율)이 36.8%에서 배출자 동의에 의한 전화요금 병기부과 수수료 납부방식으로 변경된 후 징수율이 83.8%로 향상됐다.또 1000개의 중간수거용기(120ℓ)가 지역곳곳에 설치됨에 따라 거리미관 및 악취문
대전 유등천에 새로운 야경 명소가 생겨난다.최근 준공된 동양고속건설의 파라곤 아파트 단지(1040세대)에 충청권 최초의 경관조경이 설치된다.이 아파트의 시공사인 동양고속건설은 "파라곤 아파트를 대전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 탑상형(타워형)으로 건립된 4개동에 경관 조경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경관조경은 건물 외형을 살려 조명 띠를 두르고 서치라이트를 비춰
건양대 안상윤 교수 병원홍보마케팅 과정 개설지난 4일부터 열흘간 운영 45명 첫 수료자 배출병원 시장의 개방, TV와 라디오 광고시장 개방 등 병원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여 병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한 대학 교수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
밥쌀용 둔갑은 관련법 없어 '구경만' 불법 근절 위해 단속법안 마련 시급국내 쌀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는 중국산 찐쌀의 부정유통을 근절키 위한 제도적인 장치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가공용으로 수입된 찐쌀이 식당 등에서 밥쌀용으로 둔갑, 사용되고 있지만 현행법상 이를 단속할 근거가 없어 찐쌀의 부정유통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농림부는 14일 최근 부정유통이 늘
보령시는 최근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확산속도가 빠른 수인성 질환 및 식품 매개질환인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식중독 등 전염병의 발생 증가가 우려돼 여름철 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특히 해양수산부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4명 발생했다는 발표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일일 점검을 확행, 여름철 질환 예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