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16개로 확대

대전시 동구는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올 연말까지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기존 3개소이던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현재 9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7개소를 추가키로 했다.

연장형 보육시설 운영시간은 정규시간 외 오후 9시30분에서 같은날 자정전까지로 근로시간 때문에 아동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는 앞으로 구에서 지정하는 가까운 보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한편 동구 관내 아동 보육시설은 총 112개소로 보육인원은 3800여명이며 이들 중 연장형 보육시설로 지정된 곳은 전문 보육교사 1인에 한해 만2∼5세까지 아동 5명이상을 보육할 경우 별도의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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