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특별법이 오는 28일 시행됨에 따라 이를 대내외에 알리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오후 1시30분 대덕컨벤션센터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외국 혁신클러스터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특구 발전방안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참석자로는 스탠포드대 월리엄 밀러 교수(미국), 중관촌 소 관리소장(중국), 인도 테크노파크 아닐 관리소장(인도) 등으로 각국의 성공적인 클러스터 정책사례를 소개한다.

소피아 앙티폴리스의 카텔 은행이사(프랑스)는 토론자로 나서 대덕특구에서 취약한 금융분야 지원에 대해 견해를 밝힌다.

국내 인사로는 신성철 KAIST 부총장, 성창모 인제대 총장, 조영화 대덕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장, 연원석 한국기술거래소 사장, 임기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 김창환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등이 특구 발전방향 및 성공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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